[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강태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강 행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을 찾아 재원 중인 아이들과 챌린지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농협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산장려정책으로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직 제공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축하금’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에는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기에 3년차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 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은 5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94% 증가했다. 설정액은 3729억원으로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 늘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2060의 설정액은 1206억원으로 연초 이후 363억원 증가해 국내 전체 타깃데이트펀드(TDF) 2060 빈티지 중 가장 높은 유입액을 기록했다. 최근 순자산액 증가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의 1년 수익률은 17.68%~24.33%로 전체 빈티지에서 1위로 집계됐다. 6개월 수익률은 8.96%~13.07%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투자자를 위한 핵심 투자 철학인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한다. LTCMA는 40년 이상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FETV=장명희 기자] 다이어트 푸드 전문 브랜드 비브리브는 오는 19일부터 자사몰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0원 딜'과 '쿠폰팩 증정'으로 구성됐다. '100원 딜'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이 비브리브의 인기 제품 '꼬박꼬밥'을 100원에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해당 제품은 꼬박꼬밥 쉐이크 3포 또는 시리얼 3포로, 고객이 쉐이크 또는 시리얼 선택 후 맛은 랜덤으로 배송된다. '쿠폰팩 증정'은 신규 회원 가입한 고객에게 총 35만 원의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쿠폰은 결제 금액별로 사용할 수 있으며, 1회당 1만 원에서 최대 3.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브리브는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꼬박꼬밥 단백질 쉐이크'는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1,000만 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프로틴 시리얼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하루한포 레몬즙', '애사비 클렌즈
[FETV=한가람 기자] 조현상〈사진〉 HS효성 부회장이 미국과 호주를 연달아 방문하며 민간 경제외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오는 23∼2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ABAC 첫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ABAC 의장을 맡고 있다. ABAC 회의는 이달을 시작으로 연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ABAC 미팅은 호주에 이어 4월 캐나다 토론토, 7월 베트남 하이퐁,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ABAC는 1996년 APEC 정상회의 당시 설립된 APEC 민간 자문기구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교역 환경 개선,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 녹색경제 촉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토대로 올해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인의 제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호주 출장에 앞서 19일(현지시간)부터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국내 민간 경제 사절단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조 부회
[FETV=한가람 기자] 지씨씨엘(GCCL)이 파킨슨병 바이오마커 '알파-시누클레인' 분석법을 개발·상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운동장애 및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다. 신경세포 내 αSyn의 비정상적인 응집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에서도 αSyn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자증폭검사(SAA) 분석법을 활용한 체액 내 αSyn 분석이 중요한 진단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와 알츠하이머협회(AA)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뇌척수액(CSF) 내 αSyn-SAA 분석법을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바 있으나 국내에는 해당 바이오마커 분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씨씨엘은 αSyn-SAA 분석법을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씨씨엘의 연구개발(R&D) 사업부서 현재욱 박사 연구팀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αSyn-SAA 분석법은 파킨슨병 외에도 다계통위축증, 루이소체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희귀 난치성 신경질환의 감별 진단에도 활용될 수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해,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61억4100만달러(한화 8조5974억원)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2030년 7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55 개발을 통해 기존 강점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에 램시마, 유플라이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에 이르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교육재단이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에 투자를 위한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을 계획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전방안에는 ▲교육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개선 등 3대 핵심사업이 포함된다.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혁신, 인프라 개선 등을 점차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포항, 광양, 인천 등 재단이 운영하는 12개 학교 대상이다. 교육력 강화 사업은 유·초·중·고 학급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유치원은 원아지도 교사를 증원하고 영어교육을 강화한다. 초등학교에는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배치하고 창의수학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한다. 중학교는 독서 교육을 확대해 인문소양 교육을 제고하고 과학캠프 등 교과 연계 활동도 시행한다. 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캠프,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등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해 AI와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한 스마트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학습 환경을 만든다. 재단 산하 모든 학교에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를 마련하고 정보화 기기를 전격 도입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준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전자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요에 본격 대처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본격 운영한다. 회사는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2조319억원 채무보증을 진행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로 홀랜드 공장 내 증설 부지를 ESS 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준비를 하고 하반기부터 양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2026년부터 미국이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수입 관세를 상향 조정할 예정인 만큼 배터리 업계에선 내년부터 북미 현지 생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는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엠설즈 3기 공장 매입을 위해 3조6027억원의 채무보증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검토 관련 기타경영사항 등 2건도 공시했다. 이 채무보증은 현재 인수를 추진 중인 얼티엠설즈 3기 미시간 랜싱 공장 계약을 맺을 시 예측되는 인수 대금에 대한 본사의 채무보증이다. 회사는 파트너사와 구체적 계약 조건과 구매 대금 등 세부 내용을 확정짓는 대로 계약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말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28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21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4.3~4.8%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흥국생명의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은 213.9%로 전년 12월 말 220.4%에 비해 6.5%포인트(p) 하락했다. 흥국생명은 후순위채 발행에 따라 K-ICS비율이 219.9%로 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증권신고서를 통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확충한 자금은 안정적 K-ICS비율 관리를 위한 운용 전략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 대출, 유가증권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양대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의 보안 안정성 향상을 위한 ‘선박 보안관리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제선급협회(IACS)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UR E26/27)을 충족하는 본 특허 취득을 계기로 스마트선박 운영기술(OT) 환경에 부합하는 보안 사업 전개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선박 내 자산에 대한 가시성 확보 및 비정상적 장비 선별·알림을 통해 선박 보안관리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을 통해 IACS UR E26/27 규정 준수를 요하는 선박자산을 토대로 네트워크 토폴로지(network topology)를 생성해 선박 내 보안 위협을 효율적으로 탐지 및 관리할 수 있다. 로그데이터가 수신되지 않는 등의 비정상 장비 발생에 대한 자동 알림을 통해, 위협 대응력도 높일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스마트선박 OT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기술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OT SIE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박용 OT SIEM 구축 및 실증 노하우를 토대로 솔루션 기능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조직 환경에 부합하는 경량화 라인업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