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미백·주름개선·항산화 효능을 갖춘 기미 케어 특화 다기능성 화장품 ‘프로-캄 멜라 화이트닝 세럼’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의 이번 신제품은 가정에서도 기미와 색소침착을 간편하게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캄 멜라 화이트닝 세럼’은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갖춘 맞춤형 세럼으로,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피부 고민과 타입에 따라 선택 및 조합이 가능하다. 제품 라인업은 ▲콜라겐 3종 함유로 피부 탄력과 리프팅 개선을 돕는 ‘리프팅 세럼’ ▲세라마이드 5종 함유로 느슨해진 피부 밀도 개선과 유해요소 방어에 효과적인 ‘퍼밍 세럼’ ▲히알루론산 7종 함유로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 당김 완화를 돕는 ‘모이스처 세럼’이다. 공통 주요 성분으로 ▲피부를 맑게 가꾸는 ‘알파리포산’ ▲흡수력을 높인 특허 항산화 성분 ‘올리오좀 이데베논’ ▲멜라닌 활성 억제를 돕는 ‘글루타치온’ ▲미백 특허 성분 ‘록샘파이어캘러스 여과물’ ▲식물 유래 저자극 브라이트닝 성분 ‘신데렐라 케어 COMPLEX’가 포함돼, 다각도로 기미와 색소침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9층 생활관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에서 하이엔드 커스텀 주방가구 '쿠치넬라'를 선보인다. 쿠치넬라는 신세계까사가 전개하는 맞춤 주방가구 브랜드다. 유럽 최정상급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자재와 국내 생산 인프라, 신세계까사의 노하우와 디자인 전문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고객 맞춤형 고감도 디자인 주방을 완성한다. 쿠킹 스튜디오에 설치된 제품은 약 1억 8천만원에 달하는 구성으로, 특수 주문제작 고급 스테인레스 상판과 이탈리아 'GA시리우스'의 쿡탑 및 후드 등으로 제작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쿠치넬라는 고가·장기 납기의 수입 브랜드와 디자인 · 품질에서 한계를 지닌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지혜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와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전문가용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병원 및 의료기관 영업 네트워크와 아이센스의 혈당측정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아이센스는 동아에스티에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을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을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진단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케어센스’ 브랜드와 다양한 ODM 사업을 통해 혈당측정기 분야에서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11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중이다.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최대 15일간 24시간 연속적으로 채혈없이 혈당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FETV=이지혜 기자] CGV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K-애니메이션의 극장 상영 활성화 및 관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애니메이션의 극장 상영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보다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다양한 K-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의 활력이 높아지고, 향후 관객 호응이 높은 작품의 개봉 등 후속 사업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에는 콘진원의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작 중 선정된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이는 기획전 ‘K-애니메이션 기획 상영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K-애니메이션 기획 상영회’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갖춘 극장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을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에게는 한층 깊은 몰입감을, 애니메이션 중소 제작사에는 극장 상영을 통한 새로운 유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K-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FETV=이지혜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트러블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파티온은,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주목했다. 클렌징 오일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클렌징 티슈는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 워터와 밀크 타입 제품은 세정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파티온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춰 클렌저를 개발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밀크 클렌저’는 식약처로부터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보고를 완료했다. 피부 고민 원인인 아크네균을 99.99% 제거하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오일 함량은 자사 제품 대비 1/3수준으로 낮췄다. 계면활성제 설계와 클렌징 성분 배합으로 세정력을 유지하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테스트에서 노폐물, 초미세먼지, 워터프루프 및 베이스 메이크업, 피지 및 블랙헤드 제거에 우수한 세정 효과를 입증했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21일 낮 12시부터 23일까지 뷰티 크리에이터 ‘톡
[FETV=김선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자회사 오스템글로벌 흡수합병하면서 발행할 신주에 대해 보호예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흡수합병 결정 초기 1년 간 보호예수를 설정하고자 했지만 최근 이를 미진행하기로 하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지분 매각을 염두한 최대주주의 조치로 분석된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회사 오스템글로벌 흡수합병 결정에 대해 기재정정 공시를 냈다. 올해 9월 초에는 신주 발행 대상이 50인 미만, 합병신주 발행 즉시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 간 보호예수를 설정할 예정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됐다가 이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보호예수를 설정하고자 했지만 이를 미진행하기로 하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게 됐다. 합병에 따른 신주를 배정받는 주주로서는 1년 동안 이를 의무 보유하기로 했다가 이를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2023년 2월에 최규옥 회장에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이하 덴티스트리)로 변경됐다. 덴티스트리는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3.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손잡은 조인트벤처(JV) 자회사 지마켓(G마켓)이 ‘글로벌 로컬 마켓(Global-Local Market)’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의 리더십을 회복하는 동시에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지마켓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지마켓의 향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지마켓은 내년 한 해에만 7000억원을 투입하며 셀러 중심 상생 구조, 해외 시장 확장,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3대 핵심 축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마켓 장승환(제임스 장) 대표는 “지마켓이 다시 한 번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지마켓은 곧 클로벌 로컬 마켓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네이버·SSG 등 국내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은 내수 중심의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마켓은 ‘글로벌 JV’라는 독보적 구조를 활용해 K-셀러의 수출 채널이자 글로벌 커머스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FETV=장명희 기자] 케어닥이 국내 시니어하우징 시장 최초로 노유자시설 운영 사업 중심 부동산 PF 계약에 성공하며 시장 내 금융권 대규모 자본 유입의 첫 포문을 열었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프리미엄 시니어하우징 브랜드 ‘케어홈 프리미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운영 사업에 기반한 시니어하우징 PF를 유치, 총 310억 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니어하우징 운영 수익 구조에 주목해 금융권의 투자를 이끌어낸 첫 사례로, 향후 양로시설 PF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시장 전반의 보수적 투자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니어하우징 선도 기업으로서 거둔 이례적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투자를 견인한 핵심 요인은 케어닥의 시니어하우징 분야 사업 역량이다. 케어닥은 국내 시니어 케어 기업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시니어하우징 개발 및 운영 전반의 역량을 갖추고 시장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특히 단순 분양을 넘어서 고품질 케어와 주거 서비스에 집중한 운영 시스템은 케어닥 고유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주관사인 현대차증권은 이러한 케어닥 시니어 주거 운영사업 모델의 안정적 수익성을 높게 평가해 PF
[FETV=장명희 기자] 육아 전문가들이 믿고 쓰는 브랜드 마더스콘이 고객 요청을 반영해 스테디셀러인 고리 없는 젓가락 ‘라이스투씨유’ 첫 연습에 최적화한 입문용 버전(1단계)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더스콘 ‘라이스투씨유’는 손가락 고리 대신 실리콘 헬퍼를 적용한 젓가락이다. 집게형으로 나와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잡기 놀이를 하듯 쉽고 재미있게 젓가락질을 배울 수 있다. 젓가락 자체는 식물 성분 소재로 제작돼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선 소위 ‘젓가락 연습 졸업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36만 개 이상 판매됐다. 마더스콘은 이 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라이스투씨유 1단계 제품을 선보인다. 1단계는 기존 보다 기장을 줄여 무게 중심을 낮춘 입문용 버전이다. 더 어린 월령의 아이들을 위한 첫 연습용 젓가락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 라이스투씨유 1단계는 무게 중심을 낮춘 베이비 기장으로 출시됐다. 기존 17.5㎝에서 15.5㎝로 길이를 줄였다. 젓가락 끝부분은 면적이 넓고 강력한 미끄럼 방지 엠보싱이 적용돼 음식을 더 쉽게 집을 수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MoAI(Mobis one AI)’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료 검색과 담당자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직원들이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로, 사내 문서·이미지·매뉴얼 등 다양한 시스템과 직접 연동돼 있다. 문서 검색부터 데이터 분석, 리포트 작성까지 지원하며,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검증을 마친 뒤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연구개발(R&D), IT, 품질, 영업, 생산 등 전사 업무 전반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제품 개발 프로젝트 정보를 검색하면 일정·진척도·산출물·담당자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이나 경기 동향도 수치 분석과 리포트 형태로 즉시 제공하며, 품질 개선 사례를 요약해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정보 탐색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사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 솔루션이 아닌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내부망에서 운영돼 보안성도 강화됐다. 임직원들은 MoAI를 통해 축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