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AI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AI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 @스쿨’ ▲‘@삼성스토어’ ▲‘@디지털시티’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연령과 장소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신청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삼성전자는 약 10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당시 만족도가 높았던 콘텐츠 중심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학생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로는 ▲‘셀피로 꾸미는 우리 반 추억 앨범’ ▲‘비전보드로 나의 꿈 정하기’ ▲‘숏폼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AI 체험형 수업이 마련됐다. 대표 콘텐츠는 ▲‘내 꿈 티셔츠 만들기’ ▲‘셀피 스티커 만들기’ ▲‘
[FETV=김주영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기념관(PEFTOK Korean War Memorial Hall)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 그 가족들과 현지 지역민 대상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12일 진행됐으며,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비롯한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참전용사 3명과 그 가족들, 그리고 지역 주민 150여명에게 침 치료, 부항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무더운 기후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건강상담 등도 진행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앞서 자생의료재단은 의료봉사와 더불어 지난 11일 ‘참전용사 후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MBN 장학사업’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의료봉사와 장학금 전달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가족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전세계를 아우르는 따뜻한 나눔과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Daniel Francisco Chapo)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하여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기수주했던 LNG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 입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은 “ 모잠비크는 독립 50주년을 맞아 큰변화의 시기를 맞고
[FETV=김주영 기자] 건강관리 전문기업 아이쿱은 일차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의 고도화 버전인 ‘닥터바이스 2.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Smart Education Service(SE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런칭되며 기존 당뇨·고혈압 중심에서 진료과 전반으로 확대 가능한 스마트 환자교육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바이스 2.0 서비스 슬로건은 ‘말 안 해도 척! 환자 이해도 UP! 보여주면 끝! 의사 피로도 DOWN!‘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자 경험을 전면 개선하고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진료과 특성 및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교육 콘텐츠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폴더링’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진료과별 특성에 따라 환자 맞춤형 질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교육 이력과 환자 반응을 기반으로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환자는 의료진이 전송한 콘텐츠를 앱을 통해 열람하면서 자신의 질환에 대한 능동적인 관리와 의료진과의 양방향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기존 단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점이 닥터바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액 73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진행됐으며 기간은 5년이다.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로 규모가 늘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태국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약 1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 원)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약 31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30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6%에 달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정기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 웨비나 운영 등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의료진과 고객
[FETV=김주영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OTTIMO Pharma)와 항체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BIO INTERNATIONAL 2025’행사가 열리고 있는 미국 보스턴 전시 컨벤션센터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박제임스 대표이사, 신유열 글로벌전략실장, 조셉 슐츠(Joseph Shultz) 오티모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신약 ‘Jankistomig’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의약품 세포주 개발부터 대규모 위탁생산까지 가능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7년부터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1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공장은 12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갖춘 대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로 글로벌 대형 수주도 가능하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북미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두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ADC 모달리티는 물론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이현영 실장, 현대건설 김진홍 IR 담당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 플랜코리아 이재명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재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6년째 재난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울산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사업지인 울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울산과 울진 지역 내 총 7개교에 현대건설이 기획·제작한 재난 방재용 경안전모1) 약 325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참여형 재난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안전모 착용법을
[FETV=신동현 기자] 하이브IM이 설립 3년 만에 실적 반등을 노린다. 2022년 이후 내리 적자였던 하이브IM은 올해 하반기 AAA급 MMORPG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출시를 예고하며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다. 지난 10일 하이브IM은 아키텍트를 iOS와 macOS 등 애플 플랫폼에 최적화해 하반기 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지스타(G-STAR)에서 처음 공개된 아키텍트는 하이브IM이 퍼블리싱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개발에 참여했던 박범진 대표가 설립한 아쿠아트리가 개발을 맡았다. ◇ 심리스 오픈월드 기반의 다양한 액션 요소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을 활용한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전투와 탐험 요소 모두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종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외형 및 체형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전투 시스템은 타깃팅(락온) 없이 직접 조작하는 논타깃 방식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어는 점프, 회피, 패링 등의 동작을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하고, 스킬의 사거리와 방향도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 탐험 요소는 다양
[FETV=박원일 기자] 5년만에 다시 만났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2020년 ‘반포3주구 재건축’에 이어 올해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서도 격돌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과거의 아쉬움을 떨치고 설욕을 다짐하는 반면, 삼성물산은 한 번 더 승기를 잡겠다는 각오다. 이번 맞대결은 재건축 시장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30일, 강남 코엑스에서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형 대우건설 전 사장과 이영호 삼성물산 전 사장이 모두 참석해 마지막까지 조합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합동설명회에서 김형 대우건설 전 사장은 “지난 수개월간 오직 오늘만을 위해 준비했다"며 "다시 한 번 반포3주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앤드 주거 명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종 선택 전 한 번 더 제안서와 계약서를 확인해 달라"며 "과연 누가 반포3주구를 위해 제안했는지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호 삼성물산 전 사장은 ”래미안 20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삼성은 준비하고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지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 커지는 아파트를 건설할 것”이라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입찰 마감 하루 전인 18일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입찰마감일인 내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주 14일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뉴욕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에 이은 최상위 럭셔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주택명가로 인정받았다. 이제는 개포우성7차에 진심을 다해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계기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예정된 설계·사업 조건 제안서 제출과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최고의 사업조건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