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2025년 1분기, 워즈코퍼레이션 산하의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HONDA)이 전년 동기 대비 468%라는 눈에 띄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룹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할인율에 의존하지 않고 이뤄낸 구조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브랜드의 내재적 경쟁력과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은 모터사이클 문화에서 출발해 ‘해방감(Freedom)’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의류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터사이클에서 시작된 자유, 도시를 달리는 옷으로 확장되다’는 슬로건 아래, 도전과 속도를 추구하는 감성을 감각적인 제품과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담은 신규 라인업 ‘H-TECH’이 공식 출시된다. 이 제품군은 발수·방수 기능에 기반한 도시형 테크 웨어로, 급변하는 기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특히 H-TECH 일부 제품은 배달 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브랜드가 기능성과 사회적 가치, 두 영역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지난 2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사회전략연구실 문정욱 실장을 초청해 ‘초거대 AI 시대, AI 윤리와 과제’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 확산으로 인한 인권·다양성 등 윤리적 이슈 ▲AI 윤리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향후 과제 등을 다뤘다. 문정욱 실장은 “인공지능 윤리 준수를 위한 기업의 자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에서 AI 윤리원칙 및 자율규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랩은 AI 서비스에 가드레일(Guardrail)을 적용해 학습 데이터 정제, 서비스 과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자율 규제를 운영하고 있다. AI 가드레일은 생성형 AI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설계된 시스템 장치를 뜻한다. 안랩은 ESG 특강에 동료와 함께 참여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ESG 버디 챌린지’와 같은 이벤트와 함께 연말까지 인권, 환경, 공정거래 등 ESG 관련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와 ‘제노니아’의 2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차 컬래버에서는 새로운 신화 스킬과 펫을 선보인다. 신규 스킬 ‘신의 은총’은 일정 기간 주인공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상승시켜 준다. 컬래버레이션 펫 ‘랑그’와 ‘파롤’은 공격과 함께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켜 전투를 돕는다. 2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신규 스킬과 펫은 물론 신화 동료 ‘리그릿’, 스킬 ‘디바인 소드’, 유물 ‘성루석’을 얻을 수 있는 픽업 소환 기회도 열린다.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미션을 수행해 축적한 포인트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제노니아 로드맵 이벤트’는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만 하면 ‘리그릿의 애장품 확정 상자’를 비롯해 신규 펫 ‘랑그’, 스킬 ‘디바인 소드’ 등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스킬과 펫을 성장시키고 ‘제노니아 동료 선택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성장 레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명품화’ 시스템에서는 유일 영혼장비의 능력치 옵션을 강화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과 현지 시간 2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AI 전환(AX) 협력을 위한 것으로 협력 규모는 약 1300억원에 달한다. 비엣텔 그룹은 베트남을 포함해 11개국에서 약 1억3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기술 기업이다. 작년 약 73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보안 등 분야를 중심으로 통신사에서 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X 컨설팅 ▲AI 사업 개발 ▲중소기업·소비자용 특화 서비스 출시 ▲AI 데이터센터·GPU 인프라 구축 ▲AX 인력 양성 및 글로벌 개발센터 설립 ▲시장 공동 진출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KT는 비엣텔의 AI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공동 개발하고 국가 AI 모델, 베트남어 특화 AI 에이전트,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등을 현지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노이에 글로벌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AI 전용 데이터센터(AIDC) 및 GPU팜도 구축한다. KT는 자사의 AI 교육 플랫폼 ‘AICE’를 베트남 전역에 도입해 인재
[FETV=장명희 기자] 치킨과 살얼음맥주로 소자본창업을 이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천국맥주가 광주·전남 지역의 소자본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 대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본사는 천만원대의 소자본 창업 모델을 통해 자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외식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영업자와 청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매장 계약을 위한 상가 보증금과 시설비가 2천에서 5천만원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창업비의 부담을 줄이고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치킨천국맥주 가맹점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 중 선정된 이들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지원된다. 특히, 창업 컨설팅부터 점포 선정, 마케팅 지원까지 포함된 풀 패키지 지원이 함께 제공되어, 창업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킨천국맥주 관계자는 “광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기 위해 이번 금융 지원을 기획했다”며, “광주∙전남 지역 내 창업 열기가 높아지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총 3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Kanana Safeguard’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를 기반 기술로 활용했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구축 데이터셋을 활용해 한국어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AI 모델의 정밀도와 재현율을 평가하는 수치인 F1 스코어(F1-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어 성능에서 글로벌 모델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델은 총 3가지로 각각의 모델은 리스크 유형에 따라 유해성 및 위험성에 대해 탐지할 수 있다. ▲사용자의 발화 또는 AI의 답변에서 증오, 괴롭힘, 성적 콘텐츠 등에 대한 유해성을 탐지하는 ‘Kanana Safeguard’ ▲개인 정보나 지식재산권 등 법적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요청을 탐지하는 ‘Kanana Safeguard-Siren’ ▲AI 서비스를 악용하려는 사용자의 공격을 탐지하는 ‘Kanana Safeguard-Prompt’이며, 모두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FETV=신동현 기자] NHN커머스가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의 신규 고객을 위한 ‘1:1 전담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운영자를 대상으로 쇼핑몰 개설부터 운영, 성장 단계까지 전담 매니저가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도몰은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온라인 사업자에게 활용되고 있다. 작년 12월 무료 요금제인 ‘고도몰 basic’ 출시 이후 창업자 유입이 늘면서 올해 1월 신규 상점 개설 수는 전년 월평균 대비 2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HN커머스는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초기 창업자의 실무 부담을 덜기 위해 ‘1:1 전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신청자는 ▲기본 설정 ▲상품 등록 ▲디자인 관리 ▲전자결제(PG) 연동 등 초기 설정부터 ▲주문·회원 관리 ▲운영 교육 ▲마케팅 컨설팅까지 단계별 실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NHN커머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최근 고도몰 구버전 이용 고객에게 최신 버전 고도몰 basic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
[FETV=신동현 기자]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올해 1월에 론칭한 모바일게임 ‘드드드드릴(DDDigger)’이 누적 다운로드 200만, 해외 매출 비중 8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드드드드릴은 외계 드릴을 조작해 각 행성의 지반을 파고들면서 자원 수집과 보스 전투를 반복하는 로그라이크 채굴 어드벤처 게임이다. 네모난 외계인과 알록달록한 배경으로 가득한 다양한 행성을 탐험하고 숨겨진 자원과 더 좋은 무기를 획득해가는 것이 플레이의 목적이다. 손가락 하나로 드릴을 움직이는 방식이라 별다른 설명 없이 누구나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고 채굴 기능이 약해짐에 따라 생기는 긴장도가 특징이다. 드드드드릴 게임 다운로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다운로드 비중은 미국 26%, 일본 17%에 이어 한국, 대만, 러시아 순이다. 매출 또한 80% 이상이 해외 매출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30%, 일본 26%. 한국 10% 순이다. 김철용 트리플라 PD는 "저희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은 조작은 단순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푹 빠질 수 있는 게임이었다”며 “여기에 귀엽고 독창적인 비주얼이 결합되면 그 재미가 훨씬 더 강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FETV=박민석 기자] “밸류업 시행 1년간 코스피 시가총액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참여했고, 주주환원 확대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7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밸류업 1주년 기념행사'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자본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지난해 5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공시 활성화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간의 노력 끝에 153개 기업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했고, 이 중 코스피 기업만 시가총액 기준 49.4%에 달한다”며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도 뚜렷하게 증가하며 시장 내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주 매입은 약 1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고, 자사주 소각 규모 역시 동기간 13조9000억원으로 2.3배 늘어났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참여 기업의 주가 흐름이 시장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국내증시가 글로벌 주요국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밸류업 공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밸류업(기업가치제고)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아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백서를 발간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밸류업 우수기업 10개사를 표창하고,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자율공시 방식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유도해 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밸류업은 기업과 시장의 인식, 관행, 문화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인 만큼 다음 정부에서도 주요 정책으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밸류업 우수 기업은 올해 3월까지 공시를 완료한 125개 기업 가운데, 계획 수립의 충실성과 이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경제부총리상은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지주가 수상했다. 두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