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사업비 약 3.5조 규모의 초대형 자체사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경북 경산 중산지구에 들어서는 ‘펜타힐즈W’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흐름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로 떠올랐다. 다만 지방 주택시장 불확실성과 높은 분양가 등 변수도 적지 않아 분양 성공 여부가 회사의 재무 흐름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펜타힐즈W’ 공급을 다음 달에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18개 동, 총 3443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형 복합 주거단지다. 사업 부지는 아이에스동서가 2019년 약 4000억원을 들여 확보한 곳으로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연계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회사가 추진한 자체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펜타힐즈W는 아이에스동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W 시리즈’의 네 번째 단지이기도 하다. ‘호텔급 주거 공간’을 콘셉트로 한 이 브랜드는 부산 용호동W를 시작으로 대구 수성범어W, 대구역 오페라W 등 영남권 주요 도심에서 공급되며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조직 체계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가운데 위믹스 조직 규모를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믹스 관련 조직은 3개 센터 산하 11개 실에 달했지만 2025년 말 기준으로 '위믹스기획실' 1개만 조직도에 남았다. 실적 부진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금 규모, 신규임원선임과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경영참고사항’에 포함된 사업 개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조직 전체를 본부 체제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2024년 말 기준 조직도에서는 각 사업 부문과 함께 프로젝트 단위의 센터와 실(Room)이 병렬적으로 배치된 구조가 특징이었다. 반면 2025년 말 조직도에서는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기존 센터 중심 체제를 정리하고 재무관리본부, 중국사업본부, 게임라이브본부, 기술개발본부, 사업개발본부 등 5개 핵심 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 과정에서 위믹스 담당 조직이 눈에 띄게 줄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으로 블록체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한 영상 ‘A Safer Way Home’이 공개 12일 만에 조회수 3000만뷰를 기록해 관심이 쏠린다. 해당 영상을 통해 소방 안전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위험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과 소방관의 활동을 함께 녹여낸 콘텐츠다. 영상에는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의 역할과 기술 적용 사례가 담겼다. 소방관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로봇이 위험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로봇을 소방청과 협력해 개발했다.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례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유튜브 기준 좋아요 약 4만5000개, 댓글 800여개가 달렸다. 조회수는 3월15일 기준 3000만뷰를 넘어섰다. 한국어 영상 약 1314만뷰, 영어 영상 약 1721만뷰를 기록했다. 시청 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 시청 비중이 약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12%, 이탈리아 5%, 스페인 4.4%, 프랑스 4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인도 공조 전시회에서 현지 환경에 맞춘 공조 부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인도 가전 시장 성장에 대응해 부품 사업을 포함한 B2B 사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LG전자는 3월 12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공조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공조 제품과 부품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REX는 냉난방 공조(HVAC) 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인도 공조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완제품과 함께 부품 솔루션을 별도 전시했다. 부품 솔루션을 독립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에서는 냉장·냉동용과 냉방용 컴프레서 제품군이 공개됐다. 냉장·냉동용 컴프레서는 정전으로 인한 급정지 충격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고효율 설계를 적용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10% 이상 줄였다. 냉방용 컴프레서는 가정용 에어컨에 적용되는 1~2RT 제품부터 상업용 27RT 제품까지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부 제품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인도 시장 환경에 맞춘 공조 솔루션도 공개했다. 대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다.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압축 기술과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2025년 시장 점유율은 금액 기준 21.5%로 나타났다. 15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서라운드 음향 기능과 TV 연동 기능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 기능인 ‘큐 심포니(Q-Symphony)’는 TV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동시에 활용해 음향을 출력하는 기능이다. 영국 IT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전자 사운드바 ‘HW-Q990F’에 대해 “음악과 영화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에어리스(Techaeris)도 같은 제품을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최고의 사운드바”라고 소개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부사장은 “2026년에도 몰입감 있는 음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반포 일대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적용한 단지를 선보인다.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오티에르 반포’는 브랜드 전략의 첫 적용 사업지로 강남권 고급 주거 시장을 겨냥한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4㎡ 13가구 4▲5㎡ 10가구 ▲59㎡ 43가구 ▲84㎡ 11가구 ▲97㎡ 3가구 ▲113㎡ 4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이번 단지가 실제 적용되는 첫 사례다. 단지 내부에는 유럽산 아트월과 세라믹 상판 등을 적용하고 독일 브랜드 수전과 창호를 도입하는 등 마감 품질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대에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적용하고 지하에는 세대별 개인 창고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이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구조물인 ‘부유체’ 독자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심해 해역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및 AIP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 50m 이상의 심해 해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고정식 해상풍력 대비 설치 가능 해역이 넓고 풍속 조건이 유리한 지역을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로 평가된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의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실증 단계인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 전 세계 14GW 규모로 상용화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2050년에는 250GW 이상으로 확대돼 전체 해상풍력 발전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특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부유체(Floater) 개발이다. 현대건설은
[FETV=신동현 기자] 통신3사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에 대비해 통신망 점검에 나섰다. 행사 당일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을 활용해 트래픽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이동기지국 등 임시 설비를 확충하는 등 사전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을 앞두고 통신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티켓 관람객 약 2만2000명을 포함해 최대 26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연장 인근 주요 도로 통제로 관람객이 좁은 공간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이번 행사 대응에 처음으로 가동한다. 해당 시스템은 커버리지 분석을 통한 장비 배치 제안과 과거 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래픽 예측, AI 에이전트 연동 기반 품질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광화문과 서울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특성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을 서울 도심에서 운행한다. 복잡한 교통 환경으로 알려진 강남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 경쟁력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에서 ‘서울자율차’를 선택하거나 일반 택시 호출 메뉴를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강남은 교통량과 돌발 변수가 많은 지역으로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도심 환경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플랫폼 운영 역량과 자율주행 기술을 동시에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자율차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는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술로 하드웨어 설계 역량과 AI 기반 데이터 학습 체계를 꼽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부터 모듈형 센서 구조물 ‘AV-Kit’를 통해 도심 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수집된 데이터는 AI 기반 자동 라벨링 기술
[FETV=손영은 기자] 에코프로가 주요 완성차·배터리 업체들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에코프로는 전시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그룹, 토요타, 삼성SDI, SK온 등 30여개 기업과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에코프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린 인터배터리 2026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30여개 잠재 고객사와 개별 업무 미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 부스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등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 경영진이 방문했다. 방문객 관심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술과 개발 로드맵에 집중됐다. 에코프로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를 개발 중이다.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전고체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 등을 고객사와 협의해 개발하고 있다. 고체 전해질은 현재 연 50톤 규모 파일럿 라인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는 고객사 일정에 맞춰 2027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에코프로 전시관은 외국인 방문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