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성장 궤도에 올랐다. 애큐온캐피탈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자산규모는 8조74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98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는 성과를 보였다. 애큐온캐피탈은 실적 개선의 큰 요인으로 '내실 경영'을 꼽았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 내 유동성이 경색되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적극적인 외형 확장보다는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는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다했다. 2023년에는 캐피탈 업권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비우호적 대외 환경이 지속되면서 성장이 정체됐다. 그러나 안정을 우선시하는 내실 경영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달 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견조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은 선제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대내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고금리 기조 영향으로 영업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건전성 부담이 우려되는 개인 신용 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또한 부실 자산을 재구조화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인 생활편의업종에 대한 무이자 및 부분무이자 할부 혜택을 4월에도 계속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 신용카드 회원(비씨, 체크, 기업, 선불 제외)이 전국 38개 생활편의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 및 부분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마켓, 대형마트, 농·수·축협 직판장, 약국, 면세점 업종은 2~3개월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전자상거래, 병원, 학원, 백화점 등 총 32개 업종은 2~3개월 무이자, 6개월과 10개월 부분무이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 업종에서는 2~5개월 무이자, 6개월, 10개월, 12개월 부분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무이자 및 부분무이자 적용 여부는 가맹점별 등록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Premium(프리미엄)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 PLCC는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롯데멤버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한도 제한 없이 엘포인트로 기본적립 해준다. 롯데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멤버스 브랜드 이용 시에는 이번달 이용한 브랜드 개수에 따라 1~2/3~4/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3/5%를 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를 한도 제한 없이 기본적립 해주고 롯데멤버스 브랜드에서는 이용 개수에 따라 1~2/3~4/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3/5%를 월 10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두 카드 모두 기본적립과 특별적립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및 해외 겸용 3만원, 15만원이다. 카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유료 생성형 AI 기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퍼플렉시티 Pro’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BC카드는 AI 기반 생성형 검색 서비스인 퍼플렉시티,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브릭스 등 AI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여러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지난 3월 퍼플렉시티와 맺은 업무협약 후속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BC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페이북에서 200불(약 30만원) 상당의 퍼플렉시티 Pro 1년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퍼플렉시티 Pro는 일반 버전 대비 ▲일 검색 횟수 대폭 상향(5→300회) ▲AI모델 선택(GPT4 등 최신 모델 사용 가능) ▲PDF 및 이미지 분석 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최신 AI 기반 검색 서비스다. 또한 여러 AI 모델에서의 결과물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심층 리서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C카드 고객들에게 최신의 AI 활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은 지난달 31일 라오스 상통(Sangthong) 지역의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병동 건립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병동이 건립된 상통지역은 라오스의 수도가 있는 비엔티안 주(州)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는 약 3만3000명의 주민들이 거주중으로 매월 약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부족한 의료시설로 인해 상통 지역 사람들은 수도인 비엔티안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 KB캐피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난해 4월부터 상통 지역 병원 내 일부 부지를 활용해 신규 의료 병동을 건립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해당 병동에 외래 진료실 2개와 혈액 검사실 1개를 중심 공간으로 구축하고 그 외 X-Ray실 및 현상실, 화장실, 사무실 등을 추가해 독립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멸균 소독기, 소변 검사기, 분만 침대 등 의료 장비도 함께 지원해 의료진에게 효율적인 검사와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FETV=임종현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업계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회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고 오화경 회장에게 한 번 더 힘을 실어줬다. 특히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오 회장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자산 정리다. 부동산PF 부실 여파로 국내 저축은행 업계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8%대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날 오전 11시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각 회원사 대표 전원(79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오화경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투표 결과 79표 중 76표가 찬성표를 받았다. 오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동시에 36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3번째 회장이 됐다. 역대 회장 중 최병일, 명동근 전 회장만 연임에 성공했었다. 오 회장은 유진증권과 HSBC은행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17년 아주캐피탈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183개 새마을금고에서 27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8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필기전형은 다음달 26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전형 시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하고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 및 확인서를 제출해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된다. 올해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마을
[FETV=임종현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연임은 36년 만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저축은행 대표 79명 중 3분의 2이상의 득표로 오화경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중앙회장의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며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오화경 회장은 1960년생으로 2012년 아주저축은행 대표, 2018년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거쳐 2022년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임됐다. 같은날 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에는 각각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전무이사 및 감사는 3월31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3개 지역에 ‘2025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해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건전경영에 힘쓴 금고 임직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평가의 수상부문은 경영우수부문, 혁신경영부문, 조직문화부문, 상생발전부문, 뉴스타트부문, 경영합리화부문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경영평가대상 13개 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52개 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26개 새마을금고 ▲조직문화부문 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상생발전부문 공로 13개 새마을금고 ▲경영합리화부문 우수 3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건전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금고에 대한 시상과 함께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이다”라며 “회원과 지역사회 곁에서 언제나 함께해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고객의 실물 신분증 제시 없이 본인확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 신분증(3종)을 추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해온 모바일 운전면허증 뿐 아니라 고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발급받은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해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달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을 온라인 카드발급 업무에 적용해 시행중이다.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도 4월 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다음달 4일부터 카드발급, 제신고, 이용대금납부 등 카드업무로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실물 신분증을 대신해 모바일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