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22일부터 2024년 새해 맞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금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인천을 포함한 지방발 25개 노선이며,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2만 10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 600원~ △인천-괌 15만 1100원~ △인천-시드니 35만 577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 7900원~ △대구-다낭 12만 60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2024새해 '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항공권이 7~10% 즉시 운임 할인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세부 15만 9350원~ △인천-홍콩 10만 56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 6600원~ △인천-사가 9만 8100원~ △인천-오키나와 11만 9200원~ △제주-오사카(간사이) 13만 9600원~ △대구-도쿄 13만 2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20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일 오후 10시경 제주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첫 운항을 축하하는 취항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1월 20일부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가는 편은 오후 10시 4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1시 50분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전 2시 50분에 타오위안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5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김포-타이베이(송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에 이어 네 번째 대만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에 이은 두 번째 지방발 국제 노선이기도 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한국-타이베이 노선은 한국 뿐 아니라 현지 관광객도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노선 확장에 집중했다”며 “이번 제주-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통해 제주에 거주하는 분들의 해외 여행 기회와 편의가 확대되길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3000㎏(10㎏ 쌀 300포) 분량이다.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쌀은 지역 이웃에게 기증한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98톤에 달한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기증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HMM이 글로벌 해운동맹의 변화의 바람이 불자 새판짜기에 고심이 커졌다. 세계 2위 덴마크 컨테이너 해운사 머스크와 5위 하파그로이드와 동맹을 결성키로 했다. 대신 세계 5위 규모의 하파그로이드는 기존의 해운동맹 연합체인 디얼라이언스를 탈퇴키로 했다. 올해 해운경기가 심상치 않자 글로벌 해운동맹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셈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컨테이너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는2025년 2월부터 새로운 해운동맹을 구성한다. 이에 하파그로이드도 기존에 맺어진 해운동맹 연합체인 디얼라이언스를 떠나기로 했다. HMM도 디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다보니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HMM 입장에선 피해가 불가피할 수 있다. 디얼라이언스라는 해운동맹의 이점을 십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간 디얼라이언스를 통해 HMM은 터미널, 컨테이너 장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해왔다. 해운동맹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항로에 들락날락 하는 해운사 간의 운임 및 영업 조건 등을 서로 협약을 맺어 이익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는 전세계 주요 해운노선을 좌지우지 하는 세계최대 해운사들이다. 이러다보니
[FETV=박제성 기자] “닭(하림)이 고래(HMM)를 삼킬 수 있을까?” 하림이 HMM을 최종 인수할 수 있을 지 여부를 두고 거론되는 말이다. HMM 노조와 하림그룹간 HMM 인수 자금조달 방안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앞서 두달전쯤 KDB산업은행(산은)은 HMM의 민영화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을 선정한 이후 최근까지 최종 인수를 향한 매각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유는 HMM의 몸값이 무려 6조원이 넘는데 하림의 최종 인수를 위해서는 구체적 자금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부터 HMM 육상 및 해상 노조 측은 하림을 향해 HMM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달 노조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달 18일 올해 처음으로 국민검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HMM 매각 민영화 무엇인 문제이고 과연 타당한가'를 주제로 개최했다. 현재 노조 측은 하림의 HMM 인수를 위해서는 구체적 자금조달 공개없인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현재 하림 측은 현금성자산 4600억 한진칼 처분 금액 1628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문제는 추가적으로 5조8000억원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하림이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연합(EU) 기업결합 심사가 고비를 넘긴 가운데 남은 경쟁당국 심사, 정리되는 사업부소속 직원 처우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일본·미국 경쟁당국 심사가 남았는데 전례를 볼 때 미국 측에서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내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럽 중복노선 저비용항공사(LCC) 이양,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은 기존 소속 직원들의 불안감을 불러올 수 있단 관측도 나왔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두 항공사 기업 결합을 빠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조건부 승인할 전망이다. EC는 대한항공 보유 14개 유럽 노선 중 중복 4개 노선 반납과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대한항공이 중복 보유한 4개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는 제주항공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 중장거리용 항공기 A330-300 3대를 도입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럽 노선 취항을 개시한다. 지난 4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근무할 지상직 현지 직원 채용에도 돌입했다. 아시아나 화물 부문 인수가 유력한 제주항공도 지속적 화물 전용기 도입으로 화물운송사업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31일까지 진에어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괌, 부산~괌 노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괌 노선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괌 노선은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에어페이로 총액 운임 기준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코리안디저트카페 '설빙'과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설빙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진에어는 결제 팝업창 이동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진에어페이' 자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3개월간 진에어페이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24.6%, 50대 24.3%, 30대 20.6%, 20대 14.4%, 60대 이상 13.3% 순으로 40~50대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진에어는 "간편한 진에어페이를 활용하여 알뜰한 여행 계획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온라인 예약 절차를 개선해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작년 11월 22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예약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시한 온라인 예매(PC/앱) 서비스 만족도 고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30일 시행한 예매 절차 간소화 이후 3개월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하고 시행한 설문조사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12단계였던 예매 절차를 작년부터 고객 반응 및 의견수렴을 통해 안내페이지 통합, 필수 동의사항 위치 변경 및 일원화 등 순차적으로 개선해 작년 8월 최종적으로 예매 단계를 4단계로 개편했다. 특히 여정 재확인부터 최종 결제까지 총 4번의 화면이동이 필요했던 절차를 한 페이지로 묶어 화면 로딩 시간이 줄어들고 예약을 한번에 확인 및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매 단계 간소화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에서는 81.5%의 만족 응답이 나왔으며, ▲간결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 ▲간소화된 단계 ▲정확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설문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시아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의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용자 설문 조사에서 91%가 재구독 의사를 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최근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1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멤버십 서비스를 다시 구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1%에 달했다. 고객 만족도는 실제 여행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는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고객은 사전 좌석 무료 혜택을 가장 큰 혜택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우선 수속·탑승·수하물 수취 △동반 1인 추가 △티웨이-e카드 캐시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 만족도 상위 혜택으로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 사전 예약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이 꼽혔다. 실제 지난해 티웨이플러스 프리미엄 플러스 회원 중 37%가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구독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했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다가오는 설 연휴 베트남 다낭과 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해 항공여행 이동편의를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7일부터 2월16일까지 10일간 인천~다낭과 사이판 노선을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증편 운항한다. 베트남 다낭과 사이판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온화한 날씨로 가족, 연인, 친구와 여행하기 좋은 대표 휴양지이다. 골프는 물론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해양 스포츠 성지로도 유명해 취미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인터레스트립(Interest+trip) 대표 여행지로도 꼽힌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다낭과 사이판 노선에서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제공해 해당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다낭을 포함해 인천~달랏·냐짱(나트랑)·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사이판 노선에서도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는 등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항공사 사이판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