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일 모바일 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와 함께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작년 개편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157만 명이 활동하는 ‘14번째 점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앱 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 고객 간 취향 기반 소통 공간 등 ‘앱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이어 VIP 전용 채널 ‘더 쇼케이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 기능을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대두되는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한다. 굿즈를 획득하기 위한 랜덤박스 앱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를 마련해 모바일 앱에 재미까지 더한다는 계획이다.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은 전 세계를 각지를 여행하는 푸빌라의 모습을 담은 키링 굿즈다. 키링 컬렉션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진행되는 푸빌라 스탬프 로드 이벤트에 참여해 획득할 수 있다. 푸빌라 스탬프 로드는 고객이 백화점 앱 안에 준비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총 9개의 스탬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 고객에게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 의견을 수용해 시청 비중이 높은 ‘실시간 채널’ 개편을 추진하게된 배경이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실시간 채널의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하도록 옵션 UI를 개편했다. 다양한 메뉴에 흩어져 있던 실시간 채널 기능을 리모컨의 ‘옵션’ 버튼으로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 U+tv 고객은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옵션’ 버튼을 누르면 ▲시청 중 시력보호·자녀보호·선호채널 모드 바로 ON/OFF ▲시청 중 원하는 채널 ‘선호채널/숨길채널’ 지정 ▲편성표·채널 한눈에 보기 ▲2채널·4채널·장르별 동시 시청 등 관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시청 중 원하는 채널을 음성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편성표 메뉴 왼쪽 상단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해당 콘텐츠를 방송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HIT Vision)'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사전등록을 알리는 15초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가로·세로 약 18.9×8.1m(신주쿠), 20.3×2.8m(시부야) 규모다. 영상에는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트리스탄이 탈 것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이 등장하며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을 활용해 전광판에서 실제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구현했다. 특히 캐릭터가 관람자와 눈을 맞추는 듯한 연출이 몰입감을 더한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신규 영상을 공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FutureScape'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Track)'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난 4월 공모에 총 280여개 회사가 지원한 가운데,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사가 선발됐다. 먼저 실증 트랙은 지난 6월 선발이 완료됐다. 선발된 6개 기업은 지난달 킥오프데이(Kick-off Day) 개최 후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 트랙 선발은 지난 5일 완료됐다. 혁신성/성장성·미래협력 시너지·팀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6개 회사가 삼성물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회사로 선발됐다. 삼성물
[편집자주] 오는 11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에서 회의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FETV가 APEC 준비 현황과 핵심 의제를 짚어본다.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의장국을 맡았다. 올해 회의에는 미국·중국 등 21개국 정상과 2만여명의 대표단이 집결한다. 주요 의제로는 ESG 등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최대 지역 경제협력체다. 회원국들의 경제력은 세계 GDP의 약 62%, 무역량의 50%를 차지한다. 무역·투자 자유화와 공동 번영을 목표로, 경제·사회적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적 구속력 없는 합의 방식으로, 회원국 모두 동등하게 의견을 반영한다. 2025년 APEC의 공식 슬로건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가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FETV=박원일 기자] 기존 건설방식의 공기 지연, 인력난, 안전사고, 공사비 증가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공법’이 친환경·고효율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은 시장 초기 단계로 수익성과 물류비 부담 등 현실적인 과제를 안고 있지만 시공 속도와 품질, 환경성을 모두 갖춘 기술로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모듈러 공법은 현장에서 벽체와 골조를 하나씩 쌓아 올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 중 사고 위험이나 환경오염 발생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건축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 최근의 친환경·안전 건설 기조와도 맞아떨어진다. 과거에는 단층 임시 주택에 쓰이던 기술이었지만 최근에는 고층 아파트와 대단지 주택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모듈러 공법은 기존 건설방식이 가진 공기 지연, 공사비 상승, 인력난, 안전사고 등 여러 한계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 전반의 구조적 한계에 따른 기술 전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도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20
[FETV=장명희 기자] 국물떡볶이 전문 브랜드 응급실국물떡볶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8월 6일, ‘한끼집밥’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한끼집밥’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전국 응급실국물떡볶이 매장을 통해 고객 참여형으로 운영되었으며,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식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응급실국물떡볶이 관계자는 “분식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응급실국물떡볶이와 함께 한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뜻깊은 사례였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응급실국물떡볶이는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의 2 일대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 8층~지상 40층, 3개 동, 615가구(전용면적 62~100㎡) 규모다. 주택형별로 ▲62㎡ 36가구 ▲84㎡A 170가구 ▲84㎡B 136가구 ▲100㎡A 203가구 ▲100㎡B 7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망포역과 붙어 있다. 단지와 지하철을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하철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강남역,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수원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탄과 연결되는 동탄 도시철도(트램) 수혜도 볼 수 있는 단지다. 동탄 도시철도는 2029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1단계 건설 공사 구간(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은 올 하반기 착공한다. 개통되면 망포역에서 병점역, 동탄역 등 주요 거점을 트램으로 갈 수 있게 된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편리한 곳에 있다. 또 주변 기반 시설도 풍부하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수원점, 복합문화 쇼핑몰인 판타지움, 홈플러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하자 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관리자가 현장 하자를 촬영하면 AI가 해당 이미지를 인식해서 하자 유형을 세분화하고 자동 분류된 하자들은 각 전문 업체에 전달돼 하자 보수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관리자는 하자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입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게 된다. 호반건설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해왔던 하자의 유형을 AI로 자동 분류할 수 있게 되면서 현업 부서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며 "나아가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하자 처리 절차 개선과 품질 향상에 반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이미 입주한 단지를 포함해 앞으로 모든 신규 입주 단지에 채들을 도입할 계획이다. 채들의 주요 기능인 'AI 체커'(AI Checker)는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스타트업 '이음'이 공동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