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첫발을 내디뎠다. 과거 한강변에 조성된 ‘극동’ 아파트를 같은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148-2·8, 190-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3.3㎡당 989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업지는 노들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강변 아파트 부지다.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한 입지로 평가되며 향후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이뤄질 경우 사업성과 분양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이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거둔 첫 성과다. 1947년 창립된 회사는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해 왔다. 극동건설은 브랜드 전략에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창
[FETV=김선호 기자] 삼진제약은 20여년간 여러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영업·마켓 액세스를 총괄하며 혈액암, 고형암, 희귀질환 분야 신제품 급여 등재와 성공적인 런칭을 수행한 전문가 이예진(전 안텐진 코리아 영업·마케팅) 상무를 신임 마케팅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예진 상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한국얀센에서 MR 및 PM 그리고 신약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와 '적정 가격 책정'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MA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엘 본사 인증 트레이닝 매니저로서 영업 인력의 임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품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환자 중심 영업 기술을 국내 시장에 도입, 이를 정착시키는 등 관련 업무 영역 전반에서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재로 평가된다. 삼진제약은 최근까지 안텐진 코리아 Commercialization Lead로서 영업·마케팅·허가 등 여러 부서를 총괄하였으며 특히 실제임상근거와 경제성 평가 활용을 토대로 신제품의 급여 등재 및 해당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신임 이예진 상무의 국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에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트너사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sciences, 구 I-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에서 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지바스토믹(Givastomig, ABL111)의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지바스토믹(ABL111)과 PD-1 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 그리고 화학치료제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b상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노바브릿지는 FDA와 B 타입(Type B)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후 지바스토믹(ABL111)의 가속 승인 절차에 대한 합의가 담긴 서면 회의록을 수령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이번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바스토믹(ABL111)의 가속 승인을 위한 1차 평가변수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을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는 가속 승인 신청을 위한 임상 3상 등록 임상시험(Registrational trial)의 올해 4분기 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해당 임상시험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의 철학과 디자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을 선보였다.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인근에 브랜드 라운지 ‘ACRO 라운지 압구정(ACRO Lounge Apgujeong)’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건축과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브랜드 플랫폼으로 아크로 브랜드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디자인 철학과 주요 프로젝트를 한 공간에서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잠재 고객과 입주 고객 등 다양한 방문객이 브랜드 가치와 주거 철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DL이앤씨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성수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아크로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공간은 다섯 번째 브랜드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라운지 내부에는 브랜드 아카이브와 영상 콘텐츠, 아트워크, 협업 프로젝트 등이 배치돼 아크로가 지향하는 주거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공간 곳곳에 배치된 콘
[FETV=임종현 기자] 단백질 산업이 단순 보충 중심에서 체중관리, 고령친화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으로 확대되면서 소재 경쟁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분리대두단백(ISP)과 유청가수분해단백질(WPH) 등 기존 원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보람그룹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분자량 0.5kDa 이하의 ‘유산균발효 초저분자 펩타이드(ULP)’ 원료를 개발했다. 해당 소재는 단백질을 저분자 펩타이드 형태로 구현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체내 흡수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체내에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형태로 분해된 이후 흡수되기 때문에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 속도가 빠르다. 보람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원료는 0.5kDa 미만 초저분자 비중을 약 30% 수준까지 높였으며 일부 성분은 0.2kDa 수준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는 자체 특허 균주(Lactobacillus casei BORAM CH153)를 포함한 복합 유산균 발효 공정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유청가수분해단백질 대비 초저분자 펩타이드 함량을 크게 높이고 필수 아미노산과 BCAA 함량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소
[FETV=손영은 기자] S-OIL이 삼성SDS와 함께 통합 IT 아웃소싱(ITO) 사업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이번 통합 ITO 사업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17일 S-OIL은 지난 16일 삼성SDS와 함께 통합 ITO 사업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데이터센터 이전 완료를 계기로 양사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S-OIL은 통합 IT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류열 S-OIL 사장과 이준희 삼성SDS 사장,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OIL은 지난해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을 체결한데 따라 올해 3월부터 3년간 삼성SDS를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운영을 비롯해 보안, 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 IT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사는 최근 S-OIL의 주요 IT 인프라를 삼성SDS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의견을 서비스와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자문단을 출범했다. 회사는 상품·서비스 기획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다양한 과정에 실제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고객 100명으로 구성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직장인과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고객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기존 고객자문단 역할을 고객과 회사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 플랫폼 형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 불편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문단 권한을 확대했다. 자문단은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SK텔레콤 임직원과 함께 참여해 고객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고객 신뢰 활동에 대한 의견과 시장 반응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신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자문단은 SK텔레콤과 월 1회 정기 미팅을 진행해 신규 서비스와 혜택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회사는 실행 가능성과 기대 효과가 높은 제안은 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공간정보 기업 올포랜드와 협력해 차세대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산에 나선다. 양사는 RTK 기반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 고도화와 저전력 버스정보 단말 개발을 통해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포랜드와 차세대 BIS ‘AI 라이브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장과 남상관 올포랜드 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올포랜드는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해 초정밀 위치측위 기술인 RTK(Real Time Kinematic)를 기반으로 한 BIS ‘AI 라이브버스’를 공동 개발했다. AI 라이브버스는 RTK 기술을 활용해 버스 위치 정보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도로 상황과 날씨, 시간, 과거 운행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한다. 또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과 함께 단말기 유지보수, 운행 현황 통계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FETV=손영은 기자] 진에어가 신입 정비사 입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대한항공의 정비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에어부산과 합동 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합을 대비해 정비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17일 진에어가 신입 정비사들의 입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은 통합을 앞두고 정비 전문성과 품질 표준화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진에어는 올해 1월부터 신입 정비사 38명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입사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항공 정비 전공자뿐만 아니라 기계·전자 등 일반 공학 계열 전공자까지 채용 범위를 확대해 이들이 항공 정비 기초 지식을 익히고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올해부터 현장 실무교육(OJT)의 일부 과정을 입사 교육 단계에 포함했다. 1개월이었던 교육 기간은 6개월로 늘어났다. 교육 과정은 ▲항공 안전·보안 ▲정비 업무 절차 ▲산업안전보건교육 ▲정비 매뉴얼 ▲장비·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과 연계 교육을 추가해 정비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신입 정비사들이 기본 역량을 다지고 그룹 차원의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항공기 시스템과 기체
[FETV=신동현 기자] 노타가 국내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2026’에서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보안 관제 기술을 공개한다. 회사는 현장에서 서버실 화재 감지, 군중 밀집 분석 등 공공·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안 관제 데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SECON 2026’에 참가해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보안 관제 솔루션 ‘NVA(노타 비전 에이전트)’의 데모 영상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SECON은 보안·안전 산업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보안 전시회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 객체 식별을 넘어 상황 맥락을 분석하는 NVA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NVA는 기존 컴퓨터 비전(CV)에 비전 언어 모델(VLM)을 결합한 영상 분석 기반 보안 관제 솔루션이다. 객체 식별을 넘어 영상 속 상황의 전후 맥락을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감지 규칙을 설정하면 시스템이 해당 상황을 인식해 이상 상황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AI 영상 분석 기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