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이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구조물인 ‘부유체’ 독자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심해 해역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및 AIP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 50m 이상의 심해 해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고정식 해상풍력 대비 설치 가능 해역이 넓고 풍속 조건이 유리한 지역을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로 평가된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의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실증 단계인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 전 세계 14GW 규모로 상용화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2050년에는 250GW 이상으로 확대돼 전체 해상풍력 발전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특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부유체(Floater) 개발이다. 현대건설은
[FETV=신동현 기자] 통신3사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에 대비해 통신망 점검에 나섰다. 행사 당일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을 활용해 트래픽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이동기지국 등 임시 설비를 확충하는 등 사전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을 앞두고 통신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티켓 관람객 약 2만2000명을 포함해 최대 26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연장 인근 주요 도로 통제로 관람객이 좁은 공간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이번 행사 대응에 처음으로 가동한다. 해당 시스템은 커버리지 분석을 통한 장비 배치 제안과 과거 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래픽 예측, AI 에이전트 연동 기반 품질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광화문과 서울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특성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을 서울 도심에서 운행한다. 복잡한 교통 환경으로 알려진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 경쟁력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에서 ‘서울자율차’를 선택하거나 일반 택시 호출 메뉴를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강남은 교통량과 돌발 변수가 많은 지역으로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도심 환경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플랫폼 운영 역량과 자율주행 기술을 동시에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자율차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는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로 하드웨어 설계 역량과 AI 기반 데이터 학습 체계를 꼽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부터 모듈형 센서 구조물 ‘AV-Kit’를 통해 도심 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기반 자동 라벨링 기술
[FETV=손영은 기자] 에코프로가 주요 완성차·배터리 업체들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에코프로는 전시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그룹, 토요타, 삼성SDI, SK온 등 30여개 기업과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에코프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30여개 잠재 고객사와 개별 업무 미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등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 경영진이 방문했다. 방문객 관심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술과 개발 로드맵에 집중됐다. 에코프로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등을 고객사와 협의해 개발하고 있다. 고체 전해질은 현재 연 50톤 규모 파일럿 라인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는 고객사 일정에 맞춰 2027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에코프로 전시관은 외국인 방문객도
[FETV=손영은 기자] 현대제철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5일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강재·콘크리트 결합형 하이브리드 부유체 독자모델 개발, 2027년 노르웨이 선급(DNV) AIP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 확대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면에 구조물을 고정하지 않고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풍부한 바람을 활용해 높은 발전 효율도 가능하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부유체는 내구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양 환경에 특화된 현대제철의 철근, 후판 등 고강도·고내식 강재와 콘크리트를 함께 적용했다. 현대제철은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고기능 강재 기술력과 현대건설의 해상 시공 역량을 결합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이미 독자모델 관련 공동 특허도 출원하며 상용화 로드맵
[FETV=이건우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스타필드 고양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봄 시즌 대표 상품군인 ‘캘리걸 컬렉션’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랜드월드는 자사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스타필드 고양 지하 2층에서 3월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후아유의 시그니처 라인인 ‘캘리걸(CALI GIRL) 컬렉션’을 중심으로 2026년 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캘리걸 컬렉션은 캘리포니아 감성을 기반으로 구성한 후아유의 대표 상품 라인이다. 이번 봄 컬렉션은 부드러운 색감과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이어드 헨리넥과 티어드 미니 스커트 등이 포함됐다. 회사 측은 레이어드 헨리넥이 누적 판매 1만장을 기록하며 5차 리오더에 들어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구매 혜택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후아유는 오는 4월 ‘캘리걸 서머 컬렉션’을 출시하고 전국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
[FETV=손영은 기자] 티웨이항공이 스페인 카탈루냐 관광청과 함께 스페인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바르셀로나 ▲타라고나 ▲피게레스 ▲시체스 ▲몬세라트▲카탈루냐 지역 여행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올해 3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할인코드 입력 시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해당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편리한 스케줄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여행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가 사업혁신팀을 MB(마이크로바이옴)사업팀으로 조직명을 변경하는 등 사업전략을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약개발연구소에 연구기획팀 상위 조직으로 R&D전략담당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조직은 크게 대표 산하 사업관리담당과 신약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편제돼 있는 구조를 지닌다. 이외 전략기획담당(산하 전략기획팀)과 인사팀이 대표 직속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체제는 유지하되 지난해 하반기에 세부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7월에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고 당시 공개된 조직도에서 큰 윤곽이 잡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단행된 조직개편에서는 신약개발연구소의 하부 조직인 임상개발파트와 CMC파트를 묶는 ‘Development&CMC센터’를 없앤 것으로 분석된다. 임상개발파트는 임상R/A그룹으로 변경되고 신약연구그룹, Discovery그룹이 신약개발연구소 조직에 추가됐다. 신약개발연구소의 각 영역을 보다 세분화해 기능별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신약개발), 미
[FETV=김선호 기자]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브랜드들이 최대 2.5배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마켓 JBP’는 G마켓이 브랜드사와 함께 연간 판매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광고, 상품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총 1300여 개 브랜드와 JBP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약 100개의 빅 브랜드는 JBP 체결 이후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거래액이 평균 20% 더 높게 나타났다. JBP 전용 프로모션 참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거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식품 브랜드 오뚜기는 지난해 JBP 체결 후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G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G마켓이 하나의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하루 만에 4개월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DS패션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JBP 체결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며 2.5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료 반품 프로모션과 공동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
[FETV=박원일 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는 18일부터 공개된다. 약 1585만 가구를 대상으로 20일간 소유자 의견을 접수한 뒤 심의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공동주택 약 1585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것이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토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공시가격은 정부가 조사·평가해 공표하는 부동산 가격으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 총 60여 개 행정지표 산정 기준으로도 쓰인다. 공시가격은 통상 시세에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곱해 산정한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도 현실화율은 전년과 동일한 69%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시가격은 현실화율 조정 없이 시세 변동분이 중심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