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삼화네트웍스가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병합을 추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네트웍스는 액면가를 2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317만2933주에서 1726만9173주로 줄어든다. 액면가가 2.5배로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식은 약 2.5주가 1주로 합쳐지는 셈이다. 일정은 다음 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5월5일 신주의 효력이 발생하게 될 예정이다. 매매거래는 4월30일부터 5월22일까지 정지되며 5월26일 신주 상장이 계획돼 있다. 삼화네트윅스는 공시를 통해 이번 병합 목적을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감자가 아니라 주식병합이며 병합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주식은 신주 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FETV=이건혁 기자] 운용자산 650억 달러(약 93조원)의 글로벌 사모투자운용사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가 조성우 한국 대표 겸 파트너를 아시아 IR 대표로 승진시켰다. 조 대표는 앞으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자관계 전략 및 고객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10년간 아시아 IR 부문을 지휘했던 벤 하트(Ben Hart) 파트너의 후임으로 2월부터 해당 직책을 수행한다. 조 대표는 홍콩 사무소를 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17년 아담스 스트리트에 합류한 조 대표는 한국 기관투자자와의 관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내 55곳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2억 달러(약 4조6000억 원)를 유치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입증했다. 아담스 스트리트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아태 지역 내 169곳의 고객사로부터 총 189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 시드니 등 주요 시장에 사무소를 두고
[FETV=이건혁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CM(Capital Management) 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CM부문은 기관투자자 니즈를 위한 블라인드 펀드 제안, 맞춤형 리서치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규성 대표이사가 조직을 이끌게 될 계획이다. 국내 기관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는 물론, 싱가포르 등 해외 거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자금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가 맡고 있던 경영지원부문은 신희상 경영기획실장(전무)이 부문대표로 승진해 인사, 재무,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단순히 임대비즈니스를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펀딩·임차·비즈니스 연계 등 복합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조직인 기업마케팅CFT(Cross-Functional TF)도 신설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핵심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펀딩 역량 제고, 그리고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세 가지 방향에서 이뤄졌다”며 “CM부분 신설을 통해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자금 조달 채널을 더욱 체계적으로
[FETV=이건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의 ETF 브랜드인 ‘KIWOOM ETF’의 전체 순자산(AUM)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IWOOM ETF 순자산은 6조1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5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연초 이후 AUM 증가 상위 상품은 ‘KIWOOM 200TR’, ‘KIWOOM 200’, ‘KIWOOM 코스닥150’, ‘KIWOOM 코리아밸류업’ 등 등이다.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에 따라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도 378조원을 넘어섰다. ETF 시장 규모는 4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 상승 국면에서 ETF가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투자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운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수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 성과를 발판 삼아 IP(지식재산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투어와 팬콘서트 성과에 따른 공연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7일 메리츠증권 종목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분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체급이 증가하면서 투어 개런티가 상승했고 이와 연동된 협찬 수익이 늘어난 것이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6년은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최대로 가동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컴백과 맞물려 투어가 재개될 가능성도 높다. 신규 아티스트 전략 또한 순항 중이다. 연말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이 준비되고 있으며 4월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을 기점으로 빅뱅의 20주년 기념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성장하고 기존 레거시 IP 활동까지 확정될 경우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도 가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아티스트의 활동이
[편집자주] 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가 올해를 금융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 원년으로 선언했다. 결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선정산과 디지털 자산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FETV는 사명 변경의 배경과 금융 중심 전략, 주요 신사업 로드맵을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KG모빌리언스는 금융회사 전환의 첫 사업으로 선정산(팩토링)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20년간 축적해온 휴대폰결제 기반 리스크관리 체계와 정산 운영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선정산 서비스는 플랫폼 입점 셀러가 정산일 이전에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약 26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선정산 잠재시장 규모는 약 18조원으로 추산된다. KG모빌리언스는 셀러가 실제 정산금을 받기까지 최대 60일이 소요되는 구조에 주목했다. 매출이 발생해도 정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판매 규모가 커질수록 셀러들의 운영자금 수요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사업의 핵심은 이 기간 발생하는 자금 공백을 메워 가맹점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데 있다. 기존 금융권이 과거 재무 정보나 신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신을
[FETV=김예진 기자]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상장 후 낮아지는 최대주주 지분율과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재무적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상장의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는 현재 기관 수요예측 단계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상장 후 낮아지는 최대주주 지분율에 따른 경영권 불안정성과 특례 적용 종료 이후의 재무 요건 미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최대주주인 이병철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공모 전 20.4%에서 상장 후 17.2%로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이병철 대표이사의 단독 지분율은 14.4%에서 12.1%까지 떨어진다. 회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요 주주들과 3년 간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공모 후 기준 26.7%의 의결권을 확보하며 경영권 안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의무보유 및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에는 이병철 대표를 포함한 최대주주 측과 ㈜녹십자, 강정석,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주주들이 참여했다. 다만 해당 약정은 3년 한시적 계약으로, 종료 후 지배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또한 추가 증자
[편집자주]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도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계기로, 상장 VC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어디까지 구체화될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FETV가 상장 VC들의 배당 현황과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등 주주환원 수준을 비교하고, 임원 보수와 경영지표까지 함께 들여다본다. [FETV=이건혁 기자] 대성창투 김영훈 대표의 보수가 실적 변동과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당기순이익이 연도별로 큰 폭의 등락을 보였지만, 김 대표 보수는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늘면서 보상체계의 기준과 일관성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성창투의 2024년 기준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7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억3100만원) 대비 2.2% 감소한 수준이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2020년 3억9700만원이던 평균보수는 2021년 6억6300만원으로 67.0% 늘었고, 2022년에는 7억8900만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2023년부터는 소폭 감소하는 추세다. 직원 1인당 평균보수는 202
[FETV=김예진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해 4분기 주력 IP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27일 유안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YG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18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1%, 2144.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 성장은 걸그룹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가 견인했다. 특히 공연 부문에서 블랙핑크(58만명), 트레저(17만8000명), 베이비몬스터(11만명) 등 총 86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앨범 부문에서도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이 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저연차 IP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상반기에는 블랙핑크의 미니 3집 컴백과 이에 따른 MD 판매 호조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의 추가 월드투어와 더불어 '빅뱅'의 데뷔 20주년 관련 활동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 이환욱 연구원은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충분한 구간”이라며 “올해 2분기 중 한한령 해제 모멘텀이 재부각될 경우 투자 매력도는 더욱 상승할
[FETV=김예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2대 주주 유치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영권 이전을 전제로 한 매각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2대 주주 유치를 통해 운용 역량 고도화, 투자 심사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핵심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과정을 단순한 자본 유치가 아닌 주요 LP들과의 동반 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마스턴투자운용 측은 "앞으로도 LP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는 이러한 동반 성장 구조를 제도적으로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