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신원종합개발은 2025년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도 115위에서 22계단 상승한 93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4계단 상승하며 210위부터 93위까지 비약적인 상승세로 건설경기 침체 속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아침도시'(아파트), '어퍼하우스'(하이엔드 빌라), 관급공사, 플랜트(반도체, 클린룸, 특수가스, 물류센터) 등으로 구성된 신원종합개발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가 가장 먼저 꼽힌다. 특히 2024년 관급공사에서만 2066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하는 등 동종업계 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특히 2016년 경영권 변동 후, 하이엔드 고급빌라(브랜드 어퍼하우스) 시장 진출 등 기업 전략을 재정비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신원종합개발은 조직체계의 개선을 통해 이전보다 더 민첩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책임 경영 기반의 자율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더욱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원종합개발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은 대구 수성구에서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19층, 총 54세대 규모로 전 세대 전용 84㎡ 단일 평형에 4베이·4룸 구조,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대청초, 소선여중, 대륜중·고 등 지역 최고 선호 학군에다 전국 3대 학원가로 꼽히는 범어동 학원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지하철 담티역, 달구벌대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모두 고려해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전매 제한 미적용 등을 분양 조건으로 제시했다. 오는 1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s://eddium-parkdream.com)를 통해 입지, 배치, 환경, 평면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18일부터 본계약을 한다. 조진호 HS화성 분양소장은 "신규 공급 희소성과 학군, 교통, 생활 환경의 삼박자를 갖춘 입지에 정교한 평면 설계를 더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목적의 수요자에게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넥센타이어가 하반기에는 수익성 반등에 초점을 맞춘다. 넥센타이어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발 관세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지난 1일 결정된 미국발 자동차부품 관세 10% 완화와 운송비, 원자재 안정 추세가 이어지는 등 넥센타이어는 하반기 수익성 반등을 기대한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047억원, 영업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최초로 8000억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32.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6.7%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수익성 저하가 나타났다. 2분기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지난 5월 3일부터 적용된 미국의 자동차부품 25% 고율 관세였다. 넥센타이어의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은 전체의 24%로 주요 핵심 수출 지역 중 하나다. 1분기에는 관세 부과를 앞둔 선수요 효과에 힘입어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판매가 확대됐다. 그러나 2분기에는 선수요 효과 둔화와 관세 적용으로 인해 수익성에 직접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창업자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2015년부터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차남 신동주 롯데그룹 회장과 ‘형제의 난’을 치루는 동안 전패했고 이제는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해 한국에서 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동주 회장은 지난 1일 롯데지주 보통주 약 1만5000주(시가 약 4.2억원)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 수(1억490만9237주) 중 0.01%다. 상법 상 발행주식의 1만 분의 1 이상의 주식을 6개월 간 보유한 주주가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한국 롯데그룹의 롯데지주의 경영에 개입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전 신동주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시키는 등 경영 복귀를 시도했지만 부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신동주·신동빈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 롯데그룹은 신동주 회장, 한국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각각 맡는 구조였다. 이 가운데 신동주 회장이 2025년 초 롯데홀딩스 부회장에서 해임되면서 형제의 난이 본격화됐다. 이후 신동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달 26일 건강약품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화기내과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 최신 지견 및 ‘원프렙1.38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세부 세션으로는 장 정결제 최신 지견과 가이드라인 및 당일 복용 장정결제 리뷰 (서울대학교병원 임종필 교수), 원프렙1.38산 시판 후 조사 경과 및 3상 임상 결과 비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영석 교수), 황산염(Sulfate)을 주성분으로 하는 최신 정제형 장 정결제 리뷰 (강동성심병원 김유선 교수)로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김지원 교수(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는 “최근 검사 당일 저용량 약제를 복용하여 대장내시경을 수검 하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니즈가 많다”며 “환자의 특성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적절한 장 정결제 처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종필 교수(서울대학교병원)는 “2019년 유럽소화기내시경 가이드라인(ESGE)에서 오후에 내시경을 수검
[FETV=김선호 기자] 한의치료를 1회 이상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비율이 10년 동안 65%가량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파킨슨병 환자들의 근육 및 관절 통증 조절에 있어 한의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국내 파킨슨병 환자의 한의치료 실태와 경향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헬스케어’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주로 안정 시 떨림, 근육 경직, 느린 움직임, 자세 불안정,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외에도 인지장애, 우울증 등과 같은 비운동 증상도 동반된다. 현재 양방에서는 도파민 계열 약물 복용이나 뇌심부자극술 등 수술적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약물 장기 복용 시 부작용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수술 역시 고령 환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증상 완화를 위한 비수술적 대안으로 한의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파킨슨병 환자의 한의치료 현황을 분석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백준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며 다시 한번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4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61만3400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지난 2월 4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취득한 것으로 당시 에이피알은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1.61%에 해당하며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48911원을 기준으로 총액 약 300억원 규모다. 소각 진행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총수는 현재 3804만4055주에서 3743만655주로 감소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7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공시한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공시된 3개년도 동안 매해 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진행하며 규모는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쿤달과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지난 7월 24일 인천 서구 샘물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장애인들과 돌봄아동을 대상으로 향기 체험 프로그램인 ‘퍼퓨머리 클래스(Perfumery Class)’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쿤달 퍼퓨머리 클래스’는 누구나 향기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쿤달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향을 조합하고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수업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쿤달과 인천서구복지재단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관의 장애인, 샘물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향기 수업을 구성해 향기에 대한 경험을 넓히고 정서적 소통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쿤달의 베스트 향기 12종을 직접 시향하고, 자연 화산석을 활용해 나만의 ‘향기 샤쉐’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향기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클래스 진행을 맡은 쿤달 백지혜 파트장은 “클래스를 진행하며 많은 분들에게 향기라는 일상의 작은 위로와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 며 앞으로도 향기를 매개로 더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뒤척임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수면을 도와주는 ‘와이드핏 분할 경추 베개’를 선보인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침구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숙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수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가 발간한 수면 연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수면 연구 시장 규모는 2023년 65억달러에서 2032년 183억달러으로 연평균 12.3%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내 업체들도 수면 장애를 극복하고 편안한 숙면을 유도하는 슬립테크 기기부터 숙면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침구류와 파자마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자주는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베개를 판매 중이다. 측면 수면에 최적화된 낮은 높이의 ‘낮은 컨투어형 메모리폼 베개’, 정면 수면을 위한 ‘땅콩형 메모리폼 베개’ 등이 인기를 끌며 올해 들어 기능성 베개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이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지난 30일 전주대학교(박진배 총장)·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연합과 ‘2025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사의 핵심 역량을 적극 투입하여 K-푸드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하림과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통해 지역,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인턴십·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축산물 기반 식문화 콘텐츠 기획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동 참여, 기타 글로컬대학 사업 목적과 ㈜하림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