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 이규호 대표가 '수익 확대' 목표아래 사업다각화를 서두르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인 CKD(반조립부품) 수출, 현대·기아차 등의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과 더불어 폐배터리 및 중고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다각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폐배터리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법적인 조항을 추가하는 등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4일 열린 현대글로비스 이사회 정관을 보면 이 대표의 사업다각화 의지를 직감할 수 있다. 이날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폐기물 수집 처리업에서 운반, 처리, 원료 재생업 항목까지 추가했다. 이는 폐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폐기물 사업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이규복 대표의 의지로 풀이된다. 폐배터리 판매 재활용업 및 비철금속제품 제조 및 판매업 정관 항목도 신설했다. 여기에 더해 중고차 사업도 진출했다. 물론 현재까지나 앞으로도 주력 사업은 완성차 및 CKD 등의 자동차 관련 운송업이 주요 수익원이다. 이중 VIP 파트너 기업은 그룹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다. 물론 앞으로도 현대글로비스의 주력 사업은 종합물류 및 유통판매 사업이다. 작년 1~3분 누적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매출 19조1658억원으로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괌 정부관광청과 함께 괌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프로모션은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합리적인 운임으로 인천-괌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 먼저 항공권 특가 할인은 인천-괌 노선 선착순 한정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6만 145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여기에 인천-괌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5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서태평양에 위치한 괌은 온화한 날씨와 비교적 짧은 비행 시간으로 가족 여행이나 신혼여행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괌에는 리조트부터 쇼핑, 해안 관광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주요 관광 명소로 이파오 비치 공원과 사랑의 절벽, 투몬 비치, 건 비치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바다 관광은 물론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명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데 오는 4월 중순에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가 가능한 괌 '코코로드레이스' 마라톤 대회
[FETV=박제성 기자]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는데, 최근에는 원자재 생산, 제품 운송, 제품 사용 등 기업의 영향력 범위 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스코프 3)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이같은 감축량에 대한 스코프 3 권리를 독일 헬만에게 이관하는 것이다. 글로벌 물류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사들은 바이오선박유, 메탄올 등 대체 연료를 도입해 탄소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HMM도 바이오선박유 사용량 확대, 대체 연료 도입, 다양한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과 포장재업계 1위 태림포장이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CJ대한통운은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양사 모두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먼저 물류 생산성 강화를 위해 그 동안 태림포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물류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 및 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 1위인 태림포장과의 협력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은 제지물류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서 사용하는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물류업계 1위인 C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신규 기타비상무이사에 타나카 조나단 마샤스웨(1984년생)를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마샤스웨 사외이사는 현재 더 칼라일그룹에서 매니징 디렉터 & 파트너 인더스트리얼 & 트랜스포테이션(산업운송) 부문을 맡고 있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0일 오전9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존 사외이사 3명(윤윤진, 조명현, 최현만)도 연임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중 최현만 사외이사만 신규로 선임될 예정이다. 윤윤진 및 조명현 그리고 이호근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윤 사외이사는 현재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조 사외이사는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사외이사는 미래에셋증권 회장까지 지낸 인물이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경영고문으로 활동중이다. 이호근 사외이사는 현재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 쿠팡, 롯데, 한진 등 한국의 대표적 물류기업으로 구성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제9대 협회장으로 추대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수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5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2024년 3월 1일부터 2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물류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신 신임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산업 내 존재하는 다양한 규제나 해결할 과제에 대해 업계 의견을 충실하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수시로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산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들과도 함께 논의하고자 하니 회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우진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격의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신임 회장님의 새로운 리더쉽을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3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 및 10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를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의 매출 증가 이유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일본∙동남아 중심의 근거리 해외 여행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2022년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한 시드니, 싱가포르 등의 중장거리 노선이 연착륙한 효과로 풀이된다. 더불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신규 취항을 22년초부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 요인도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총 여객 수송객 수 794만명에서 2023년에는 992만명으로 국내 LCC 수송객 수 2위로 올라섰다. 4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비수기라 낮은 매출 및 이익이 실현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의 매출액을 실현했다. 단 4분기 결산 과정에서 회사의 우수한 실적 및 향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기 위한 동기부여 차원의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유럽 등 노선 취항 확대를 위한 대형기 및 신기재 도입 계약, 정비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월 1일 부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부사장,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장경호 전무,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각각 승진 선임됐고, 에어서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선완성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아시아나항공의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27일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 시설을 찾은 영국 런던 재보험사 관계자에 항공훈련센터의 우수성과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 온 해외 유수 재보험사 관계자 18명은 티웨이항공의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종합통제실을 시작으로 △비상탈출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응급처치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최신 훈련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체험했다. 항공 보험시장에서 재보험사는 항공사의 안전 운영 수준, 위험 관리 전략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한다. 이번 훈련센터 방문은 이러한 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관계자들은 티웨이항공의 우수한 안전 관리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센터 시찰에 참여한 맷 테일러(Matt Taylor)는 “보통 항공사들의 안전 우수성을 문서로만 설명 듣는데 티웨이항공의 안전 훈련 시설을 직접 보게 되니 안전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국제 재보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지난 2020년 김포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각종 스포츠/골프 장비 및 자전거 위탁 수하물 요금을 할인하는 ‘제주항공 스포츠 페스티벌(이하 제·스·페)’을 오는 3월1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해당 프로모션 기간 ‘스포츠/골프 멤버십’,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회비 또는 이용 요금을 각각 1만원씩 할인해 준다. ‘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다이빙, 스키/스노보드, 서핑보드 등 스포츠용품을 20kg까지, ‘골프 멤버십’은 골프 캐디백, 보스턴백과 같은 골프용품을 25kg까지 1년간 추가 수하물 요금 없이 무료로 운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는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항공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송용 자전거 캐링백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며 오는 3월말부터는 국내선 전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이 ‘2024년 여행 트렌드’ 조사를 위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 2809명 중 70.7%(1986명)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여행을 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