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 공급 정상화와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완화를 위한 정책 개선 과제를 정부에 제안했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자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배제 등을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27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상황이 심각하다"며 "주택업체 유동성 지원과 위축된 민간 주택 공급 기능 회복, 수요 진작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주택 수요 회복 및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민간 건설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연립·다세대 등 소규모 비아파트 공급 확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LH 공공택지 직접 시행 방식 보완 등을 제시했다. 협회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은 주택건설업체 유동성 지원이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리지론 시장 경색으로 중소·중견 주택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협회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수요 회복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수도권과는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FETV=손영은 기자] HD현대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필수적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의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사청,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절충교역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조선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제조업 분야 뿐만 아니라 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 공동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한다. 잠수함 사업 기간동안 수조 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의 조선, 에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50여개 현장에서 ‘2026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올해 첫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완벽한 무재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아이파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직접 우수 협력회사 대표와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안전 종합평가 및 품질성능지수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THE I.L 가경아이파크 6단지’, ‘인덕원-동탄 12공구’, ‘광주센테니얼아이파크’ 등에는 각 본부장들과 PD들이 직접 방문해 시상과 현장 인력을 독려했다. 선포식 직후에는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이 실시됐다. 선포식의 의미가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재해예방 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스템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현장의 안전이 곧 고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 인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 규모(축구장 12~13개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6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어 도래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시대에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 시공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해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게 된다. GS건설은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전체 태양광 설비 중 약 69%에서 생산되는 매년 13.9GWh 규모의 전력을 향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사
[FETV=손영은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50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증액 발행에 나선다. 전액 채무상환 예정이던 공모자금은 2500억원 증액으로 인해 추가 상환에 더해 운영자금 조달까지 사용처가 확대됐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성공적인 회사채 수요예측으로 5000억원 규모의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2500억원 모집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99건의 주문을 접수했다. 3년물에는 1조2700억원, 5년물에는 6000억원 총 1조8700억원이 들어왔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3년물은 4200억원, 5년물은 8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자금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 예정이다. 채무상환에는 4200억원이 투입된다. 기업어음증권 3000억원과 운영차입금 120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어음과 같은 단기 자금을 회사채로 차환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에는 800억원이 투입된다. LIG넥스원 등 B2B 결제에 1113억원을 사용할 전망이다. 지급 예정 시기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다. 조달 자금 초과분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의 발행 금리는 AA-등급 회사채
[FETV=이신형 기자]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OPMobility)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OP모빌리티는 전 세계 28개국에 150곳의 생산거점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2024년 기준 연 매출은 116억5000천만유로(한화 약 20조) 규모다. 현대모비스와 OP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에 착수했다. 거래 구조와 규모를 포함한 세부 사항은 향후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램프사업 거래 추진 배경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내연기관 중심의 광범위한 부품사업 구조로는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OP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 사업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는 전략적 판단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OP모빌리티는 램프사업 강화를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문은 고객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OP모빌리티 역시
[FETV=김선호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기업 이엔셀(대표이사 장종욱)은 샤르코-마리-투스 병(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치료 후보물질 ‘EN001’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럽 ODD 신청은 희귀 신경질환 치료제로서 EN001의 글로벌 개발 가능성을 확대하고 유럽 시장에서 제도적 지원과 사업 권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엔셀은 지난 2025년 2월 EN001의 CMT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당시 EN001은 CMT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규제기관 차원의 제도적 검증을 확보했다. 이번 유럽 ODD 신청은 이러한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EN001의 글로벌 개발 범위와 권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후속 전략이다. CMT는 말초신경 손상으로 인해 근력 저하, 감각 장애, 보행 이상 등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희귀 신경질환으로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 옵션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
[FETV=장명희 기자]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 ‘행텐(HANGTEN)’이 2026 SS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울트라소프트 데님 팬츠’와 트렌디한 실루엣의 ‘후드 라이트 퀼팅 점퍼’ 라인을 선보인다.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이번 신제품은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데일리웨어로 주목받고 있다. 행텐의 울트라소프트 데님 라인은 매 시즌 완판과 리오더를 반복해온 브랜드 시그니처 데님 라인이다. 특유의 뛰어난 스판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편한 데님’의 기준을 만들어왔으며, 실제 소비자 후기로 검증된 높은 만족도가 이를 증명한다. 이번 26SS 시즌 행텐 울트라소프트 데님은 공용 라인, 여성 전용, 남성 전용, 키작녀, 플러스사이즈 라인으로 세분화해 전개된다. 뿐만 아니라 와이드, 세미와이드, 테이퍼드, 베럴핏, 벌룬핏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구성해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행텐 데님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는 30년간 ‘데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재구매로 이어져 온 이유다. 함께 공개된 후드 라이트 퀼팅 점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봄 경량패딩 아우터로,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스타일을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2025년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1%로 0.5%p 개선됐다. 4분기 매출은 1조9357억원, 영업이익은 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3조5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금융·제조·공공을 중심으로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이 확대됐고, 에이전틱 AI 풀스택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을 중심으로 고효율 냉각·전력 시스템을 결합한 ‘원(One) LG’ 솔루션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매출은 1조1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물류는 적용 산업을 확대하며 해외 수주 기반을 마련했고, 스마트팩토리는 방산·반도체·제약 분야 프로젝트 수행과 함께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경량형 솔루션 판매를 늘렸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매출은 1조3488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권 대형 IT 사업 수주와 함께 AI 기반 개발 방식을 도입해 SI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6년 전시 작가로 타렉 아투이(Tarek Atoui)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영국 런던에 위치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타렉 아투이는 1980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작곡가다. 음악사·악기·음악 제작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소리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새롭게 제시하고 그 이해를 확장하는 다감각적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의 작업의 핵심은 여러 예술가·작곡가·제작자들과 협업해 유리·물·도자기 등의 재료로 새롭게 구상한 악기를 직접 만드는 데 있다. 이 악기들은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모터의 섬세한 작동 또는 연주자와 관객의 신체적 접촉이나 호흡을 통해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악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