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현대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운영한다. 먼저 전기차 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EV행운충전소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인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그에 맞는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매칭 받을 수 있다. 수소전기차존에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넥쏘의 주요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톱 플레이어’ 도약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생산기지 확장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연구개발 R&D에는 2조243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연구개발 인력도 빠르게 확대됐다. 2020년 5489명이던 R&D 인력은 지난해 7457명으로 36% 늘었고 국내 인력만 5900명에 달한다. 생산거점 투자 역시 공격적으로 늘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조1600억원, 올해 2조4254억원 등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설비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전동화 등 미래차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전동화 및 부품제조 매출 대비 R&D 비중은 5년 새 10.6%에서 8.9%로 낮아지며 효율성도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 이상 매출 성장과 5~6% 영업이익률, 2033년까지 부품제조 매출의 40%를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시즌 11의 상하이 대회가 5월 31일과 6월 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두 번째 공식 경기다. 대회가 열리는 상하이 서킷은 총 길이 3km, 12개 코너와 고속 직선 구간이 어우러진 트랙으로 최첨단 전기 레이싱카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가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통해 공식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 이 제품은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내구성을 갖춰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수 섬유와 천연고무 결합 소재, 내열·안정성 강화 설계, 친환경 원료 및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돼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를 선도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팬 빌리지’가 운영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함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시가 마련된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당진 당산초등학교에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3호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현대글로비스 당진 영업소 직원 봉사단은 당산초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학교 내 약 495㎡(150평) 규모 유휴 부지에 생태숲을 조성했다. 이날 봉사단과 학생들은 갯바위패랭이꽃, 부채붓꽃, 두메부추, 섬초롱꽃 등 멸종위기종 및 자생식물을 비롯해 탄소흡수 효과가 있는 관목·수목까지 총 52종의 식물을 심었다 심은 식물은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가드너스’로서 관리하며 성장 과정을 관찰한다. 당산초 환경생태 동아리 ‘DS환경생태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물다양성 교육도 진행됐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 생태숲의 역할, 멸종위기종 식물 특징 등을 함께 배우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서울 상원초, 광양 옥룡초에 이어 세 번째 학교 생태숲을 조성했다. 이는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환경 교육을 확대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심은 식물을 돌보며 환경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길 바란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국내 차량 이용자들은 앞으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기아 A/S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가 충청권 아산에 이어 경북 경주에 ‘영남물류센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총 970억원을 투입한 영남물류센터는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8만1000㎡(약 2만40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는 축구장 11개에 달하는 크기다. 2년 여의 공사를 거쳐 올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30일 공식 개소식을 연다. 신설된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냉천·경산 등 3곳에 분산됐던 영남권 부품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규모 허브다.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적시에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영남물류센터 구축으로 현대모비스는 충청권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 A/S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형 물류 허브를 확보했다. 두 센터는 생산협력사가 밀집한 영남·충청 지역에서 부품을 1차로 공급받아, 전국 1000여개 물류망을 통해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는 ‘심장’ 역할을 맡는다. 영남물류센터는 152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제조업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관계, 충성도 등 기업의 마케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BMW의 7세대 ‘M5’,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슈퍼카 브랜드에 고성능 타이어를 연이어 공급하며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테슬라, 루시드, BYD, 현대차, 기아, 폭스바겐, 쿠프라 등 주요 전기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여 개 규격으로 세단·SUV 등 다양한 차종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톱티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7일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외부 연구용역과 자문단 논의를 거쳐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세 차례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2조6000억~3조원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달성 등을 중장기 재무목표로 제시하며 주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 바 있다. 신규 정책에 따르면 그동안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이었던 규정이 앞으로 3개년(2025~2027년)에는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 DPS 전년 대비 최소 5% 상향'으로 확대된다. 이사진에는 주주 추천을 받은 최현만 사외이사가 주주 권익보호 담당 이사로서 주주 권익을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경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요 경영정보가 발생할 때마다 시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7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희망의 빛 키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무선 리모컨 LED 조명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조명기기 교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무료급식소 후원, 스쿨존 안전펜스 설치, 체육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후 지상식 소화전을 밝은 색으로 도색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종로소방서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로구 일대 지상식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상식 소화전은 인도와 도로 경계에 설치돼 화재 시 신속히 진압용수를 공급하는 소방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안전’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봉사 지역인 종로구는 전통시장 등이 인접해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소화전 식별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애로가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대모비스는 소화전 시인성과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사회 화재 예방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이날 노후 소화전을 밝은 색으로 칠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도심 속 안전지킴이’ 역할을 했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라며 “이번 활동이 화재 예방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더 플렉스 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대상 제품은 전기차 전용 ‘아이온(iON)’,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컴포트용 ‘키너지’ 등 1분기 베스트셀러 8종이다. 행사 기간에는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일부 제품 4개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권을 추가 증정한다.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휠 얼라인먼트 무료 이용권(10만 원 상당), 실시간 댓글 추첨 5명에게 에어팟 4세대, 퀴즈 이벤트 정답자 10명에게 스타벅스 교환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