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9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경기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 활동에는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을 비롯해 NH농협카드 임직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과 적과 작업을 돕고, 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범농협 캠페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나눔행사, 카드공익기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편집자 주] 은행권이 최근 임베디드 금융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발적인 협업을 넘어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사례도 늘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 부각된 것은 은행과 비금융사가 각자 업권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새로운 활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FETV에서는 주요 은행들의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이 간편결제와 연계를 기반으로 은행권 내 임베디드 금융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실제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파이낸셜에 이어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이어가며 다양한 금융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금융서비스 관련 사업을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페이·네이버페이와 협력한 파킹통장 출시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금융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우리은행이 시스템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31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도 증권사의 PF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한편 iM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에 대한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노력으로 올해 7월 말 발표했던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조기에 이행 완료했으며 연내 전량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iM금융지주는 2025년 총 6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 200억원(2023년 매입분)을 포함한 총 8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Q. NIM 관련해 이번에 은행 기준으로 봐도 전 분기 대비 약 5bp 정도 마진이 상승하면서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앞서 언급된 상승 요인으로는 9월 시장금리 상승과 핵심예금 증가 등이 있었는데 두 가지 모두 구조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3분기에 일회성으로 마진이 상승한 요인이 있었는지 그리고 4분기 이후 마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조259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0.1% 증가한 1조9973억원이다.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원 증가한 26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면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44%로 전년말 대비 4bp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IBK 이익 선순환 구조를 이어갔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는 물론 신성장동력 발굴, 첨단산업 육성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은 동래봉생병원과 함께 병원 환경 개선 및 지역민의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병원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키는 지역 거점’이라는 데 공감하며 병원 부지 내 공원을 조성해 내원객과 인근 주민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기관과 장례식장이 협력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지역 맞춤형 기부와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상부상조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례식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자 지역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직영장례식장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거점으로 만들고 있으며 동래봉생병원과의 이번 협력도 그 연장선에 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기업의 사회적 책무는 고객의 마지막 순간을 책임지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등 3대 금융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 소비자보호, AI·디지털 관련 연구조직 순차적으로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부산은행에 신설하고 내달 3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싱크랩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산업의 금융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한 금융부문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BNK금융 이를 통해 해양산업과 지역금융의 미래 생태계를 구상하고 해양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싱크랩은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와 부산은행 실무인력 등으로 운영되고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등을 통해 해양 관련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해양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대외환경 및 금융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해양산업 클러스터와 연계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체 제작 콘텐츠가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카드의정석2-궁금했던 우리, 깜짝 놀란 우리’ 캠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YouTube Works Awards 2025(유튜브 웍스 어워즈 2025)에서 Best AI Pioneer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유튜브 플랫폼 기반의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로, AI가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 전반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실험, 검증한 사례가 됐다. 카드의정석2 캠페인은 브랜드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젊고 유연한 감성을 전달했다. 익숙한 브랜드도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반전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적인 공간 속 예상치 못한 전개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과 공감을 환기했다. 지난달 출시한 엔트리 프리미엄 카드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 광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카드 디자인의 모티브인 민화 호작도를 모티브로 AI 기술을 활용해 전통미와 현대적 영상미를 결합했다. 외부 대행사 없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벤츠와 BMW 브랜드의 SUV 중고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벤츠 GLC-클래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츠 GLC-클래스에 이어 2위는 벤츠 GLE-클래스, 3위는 BMW X5, 4위는 BMW X3, 5위는 BMW X6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 시세의 경우 BMW X6(8829만원), BMW X5(8753만원), 벤츠 GLE-클래스(8641만원), BMW X3(5827만원), 벤츠 GLC-클래스(5155만원)순이었다. 1위 벤츠 GLC-클래스는 중형 SUV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SUV 뿐만 아니라 쿠페형 모델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차체와 도심형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성·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여성 비중이 20.7%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40대 여성 비중이 15%로 높게 나타났다. 2위 벤츠 GLE-클래스는 1위 벤츠 GLC-클래스보다 한 체급 큰 준대형 럭셔리 SUV이다. 벤츠 GLE-클래스는 넓은 실내공간과 정숙
[FETV=이건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APEC CEO Summit Korea 2025)’의 공식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Future Tech Forum: Digital Asset)’을 주최했다고 30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에서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한 별도의 부대행사가 열리는 건 국내 최초다.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을 대표해 글로벌 협력 논의를 주도했다. 행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렸다. 금융·기술·정책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해 디지털자산의 미래와 산업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퓨처테크포럼’은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부대행사다. 올해 ‘퓨처테크포럼’은 조선, 방산, 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디지털자산’이 포함돼, 그간 실물 산업 중심의 논의가 이어져 온 APEC 무대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이 전략 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경제 담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
[FETV=이건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396500)’ 순자산이 1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이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