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해외에서 난리난 스포츠 음료를 드디어 GS25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선보인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 2000개(1000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25년 5월 출시 일정을 보다 빠르게 앞당겼다. 이달 22일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 3000개씩 총 6만 6000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하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KSI(2500만 명)와 로건 폴(2360만 명)이 공동으로 론칭한 스포츠 음료 브랜드다. 두 유튜버의 영향력과 온∙오프라인상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GS25가 지난 11월 진행했던 사전예약 행사에서도 20대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점 1,000개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신규점 중 기존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이마트24 편의점으로 새롭게 오픈한 점포가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점포의 평균 크기는 41평(135㎡)로 기존 이마트24 점포 평균 크기 대비 약 18평(60㎡)가량 크고, 매출도 기존 점포의 일평균 매출과 비교해 60% 가까이 높았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대형 점포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과 함께 노브랜드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는데다,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 상승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기존 슈퍼마켓 운영 시 여러 거래처를 통한 주문, 전표 정리 등과 같은 번거로움 대신 이마트24의 발주 및 물류시스템, 정산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된 점도 경영주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 A경영주는 “할인공판장을 운영하다 이마트24로 오픈하면서 멋진 인테리어와 노브랜드 상품 덕분에 가게가 새로워졌다”며 “덕분에 오픈 후 첫 한달 매출이 전국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B경영주는 “슈퍼마켓에서 이마트24로 새
[FETV=김선호 기자] CU가 편의점 점포 간 택배 서비스인 알뜰택배를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며 고객들의 편리한 택배 이용을 돕는다. 알뜰택배는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다른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은 40% 가량 더 저렴하다. 작년 5월에는 알뜰택배를 울릉도, 백령도, 연평도, 사랑도 등 전국 14개의 섬 지역까지 배송하는 ‘해운 알뜰택배’를 론칭했다. 기존 내륙 혹은 제주 각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알뜰택배의 범위를 늘려 내륙에서 도서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해운 알뜰택배는 서비스 론칭 첫 달과 비교해 월 평균 이용 건수가 3배 증가했으며, 반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만 건을 넘어섰다. CU 알뜰택배는 명절 연휴 기간 이용 건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동안 명절(설, 추석) 연휴 CU 알뜰택배의 전주 동기간 대비 이용 건수의 신장률을 보면 2022년 233.9%, 2023년 208.0%, 2024년 249.6%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타 지역보다 택배 배송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이츠의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10일 NC강서점을 신규 오픈한다. 피자몰 NC강서점은 피자 전문점 형태의 매장으로 방문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으로, 현장 식사도 가능하다. NC강서점은 올해 처음으로 오픈하는 전문점 매장이다. 피자몰 NC강서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메뉴로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 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 10여 종의 피자 메뉴가 있다. 이와 함께 피자몰이 겨울 신메뉴로 선보인 블랙라벨 쉬림프 피자도 준비돼 있다. 대표 메뉴인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등 오리지널 피자 7종의 가격은 9990원, 블랙라벨 쉬림프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의 가격은 1만 2900원으로 모든 피자를 1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의 기존 인기 사이드 메뉴와 지난해 새로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는 치즈버거 프라이즈, 갈릭치즈 타코야끼 등의 특색 있는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NC강서점은 수도권 전철 5호선 발산역 앞 NC백화점 강서점 내부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서울 강서구 등촌
[FETV=김선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돌아온 스타셰프 전성시대를 맞아 국내 손꼽히는 인기 셰프들과 손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중식여왕’이라 불리는 정지선 셰프와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와 손잡고 푸드 간편식과 안주 등 총 6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들어 각종 요리경연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타셰프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지선 셰프는 일명 ‘중식여왕’으로 불리며, 여성 셰프가 귀한 중식업계에서도 차세대 중식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다양한 방송활동을 병행 중이며, 화제가 된 대규모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요리실력과 더불어 순위권도 최종 8인 안에 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안유성 명장은 국내에서 오직 17명 밖에 없는 요리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인 ‘조리명장’의 자격을 갖춘 일식 및 남도요리 전문 셰프다. 조리명장은 총 8단계의 과정을 거쳐 임명되며, 안유성 명장이 운영하는 일식당 ‘가매’는 광주지역 대표 일식 명소로 이름이 나있다. 정지선 셰프와 함께 출전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4라운드 TOP 15인까지 진출했으며, 또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FETV=김선호 기자] CU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건케이크가 자체 O4O앱 포켓CU에서 예약 판매하는 4일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건케이크는 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인 케이크로 얇은 크레이프 안에 크림을 가득 넣어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SNS 등에서 후기가 공유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업계 최초로 각기 다른 맛의 수건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상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U가 선보인 수건케이크는 쫀득한 크레이프 안에 우유 크림, 딸기잼을 넣어 새콤 달콤한 맛에 집중한 ‘405 생크림수건케이크(5,000원)’와 초코 크림, 초코칩을 담아 달콤 바삭한 맛에 충실한 ‘405 초코수건케이크(5,100원)’다. 상품의 중량도 모두 130g으로 성인 한 명이 후식으로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CU 수건케이크 2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일부터 4일간 포켓CU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고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이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Top10의 1위를 ‘수건’이 줄곧 차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예약 구매
[FETV=김선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포케 전문점 ‘슬로우캘리’에 연 150억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슬로우캘리는 지난 2018년 서울 연남동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포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전국 매장 160개를 돌파했다. 포케는 생선회와 각종 채소, 견과류를 소스에 버무려서 먹는 하와이 대표 음식 중 하나다. 슬로우캘리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중요시하는 2030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빠르게 성장했다. 대표 메뉴로는 클래식 연어 포케, 스파이시 참치 포케, 부채살 스테이크 보울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슬로우캘리와 계약을 맺은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식자재 공급에 나섰다.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을 통해 포케 주재료인 연어, 샐러드 채소믹스 등을 납품해 슬로우캘리 전 매장에서 신선한 음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슬로우캘리 수주 요인으로는 상품 경쟁력과 외식 컨설팅 역량이 꼽힌다. 사용량 높은 연어는 해외 소싱해 공급하는데, 이는 CJ프레시웨이가 글로벌 상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다. 연어는 급속 냉동 방식을 적용한 필렛(순살) 상품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신선도가 유지된다는 특징이
[FETV=김선호 기자]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확대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S(사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년채용의 경우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고객이 신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하여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해외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선발된 산학계 고교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거치며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산학협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의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교사들에게 전수하여 학
[FETV=김선호 기자] CU가 커피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당 290원짜리 초저가 캡슐커피인 ‘290 블렌드 캡슐커피(10개입, 2,900원)’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 덜기에 앞장선다. 세계 커피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 등으로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은 1977년 이후 4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두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약 70% 오르면서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인스턴트 커피 업체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향후에도 커피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CU는 290 블렌드 캡슐커피 10개입을 단돈 2,900원에 선보인다. 캡슐 1개에 290원, 그램(g)당 단가는 58원으로 이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나 이커머스 PB상품은 물론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캡슐커피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브라질, 파푸아뉴기니, 콜롬비아산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 해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단맛의 밸런스와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CU는 국내 최저가를 맞추기 위해 지난 1년간 협력사와 함께 원두 가격 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K 트렌드 열풍을 타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 GS리테일이 올해 수출 실적 9백만 불을 넘어서며 글로벌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GS리테일 해외 수출 실적은 2017년 2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2020년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2년 ‘7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실적으로 GS리테일은 수출 첫해 대비 65배 이상 신장한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7년 만에 1천만 불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GS리테일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도 글로벌 수출 경쟁력 향상, 상품 라인업 강화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국가별로 가진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시장에 진입하는 ‘현지화 전략’을 세웠던 부분도 주효했다. 2017년 40여 종에 불과하던 수출품목은 올해 기준 600여 종에 달하며 수출 대상국은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30여 개다. 올해는 K 콘텐츠 열풍으로 넷플릭스 IP 제휴 상품 10여 종이 200만 불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전체 수출 실적 1위에 올랐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달고나, 에너지드링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