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귀농 농부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5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 전개로 ESG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를 통해 프로젝트의 본격 개시를 알리고 기업•청년농부•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 18일 귀농 청년농부에게 감자 수확을 위한 종자 씨감자를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청년농부 6명에게 감자 기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역할의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지원받은 씨감자를 경작해 협력사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3자간의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귀농한 청년농부는 농가 정착 및 납품 판로 확대와 함께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대를 기대하며 롯데리아는 가공된 감자를 활용한 신 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농부 및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롯데리아는 앞서 청년농부가 경작한 국내산 감자를 활용한 디저트 신 메뉴를 오는 3월 출시 예정으로 메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지원으로 수확되는 감자는 총 약 50T으로 3월 출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봄맞이 플랫슈즈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펜 25SS 플랫슈즈 컬렉션은 뉴 스윗버튼 메리제인 플랫, 스퀘어 V컷 메리제인 플랫 △라운드 리본 플랫, 리본 셔링 플랫, 소프트 메리제인 플랫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 '뉴 스윗버튼 메리제인 플랫'은 발 전체 쿠셔닝 및 유연한 밑창(아웃솔)이 적용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비건레더 소재를 사용했으며,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히든 밴딩'을 적용했다. 화이트, 블랙, 버터 옐로우, 실버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퀘어 V컷 메리제인 플랫'은 트렌디한 스퀘어토에 발을 슬림해 보이게 하는 브이(V)컷 디테일이 적용됐다. 플랫슈즈 론칭을 기념해 슈펜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봄맞이 출근룩과 데이트룩을 제안하는 상품 큐레이팅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플랫슈즈를 비롯해 로퍼, 슬링백, 펌프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수백 차례의 착화 테스트와 소재 연구를 거쳐 합리적인 가격의 플랫슈즈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직장인부터 학생까지 편안하면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칠레 프리미엄 와인 '빅(VIK) 2021'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빅 2021’은 칠레 3대 와이너리로 꼽히는 비냐 빅(Vina Vik)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지난해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임스 서클링 주관의 테이스팅 행사 '그레이트 와인즈 월드 서울(Great Wines World Seoul) 2024'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24년 제임스 서클링 월드 와인 톱 100’에서 칠레는 물론 남미 전체 1위에 오르며 품질을 입증 받았다. 2025년 1월 프랑스의 저명한 와인 가이드 '길베르&가이야르(Gilbert&Gaillard)'가 주최한 ‘2025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도 100점 만점과 더블 골드(그랑 골드)를 수상했다. 비냐 빅은 칠레의 ‘황금의 땅’이라고 불리는 미야후 밸리에 자리한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빅 2021'은 까베르네 프랑을 주품종으로 사용한 보르도 스타일의 블렌드 와인이다. 프랑스 명문 와이너리 출신 수석 와인메이커 크리스티앙 발레호가 칠레의 풍부한 일
[FETV=임종현 기자] KB증권은 미국 ‘2023·2024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자사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단체에서 발행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 1천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KB증권은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울산공장의 디지털 정유공장 구축 가속화를 위해 AX 전문기업 LG CNS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S-OIL과 LG CNS는 서울 마곡동 LG CNS 본사에서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과 현신균 LG CNS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리파이너리(Digital Refinery0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 일상화 시스템, AX 플랫폼 개발에 협력해 S-OIL 울산공장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 관리 수준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해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다.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S-OIL과 LG CNS가 이용을 검토 중인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영상 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CCTV로 24시간 연기의 색상과 불꽃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FETV=양대규 기자]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슬림' 폼팩터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 삼성전자와 미국 애플을 비롯해 중국 업체들까지 앞다퉈 보다 얇은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존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폼팩터 혁신을 내놓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폴더블폰이다. 하지만 이제 폴더블폰까지 정체기를 맞이하며 업계 관계자들은 제조사들이 새로운 폼팩터인 '슬림폰'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고 분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슬림폰인 '갤럭시 S25 엣지'를 6㎜보다 작은 5㎜대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S25 엣지가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인 S시리즈의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더욱 얇은 '엣지'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언팩 행사 후 기자 간담회에서 "S25 엣지를 기획할 때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며 "단순히 슬림하기만 한 제품은 고객이 바라는 바도 아니고, 우리(삼성)가
[FETV=신동현 기자] 게임업계에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이하 OSMU)' 전략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나의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게임사들은 애니메이션, 웹툰, 굿즈, 테마파크 등으로 IP를 확장하며 OSMU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OST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은 기존 클래식 음악 공연보다 접근성이 높아 20~30대 젊은 게임 유저들을 공연장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게임사는 이를 통해 유저 충성도를 높이고 공연장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등 상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게임 OST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이어 진행하며 IP 활용 방안을 확장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15일 승리의 여신: 니케 OST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때 44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네오위즈는 오는 3월 'P의 거짓'의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예고했다. 넥슨은 2023년 블루 아카이브 OS
저축은행중앙회의 차기 회장 선출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말 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으로 들어서면서 후임 인선 절차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의 임기가 지난 16일 종료됐지만 현재까지 후임 선출을 위한 공식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통상 중앙회는 회장 임기 종료 1~2개월 전 선거관리위원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선관위 및 회추위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는 차기 후보군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존에는 후보군이 어느 정도 정해진 상태에서 선거 일정을 확정하고 이에 맞춰 회추위를 구성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후보조차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다. 인선 지연의 주요 배경으로는 정치적 혼란이 꼽힌다. 회장 후보는 현 회장의 임기 2~3개월 전부터 관 출신과 민간 등 유력한 인물에 대한 세평이 돌았다. 다만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 출신 후보군이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앙회가 금융당국의 입장을 주시하며 인선 작업을 미루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민-관 출신이 함께 선거 후보로 나와야 하는데 당국에선 아무도 안 내려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라
[FETV=김주영 기자] 국내 중견 건선사들이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전망으로 인해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9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호건설, HL D&I 한라, 아이에스동서 등 중견 건설사들이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 매출은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엇갈렸다.금호건설은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나, HL D&I한라(HL D&I)와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수익성 관리에 실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건설사별로 보면 금호건설은 전분기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215억원으로 전년 동기(6122억원)과 비교하면 14.8% 감소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확연한 개선을 보였다. 4분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68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2023년 대규모 손실을 초래했던 프로젝트의 충당금 반영이 마무리되며 4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됐다.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HL D&I는 매출은 늘었으나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고객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건강관리협회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DB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정종표 DB손보 사장(왼쪽 네 번째)과 김인원 건강관리협회 회장(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