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전속 보험설계사 정착률이 상승해 10명 중 6명가량이 회사에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들이 앞다퉈 설계사 조직 확대에 나서면서 전체 설계사 수가 총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업계 1위 삼성화재의 정착률은 1년 새 20%포인트(p) 가까이 뛰어 가장 높았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2024년(1~12월) 평균 전속 설계사 정착률은 58.2%로 2023년(1~12월) 53.8%에 비해 4.4%포인트 상승했다. 설계사 정착률은 신규 등록 설계사 중 1년이 경과한 후에도 정상적으로 모집 활동에 종사하는 설계사의 비율이다. 산출 월 기준 전년 동월 신규 등록 인원 대비 산출 월 현재 정착 등록 인원으로 산출한다. 설계사 정착률이 60%에 가깝다는 것은 신규 등록 설계사 10명 중 6명가량이 계속해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의 정착률이 47.8%에서 65.9%로 18.1%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DB손보의 정착률은 62.7%에서 65.4%로 2.7%포인트 높아져 뒤를 이었다. 정착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리스크 기획 ▲마케팅 ▲법인영업 ▲상품 개발 ▲총무 및 인프라 관리다. 지원 대상은 국내 취업과 해외 출장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푸본현대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푸본현대생명은 서류 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푸본현대생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경험할 동료를 기다린다”며 “글로벌 금융리더를 양성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입원, 수술 이력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는 ‘흥국생명 오튼튼 5·10·5 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10년 내 입원, 수술 이력을 추가로 확인해 표준체 대비 최대 20%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가입 시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과 순환계 주요 치료를 종신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항암약물치료, 뇌·심장질환 약물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18대 질병 납입 면제 특약을 추가해 기존 3대 질병뿐 아니라 18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 유형은 7년 고지형과 10년 고지형 중 선택하면 된다. 영업보험료가 8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의 5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줄이고 주요 질병을 종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상태와 보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원종규 사장<사진>의 디지털 혁신 방침에 따라 ‘인공지능(AI)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 지식형 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이달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기획실 산하 AI혁신추진단을 신설했다. AI혁신추진단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전담 조직이다. 이번 AI혁신추진단 신설은 원종규 사장의 디지털 혁신 방침에 따른 것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생성형 AI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리안리는 머신러닝 기반의 광학문자인식(OCR), 로봇식 업무자동화(RPA) 기술을 결합해 재보험 계산서 업무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기존에 시범 운영했던 특약 계산서 분류 자동화 솔루션을 거래 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고, RPA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계약 조회 정확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사규와 계약서, 업무지침 등에 대한 질의응답, 검색, 요약 등을 통합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지식형 플랫폼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을 보장하는 담보를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주택 화재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 ‘주택 풍수재·지진·대설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 등 신규 담보 2종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 2종은 각각 화재와 풍수재·지진·대설로 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반려견 또는 반려묘의 임시 위탁비용을 지급한다. 기존의 반려동물 위탁비용 담보는 소유주에게 상해나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만 보장이 가능한 반면, 화재를 비롯한 재해 상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담보 2종은 화재보험 ‘마이(My)리치하우스 가정종합보험’에 추가됐다. 1일 5만원을 최장 90일 보장하며, 반려동물 수와 등록 여부는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재난 환경 변화에 맞춰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사에서 직원의 횡령이나 보험금 부당 수령으로 발생한 금융사고액이 1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는 MG손해보험, 생명보험사는 AIA생명의 금융사고액이 가장 많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지난해 금융사고액은 40억2900만원으로 전년 11억1300만원에 비해 29억1600만원(262%) 증가했다. 이 기간 손보사의 금융사고액은 9억400만원에서 38억1200만원으로 29억800만원(321.7%) 급증해 증가세를 주도했다. 생보사의 금융사고액은 2억900만원에서 2억1700만원으로 800만원(3.8%) 늘었다. 회사별로 손보사는 MG손보, 생보사는 AIA생명의 금융사고액이 가장 많았다. 특히 MG손보의 금융사고액은 31억1000만원으로 전체 보험사 금융사고액의 80%가량을 차지했다. MG손보는 지난해 4월 피보험자가 질권 설정 금액에 대해 화재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후 반환을 거절해 24억8412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당시 MG손보는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고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손보사의 금융사고액은 코리안리(6억7500만원),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다음 달 한화생명 각자대표이사 선임을 앞둔 ‘투톱(Two top)’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이 회사에 입사했다. 두 사람은 7월 한 달간 업무를 파악하면서 공식 취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각 부회장,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이사로 내정된 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취임을 한 달여 앞두고 회사에 입사했다. 이 사장의 경우 지난 2022년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지 약 3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8월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두 사람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들은 7월 한 달간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파악하면서 공식 취임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한화토탈 대표이사, 한화 지원부문 총괄 등을 거쳐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사장은 1965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이후 한화생명에 입사해 전략추진실장, 사업지원본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전신마취 수술 시간에 따라 보험금을 비례 지급하는 ‘골든타임 수술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존의 진단, 입원, 수술 중심 보장에서 벗어나 전신마취 수술 시간을 세분화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시간이 3시간을 초과하면 1시간마다 보험금이 증가해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담보 가입 시 수술 1건당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또 보험료 환급 특약에 가입하면 만기까지 3시간 이상 전신마취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50%, 100% 등 환급 비율에 따라 납입한 전신마취 수술 관련 담보 보험료를 돌려준다. 이 밖에도 수술과 관련된 검사, 입원, 간병, 재활 등 치료 전후 필요한 의료비를 폭넓게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15·2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 가능하다. 가입 유형은 일반형(1형), 무사고 환급 100%형(2형), 무사고 환급 50%형(3형) 중 고르면 된다. 신동훈 현대해상 장기상품개발파트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들의 수술비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든든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공식 편입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을 앞두고 직원들의 감원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두 회사의 직원 수는 총 1700명에 달해 통합 전후 희망퇴직 등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통합법인 우리라이프(가칭) 초대 대표이사 선임이 유력한 성대규 동양생명 신임 대표는 취임 첫날 노조 사무실을 방문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직원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실제 4년 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던 성 대표는 출범 6개월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해 200명이 넘는 직원들을 내보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직원 수는 각각 937명, 752명으로 총 1689명이다. 이달 1일 우리금융 자회사로 공식 편입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향후 인력 구조조정 없이 통합하면 1700명에 달하는 직원이 한 회사에 몸담게 된다. 이는 총자산 50조원 이상의 다른 은행계 생명보험사 신한라이프(1550명), NH농협생명(1044명) 직원 수를 웃도는 규모다. 이 때문에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통합법인 우리라이프 출범 전후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FETV=장기영 기자] KB금융그룹 보험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가 보험사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지난달 26일 조재호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KB손보는 금융감독원의 책무구조도 사전 컨설팅 주요 권고사항을 반영해 정관 변경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기존 KB손보 정관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이 의장직을 수행해왔다. KB손보의 이사회 의장 교체로 KB금융 보험계열사인 KB손보와 KB라이프 모두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완료했다. 앞서 KB라이프는 동일한 정관 변경 절차를 거쳐 같은 달 25일 김영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KB손보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책무와 이사회의 감독 역할간 균형과 견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며 “이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균형과 공정성을 확보해 대외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