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글로벌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하 유니온페이)과 손잡고 로카페이에 해외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QR결제는 국제 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의 표준 규격을 채택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서비스다. 고객은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서 롯데카드 유니온페이(UnionPay) 브랜드 카드와 국내전용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전용카드를 통해 유니온페이 QR결제가 가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온페이 QR결제는 디지로카앱 로카페이에서 해외를 선택한 후 현장결제 또는 QR스캔 버튼을 누르면 본인 인증 이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가맹점에 비치돼 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해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과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고 가맹점에서 스캔하는 CPM(Consumer Presented Mode)이 있다. 결제하려는 가맹점의 결제 방식에 따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해외 간편결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디지로카앱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라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고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승국 진흥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런케이션 등 교육 협력 사업 지원 ▲신협제주연수원 이용객 렌터카 할인 사업 지원 등으로 제주도 지역경제의 실질적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신협은 제주메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메밀 생산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생산자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3월에 개원한 신협제주연수원과 연계한 지역 경제 기여 방안도 제주도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협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런케이션 등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로부터 현지 결제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BC카드와 UPI(UnionPay International), 네이버페이(이하 Npay)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앱 기반의 간편 결제 수단을 알리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서포터즈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상하이 문화관광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1분기 상하이 지역을 방문한 국가별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한 수치다. 17일 오후 중국 상하이 소재 UPI본사에서 진행된 '유니온페이 QR 서포터즈-BC카드&Npay' 1기 활동 보고회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왕리신 UPI 총재, 박상진 Npay 대표 및 1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들은 현지인이 사용 중인 결제 수단은 물론 페이북, Npay 등 국내 앱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 쇄신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자원 중복을 최소화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재정비했다. 팀별 핵심 기능을 부(部)를 중심으로 통폐합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해 조직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겠단 방침이다. 우선 급변하는 디지털 지급결제 시장 속에서 페이먼트(payment)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영업 성과 창출을 위해 페이먼트 기술을 개발하는 페이먼트 R&D팀과 영업 전략을 총괄하는 영업기획팀을 ‘영업기획부’로 통합했다. 또 고객마케팅팀과 미래고객팀을 ‘고객마케팅부’로 통합해 전사 마케팅 전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세대별 특화 마케팅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객마케팅부’가 전담한다. 신용, 체크, 선불에 이르기까지 전사에서 운영 중인 상품 라인업을 유기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R&D팀과 체크선불팀을 ‘상품R&D부’로 통합하는 등 효
[FETV=박민석 기자] KCGI자산운용은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계를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하고 목대균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조원복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김병철 대표이사가 한양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됨에 따른 후속 인사다. KCGI자산운용은 "경영관리·마케팅부문과 운용 부문에 균형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 분야별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운용 부문을 총괄하는 목 신임 대표이사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글로벌 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인사이트, 글로벌그레이트 컨슈머, G2이노베이터 등 미래에셋 대표 글로벌펀드를 운용한 1세대 대표 해외펀드 매니저로 꼽힌다. 경영관리·마케팅부문을 총괄하는 조 신임 대표이사는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 운용과 마케팅을 두루 섭렵한 멀티플레이어 전문가다.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달 중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 및 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인사이드뱅크’는 기업고객에게 인터넷뱅킹, 법인카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비밀번호 등 핵심 정보에 대해 강력한 암호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택적으로 등록한 ▲계좌 및 카드번호 ▲기업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민감 정보를 추가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운영중인 시스템 환경 및 정보보호 규제 준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호환성이 높은 ‘AES-256’ ▲국내 공공기관 표준인 ‘ARIA’ ▲경량화 가능 한 ‘SEED’ 등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안 수준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내부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서비스 접목을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디지털 종신보험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1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이 처음 출시한 디지털 종신보험으로, 건강 상태와 가족 상황 등 삶의 변화에 따라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기준 가입 후 10년간은 연 복리 2.5%, 이후에는 연 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적립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한다. 10년 이후 증액된 사망보험금은 평생 보장되며, 사망 보장 유지와 긴급자금 대출, 연금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저해약환급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 서비스를 적용해 보험료 납입 기간 중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적지만, 납입 완료 후에는 해약환급금이 늘어난다. 40세 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월 보험료 16만17000원, 5년 납입 시 경과 기간에 따른 환급률은 5년 98%, 10년 122%, 20년 136% 수준이다. 이를 통해 가입 초기에는 보험료 납입과 보장자산 확대에 집중하고, 납입 완료 후에는 필요에 따라 유지 또는 전환해 활용할 수 있다. 계약을 계속 유지할 경우 5년 경과 시점부터 5년간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증액된다. 노후 생활자금 준비가 필요하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어린이의 재해사고와 암 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ABL 우리아이 더(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재해장해 보장형(1형)과 암을 보장하는 일반암 진단 보장형(2형)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필요한 보장에 따라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35종의 특약을 활용하면 아토피, 수족구, 수두 등 유아·청소년기 주요 질병은 물론,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성인기 중대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태아 가입 시 의무 부가되는 ‘주산기 입원 및 통원 보장 특약’을 통해 주산기 질환 치료 시 입·통원비 부담도 덜어준다. 상품 가입 연령은 태아, 0세부터 15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30년이며, 보험기간은 최고 100세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소중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성장기 주요 질병은 물론, 치료비 부담이 큰 중대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금융위원회 산하의 비영리 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카카오뱅크는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고전극인 ‘춘향전’을 각색해 보이스피싱, 문자 스미싱 등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고 및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에 위치한 10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65세 이상의 고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18일 인천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사기대응팀, 소비자보호팀, 자금세탁방지팀 등 금융사기 보호와 관련된 부서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고등학생을 위한 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20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