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고려대학교를 끝으로 ‘유쓰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학교, 중앙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3개 대학교 축제 현장에 AI 기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총 2600여명이 방문했으며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익시오’의 통화 내용 요약 기능은 과제나 시험이 많은 대학생들의 주목을 받았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이번 유쓰 페스티벌을 통해 확인한 외국인 유학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에 익시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 AI 기술의 가능성과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 세그먼트별 맞춤형 활동을 확대하고 차별적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 통화료가 적용되는 ‘안심로밍’ 서비스 국가를 기존 58개국에서 64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로밍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통화료(음성 통화 1초당 1.98원)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대상 국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KT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자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안심로밍 적용 국가에 루마니아, 리히텐슈타인, 불가리아, 아르매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6개국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안심로밍 서비스는 총 64개국에서 제공되며 전체 로밍 고객의 96%가 대상이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 중에서는 최근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는 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도 포함됐다. 이 지역은 최근 청정한 자연 환경과 이색 문화로 주목받으며,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이날부터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외 로밍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기 정보를 연동해, 유심이 다른 기기에서 임의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한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시 이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개선으로 로밍 중
[FETV=신동현 기자] KT가 NH농협은행과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원격 소산백업·검증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NH농협은행의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기반으로 NH농협은행의 업무 환경과 보안 요건에 최적화된 인프라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한다. 최적의 TCO(총운영비용) 기반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안정적인 클라우드 소산백업 물리적 거리 확보, 데이터 복구 및 검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MSP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안했다. NH농협은행은 클라우드 기반 소산백업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 최적화와 IT 인프라 시스템 확장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금융권 대상 클라우드 기반 백업 및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시장을 넓히고 향후에는 SPC(Secur
[FETV=신동현 기자] KTis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KTis ‘에코드림 봉사단’과 KTcs ‘하트너 봉사단’이 함께한 연합 봉사로, KT희망나눔재단이 1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여름 이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봉사단원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역할도 함께 했다. KTis 관계자는 “KTis는 그룹 내 고객센터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소통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의 일반 개통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티타늄 아이스블루’(39.9%)였으며 이어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이었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mm, 무게 163g으로 역대 S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Google One AI Premium(6개월), 윌라(3개월), 모아진 매거진(3개월) 등의 구독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통에 맞춰 ‘유플닷컴X갤럭시 패밀리 페스타’ 이벤트에 갤럭시 S25 엣지를 추가했다. 개통 고객은 추첨을 통해 리모아 캐리어, 미키마우스 스탠드, 갤럭시 스마트 태그2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엣지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AI 기술을 활용한 쇼핑 광고 자동화 솔루션 ‘ADVoost 쇼핑(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 형식으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ADVoost 쇼핑’은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상품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광고 소재 선별 ▲광고 위치 선정 및 노출 등 전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사업자는 복잡한 캠페인 설정이나 타겟 분석 없이도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광고 관리를 일부 주력 상품에 국한하지 않고 전체 상품군으로 확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네이버 검색, 쇼핑검색, 메인 화면, 뉴스, 카페·블로그 등 콘텐츠 지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채널에 걸쳐 자동으로 광고를 노출한다. AI는 사용자 행동 패턴과 관심사를 분석해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이용자에게 광고를 노출, 자연스러운 정보 탐색 경험을 유도한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테스트(CBT)에서는 40여 개 가전, 화장품, 식음료 등 산업군 광고주들이 참여해 ROAS(광고 수익률), CVR(전환율) 등 주요 지표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 ‘ADVoost Shopping’은 AI가
[FETV=신동현 기자] KT가 동작구청과 함께 사당역 8번 출구 인근 교통섬에 전국 최초 ‘스마트 안전 쉼터’ 1호를 조성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쉼터는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조성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이다. 스마트 안전 쉼터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 청정 시스템을 설치했다. KT 텔레캅 실시간 관제센터와 연결된 비상벨과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시스템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으며 필요시 지자체 경찰서와 소방서도 긴급 출동한다. 지역 정보, 교통 안내 및 공공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와 함께 스마트폰 급속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안전 쉼터를 긴급 대피, 미세먼지 대응 공간 등으로 활용해 향후 도시 재생 및 스마트 시티의 핵심 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1호점 오픈에 이어 2호점과 3호점 추가 설치를 준비 중이다.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KT의 A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 쉼터는 동작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자체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7개 언어로 가입 관련 서류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20년 203만여명에서 2024년 265만여명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장기 체류 외국인은 2020년 161만여명에서 2024년 204만여명으로 2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증가 흐름에 따라 통신 서비스 가입 서류와 이용 약관 등 주요 서류를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 제공되는 서류는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등 총 17개 언어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주요 언어로만 서류를 제공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언어 확장은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자신에게 익숙한 언어로 가입 약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통신 서비스 가
[FETV=신동현 기자] 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4년 연속 한국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측정 모델을 통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에 대한 품질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KT 고객센터는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상담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객센터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올해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상담사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 상담Assist’에 챗GPT 기술을 적용했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보이스봇 '지니'는 보이스봇 V2.0으로 고도화해 고객 응답 정확도를 높이는 등 AI 기반 상담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 고객센터는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 파트도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맞춤형으로 설명하며 어려운 통신 용어도 쉽게 풀어 전달하는 등 누구에게나 이용하기 쉬운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
[FETV=신동현 기자] KT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서를 AI가 사전에 분류하고 분석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법적 리스크를 적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