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를 운영하는 이롬넷이 베트남 대표 전자지갑 서비스 잘로페이(ZaloPay)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페이버스는 향후 잘로페이의 다양한 결제 기능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현지 은행 발급 카드 결제, 베트남 정부 표준 QR 송금 시스템인 ‘Viet QR’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가맹점 및 사용자에게 편리한 글로벌 결제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페이버스를 통해 제공될 잘로페이의 간편결제는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중 하나다. 모바일 결제, 송금, 청구서 결제, 다기능 QR 코드 솔루션 등 개인 사용자와 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00만명 이상의 베트남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5만20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소매점에서 빠르고 편리한 결제 외에도 베트남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연결성을 확장하고 있다. 페이버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FETV=신동현 기자] KT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31억원 규모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사례다. KT는 약 11개월 간 ▲한국어 특화 LLM ‘믿:음 2.0’의 경기도 맞춤형 적용 ▲통합형 LLM 운영 플랫폼 ‘KT AI Studio’ 제공 ▲행정 특화 AI 모델 기반 서비스를 구현한다. 경기도청 행정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연계해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실무 중심의 AI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T를 포함해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등 5개사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향후 KT는 공공 분야 생성형 AI 실증 사례를 축적해 광역지자체 단위의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믿:음 2.0’을 기반으로 행정영역 자료를 적용한다. KT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국민 AI 활용 보편화와 공공 분야 AX 혁신을 위해 나선다. 특히 KT는 법률·안전·교육·의료 등 4대 분야에 범용 서비스 라인업을 갖춘다. ▲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오는 7월 30일, 브랜드 최초 단독 행사인 ‘몽베스트 브랜드데이’를 개최, 최대 71%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몽베스트는 2013년 출시 이후 우수한 품질과 새로운 워터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프리미엄 생수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탄산수, 콤부차, 유기농 레몬즙 등 음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브랜드데이에서는 대표 제품인 500mL 생수부터 신제품 유기농 레몬즙, 레몬즙·생수 루틴 패키지까지 다양한 구성품을 파격적인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함께 진행되며, 실시간 제품 소개, 활용법 안내는 물론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 퀴즈, N페이 포인트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8월 11일에는 ‘신상EAT쇼’를 통한 두 번째 쇼핑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데이는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몽베스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워터 루틴’ 철학
[FETV=장기영 기자] 국내 펫보험시장 1위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가 출시 7년만에 누적 가입 건수 13만건을 돌파했다. 반려견의 경우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품종의 가입 비중이 높았고, 슬개골 탈구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이 70억원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28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펫퍼민트 반려견보험, 반려묘보험 누적 가입 건수는 13만5000건이다. 반려동물 유형별 가입 건수는 반려견 11만5000건, 반려묘 2만건이다. 펫퍼민트 누적 가입 건수가 13만건을 넘어선 것은 첫 상품 출시 이후 약 7년만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최초의 장기 펫보험인 펫퍼민트 반려견보험을 출시했으며, 2019년 4월에는 펫퍼민트 반려묘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반려견의 품종별 가입 건수는 포메라니안이 1만4896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이 푸들(1만4783건), 말티즈(1만3825건)가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액은 슬개골 탈구가 7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십자인대 손상·파열, 위·장염은 각각 24억원, 2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소형견 위주로 실내 양육이 많은 국내 반려견 환경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올해도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인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7월까지 교육 운영 계획수립과 참여학교 모집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강사 양성 교육과 참여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교육이 진행된다.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경력보유 여성 중 디지털 분야 경력자를 강사로 활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전국 농산어촌 23개교 46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은 코딩(엔트리, 코스페이시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AI비서 및 스마트홈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하여 나만의 테마파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도 포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5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인한 초기 코딩교육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점에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교육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중국 정보기술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680마력 제로백 3.2초,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60km의 주행거리 성능을 겸비하며 차세대 고성능 전기 SUV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와 협력해 ‘YU7’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장착 제품인 ‘아이온 에보 SUV’는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 정숙성 요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YU7의 주행 성능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대용량 전기 배터리를 탑재한 SUV의 높은 하중에 맞춰 고하중 대응 타이어 프로파일을 적용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코너링 강성을 약 10% 향상시켰다. 고속 주행 안정성을 위해 현존하는 가장 진보된 슈퍼섬유인 아라미드 하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추진되는 경기도교육청의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이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에 자사의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은 올해 들어 공공 분야의 AI 사업에 잇따라 참여하며 공공 행정 및 교육 AI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다른 교육청이나 교육 기관으로 AI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경기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교육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혁신과 교육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교육공동체 포털’로 통합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해 교직원들의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컴은 이번 사업에 자사의 AI 기술이 집약된 ▲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토스프론트 단말기 화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맹점은 토스프론트 화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띄워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손님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 소비자는 주문과 동시에 쿠폰 사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 설명 없이도 안내가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커 노출 외에도 프론트 꾸미기 기능을 통해 가맹점은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자유롭게 알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장의 인테리어나 콘셉트에 어울리는 이미지, 문구, 색상 등을 단말기 화면에 직접 설정해 가게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쿠폰 사용처임을 홍보할 수 있다. 토스프론트 단말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선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식당·미용실 등 사용 가능 업종이 지정돼 있다.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안내가 중요한 상황이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새롭게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능기부봉사대는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조직이다. ▲문화예술 ▲플로깅건강 ▲글로벌 ▲금융교육 ▲디지털IT 등 5개 특화팀으로 구성돼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문화예술팀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수제 비누 및 생필품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임직원과 참여 가정이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완성된 제품은 선물로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했다. 같은 날 플로깅건강팀은 금정산 고당봉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자연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더불어 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생활 속 금융안전 수칙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글로벌팀은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하며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 역량을 더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공공 인프라금융에 특화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정책보증기관이다. 신한은행은 민간투자사업의 개발·발굴부터 재구조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다양한 금융지원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시중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금융자문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