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플래그십 매장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공간 경험을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에 벚꽃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가로 20m, 세로 28m 규모로 구성됐다. 우주 공간 속 행성에 벚꽃나무가 등장하고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을 연출한다. LG전자는 해당 콘텐츠를 4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시간은 매일 오후6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야간 라이팅 퍼포먼스와 기술 체험존도 운영한다. 방문객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운영을 통해 플래그십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브랜드 비전과 기술을 집약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1층부터 5층까지 고객 맞이 공간과 제품 체험 공간,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해당 매장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행사에서 AI 가전 기술력을 공개하며 B2B 접점 확대에 나섰다. AI 성능과 보안 경쟁력을 동시에 강조하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연례행사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퀄컴이 후원했으며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I, 당신에게 더 가까이’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를 분해 전시해 핵심 부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퀄컴 ‘드래곤윙’ 칩셋과 보안칩을 중심으로 AI 기능과 보안 성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2026년형 제품에는 드래곤윙 칩과 3D 듀얼 장애물 센서, 라이다 센서, 초음파 센서 등 5개 센서가 적용됐다.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닥 환경을 구분하고 물걸레 사용 여부와 흡입력을 자동 조절한다. 삼성전자는 RGB 카메라와 적외선 LED를 통해 유색 액체와 투명 액체를 인식하고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 170만 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구축해 실내 환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MBK파트너스(MBK) 측을 추가 고소했다. 22일 고려아연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측을 사칭해 주주들의 의결권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는 영풍·MBK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3인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의결권 위임 목적으로 주주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고려아연' 명칭이 기재된 안내문을 남겼다. 또한 주주들과 통화·대면 시 고려아연 직원인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실제 대면 과정에서 고려아연의 사원증을 착용하는 등 주주들이 오인하게 해 영풍·MBK 측을 지지하는 의결권 위임장에 서명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행법에 저촉되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이다. 자본시장법상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시 중요사항의 기재·표시를 명확히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에도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위계는 행위자가 목적 달성을 위해 상대방의 오인과 착각을 일으켜
[FETV=이신형 기자] ㈜LS(이하 LS)가 지난해 LS일렉트릭 중심의 매출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구자열 이사회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지난 3년간 실적 확대와 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경영·전략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LS는 오는 26일 제 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는 구자열 이사회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함께 이완경·박현주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안건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명칭 변경 등 상법 개정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구자열 의장의 재선임이다. 구 의장은 2022년 LS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LS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구 의장은 지난 2023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이번 주총을 통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사회가 구 의장의 재선임을 추진한 배경에는 최근 3년간의 경영 성과가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LS는 지난 3년간 외형 성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1조8700억원으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치를
[FETV=손영은 기자] 한화솔루션이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억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태양광 생산 단지 투자 부담과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 등을 감안한 자금조달의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근 한화솔루션의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3억주에서 5억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안건이 상정됐다. 해당 정관은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도 담겼다. 이는 태양광 업황 부진에 따른 미국 태양광 생산 단지 투자 부담과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자금조달 여력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3년 미국 ‘솔라 허브’ 구축에 3조2000억원을 투입했다. 북미 태양광 시장이 매년 20% 성장 보일 것이란 예상 아래 진행된 투자였다.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5단계 중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잉곳, 웨이퍼, 셀, 모듈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해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를 기대했다. 다만 현재 태양광 시장은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 심화로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공세로 잉곳, 웨이퍼 등 생산체계 전반은 하락된 시장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FETV=손영은 기자] 제주항공이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지 17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9년 3월 2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며 국적 LCC로서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2009년 취항 이후 국제선 탑승객수는 연평균 27.5%에 달한다. 최근 제주항공은 첫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지 17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17년 전 제주항공은 첫 국제선 정기노선 개설로 기존 FSC 중심이었던 국제선 시장에 실질적인 복수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취항 첫해인 2009년에는 15만9000여명이 탑승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2년에는 연간 국제선 탑승객수 119만여명을 기록하며 연간 국제선탑승객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은 여행 패턴 변화로 이어졌다. 긴 연휴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공휴일을 활용해 짧고 자주 떠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며 항공여행의 패러다임 전환했다. 이후 제주항공은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으로 국제선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16년 국제선 누적 탑승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24년에는 국제선 누적 탑승객 5000만명을 넘어섰다. 2026년 2월말 기준 국제선 누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동산 개발업계와 만나 사업 자금 조달 지원과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PF 전환 지원과 저금리 유동성 공급을 통해 사업 지연을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디벨로퍼협회 사무실에서 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개발업계 활성화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고금리와 자금 조달 부담으로 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업계 의견이 공유됐다. 최인호 HUG 사장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발업계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성이 양호하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과 금리 부담으로 사업이 지체되는 현장에 대해 저금리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브릿지론에서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 건설사와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PF 특별보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 공급 대책에 맞춰 도심 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보증 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심주택특약보증 등 제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대회를 통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입증에 나선다. 모터스포츠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전략으로 전동화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한국타이어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포뮬러 E 시즌12 제6라운드 ‘2026 마드리드 E-PRIX’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7 이후 스페인에서 다시 열리는 경기다. 마드리드가 처음 대회 일정에 포함됐다. 경기는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 서킷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킷은 총 길이 3.94km에 14개 코너로 구성됐다. 짧은 직선과 시케인, 헤어핀 구간이 반복되는 구조로 추월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한다. 고속 주행과 급제동 환경에서 그립력과 제동력,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 성능을 갖춘 GEN3 에보 차량에 맞춰 개발됐다. 특수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성과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제품에 지속가능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와 연계해 ‘FIA 걸스 온 트랙’ 프로
[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수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전시와 협력 논의를 병행하며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구체화하는 흐름이다. 현대차그룹이 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약 330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여명이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와 충전·저장, 산업 적용 분야 기술을 공개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본 출시를 앞둔 모델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이혁 주일 한국대사가 부스를 방문해 전시를 참관하고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일본 수소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위원회 네트워킹 세션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인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현재 생산과 수요를 결합한 수소
[FETV=이건우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의 자동주사(오토인젝터, 이하 AI) 제형에 대해 캐나다 허가를 획득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오토인젝터(AI) 제형에 대한 추가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45mg/0.5mL와 90mg/1.0mL 등 2종의 AI 제형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제형에 더해 다양한 용량과 투여 방식을 갖추며 현지에서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AI 제형은 환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캐나다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에는 없는 제형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한 바 있으며, 현지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3곳 중 2곳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올해 1월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은 8.6% 수준이다. 회사는 미국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캐나다까지 시장을 확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