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A380 가상체험 AR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A380 가상체험 AR필터는 'AR필터'를 통해 A380 항공기 안팎을 가상 체험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AR필터'에서 LUCKY TICKET을 찾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나만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AR필터로 들어가면 하늘 위의 호텔 A380의 외관부터 체험을 시작하여 넓은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 스마티움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이후 트윈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공간으로 이동하면 밤하늘에 별을 수놓은 야간비행도 펼쳐진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과 30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 최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비즈니스 항공권 1매, 우수 당첨자 1명에게는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이외 당첨자 48명에게는 ▲ 로우로우 캐리어 1명, 인스탁스 리플레이 카메라 1명 ▲ A380 모형항공기 6명 ▲고급 여행용 폴딩 보스턴백 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30명에게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SNS 마케팅 관계자는 "아
[FETV=박제성 기자] HMM의 매각이 중견기업 3파전 속 과연 누가 최종 선정될지 여부는 안갯속이다. 막대한 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누가 수혈해 최종 인수 티켓을 거머쥘지는 현재는 알수가 없다. 현재 HMM 매각 예비입찰에 뛰어든 곳은 3곳이다. 동원산업,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이다. 일각에서 이들 3곳이 과연 HMM 인수자금에 여력이 충분하지는 입증되지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다만 현재 진행 단계로는 3곳을 대상으로 본격 실사에 돌입했다. 산업은행은 측은 11월중으로 실사 마무리 한 뒤 본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HMM의 시가총액은 8조원 규모고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HMM 보유 지분 38.9%의 가치는 3조원 수준이다. 여기에 경영권 확보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최소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매각을 위한 관건은 현금성 자산과 누가 더 해운업계를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회사 적합자가 누구냐는 것이다. HMM의 막대한 자금을 인수하기에는 3곳의 자금 확보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기
[FETV=김진태 기자] 스타항공이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9월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의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지난달 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을 12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후 11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하고,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한다. 이번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지방발 국제선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일본, 동남아 노선을 포함해 총 8개의 국제 노선을 오픈하게 됐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9일 8호기(HL8544)를 도입하며 신기종 B737-8 4대를 확보했다. 연료 효율이 좋은 만큼 신기종을 인천발 국제 노선에 집중 투입해 운영 중이며 이 중순에는 9호기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청주발까지 국제
[FETV=김진태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두고 항공업계 일각에선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쟁 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슬롯을 내주는 것은 물론 알짜사업 중 하나인 화물사업 매각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아시아나 인수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자금 외에도 막대한 현금이 필요하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꼽힌다.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주마의 심정으로 달리는 조 회장의 결단이 항간에 떠도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한항공을 메가 항공사로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EU집행위원회(EC)에 합병시정서(이하 시정서) 초안을 제출한다. 시정서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전체를 매각하고 자사 14개 유럽노선 중 4개 노선을 반납하는 여객 슬롯(시간당 이착륙 허용 횟수) 조정안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납 대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중복 취항하는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 당초 EC가 지난 5월 대한항공에 보낸 중간 심사보고서(SO)에서 두 항공사의 결합이 해당 노선의 여객 운송 서비스 경쟁이 제한될 가능
[FETV=김진태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 또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포함된다.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튀르키예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최적화된 물류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튀르키예에서 총 1만톤의 중량물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란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의미한다. CJ ICM은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6개월에 걸쳐 튀르키예 남부 메르신 항구부터 57㎞ 떨어진 아다나 지역 석유화학공장 건설현장까지 130여 개의 대규모 기자재들을 운송했다. 최대 무게 670톤, 길이 51.3m, 높이 14.2m에 달하는 초대형 화물을 포함, 운송 화물의 총 무게는 1만톤에 달한다. CJ ICM은 항공기, 선박 등 초대형 화물을 육상으로 운송할 때 사용하는 특수장비인 자체 추진 모듈 트레일러(SPMT, 셀프-프로펠레드 모듈러 트랜스포터)를 현장에 투입했다. 지형고도 변화에 민감한 만큼 속도는 시속 10㎞ 안팎을 유지해 운송했다. CJ대한통운은 화물의 하중을 분산하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
[FETV=박제성 기자] HMM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인트라-아시아 크로스 네트워크)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스트링 2)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스트링 1)으로 구성됐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스트링 2)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다.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스트링 1)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해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HMM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고객에게 경쟁력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더불어 부산항, 인천항 물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물류 사업만 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자.!" CJ대한통운 내 건설사업 부문이 있는데 최근 현대엔지니어렁 등과 하수처리 공정 공동 R&D(연구개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관련기술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어 9부능선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HL에코텍과 지난 19일 대구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차세대 막분리 공정 공동 기술개발 실증화 보고회'를 했다. 보고회 참가 기업들은 그간 기술 개발 협력 과정을 보고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 HL에코텍은 기존 MBR(하·폐수 처리를 위한 막분리 공정)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간 협력을 통해 △Grab-Cube(그랩-큐브) △총인 제거 강화 시스템 △에너지 절감형 산기관 등을 개발, 기존 MBR 공정에 적용했다. 그랩-큐브는 하수처리를 위한 전처리 단계에 적용되며 머리카락과 섬유사 물질을 제거한다. 기존 MBR 공정에 설치된 분리막 보호설비에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 섬유사 물질이 분리막을 오염시키고 처리 수량을 감소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ETV=박제성 기자] HMM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HMM과 아시아나 통매각 플랜B에 대한 내부 검토설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엇다. 22일 산업은행은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산은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HMM-아시아나’ 통매각 플랜B 내부 검토설에 대해 "HMM과 아시아나항공을 일괄매각 방식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산은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두 회사의 매각절차에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어린이집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회수해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부산 동구 CJ대한통운 서부산지사에서 영남지역 어린이집연합회, SIG콤비블록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과 함께 ‘자원선순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밀크웨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부산·포항 및 경남 지역의 어린이집 4천여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 서비스를 통해 수거하고, 재생스케치북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이 골자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신 우유팩을 깨끗하게 세척해 수거박스에 모은다. CJ대한통운은 수거 요청을 받아 박스를 회수하고 부산에 위치한 재활용 전문기업 대흥리사이클링 공장으로 운송한다. 공장에 도착한 종이팩은 광학 선별 라인을 거쳐 재생스케치북과 같은 종이류로 재탄생된다. CJ대한통운의 촘촘한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각 어린이집의 현황에 맞추어 적시에 종이팩을 회수함으로써 수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10월부터 2년간 시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총 535만개의 종이팩이 수거될 것으로 전망했다. 어린이집 1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