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3 활동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부스터스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LG유플러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스터스의 크리에이터들은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부스터스 시즌3는 활동 기간 동안 총 18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달성했다. 시즌3에서는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이는 소모임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META에서 제공하는 릴스 세션과 함께 개그맨 김재우씨와 크리에이터 노은솔, 유튜브 채널 ODG의 윤성원 감독을 초빙해 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4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부스터스 시즌4에서는 커머스 기능과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참여자들도 원한다면 시즌4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의 성장, 진정성, 로열티를 기반으로 고
[FETV=신동현 기자] KT는 통신기술(CT) 역량에 IT와 인공지능(AI)를 융합한 ‘AICT 컴퍼니(AICT Company)’로 성장하기 위한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T와 IT의 융합 기조에 맞춰 기업사업(B2B)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B2B 사업을 총괄해 온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에 AI분야 융합사업을 담당했던 ‘전략·신사업부문’을 합친다. 엔터프라이즈부문은 AI·클라우드·플랫폼 등 신사업분야까지 포함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상품의 기획부터 제안·수주·이행까지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 현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이 계속 조직을 이끈다. 기존 ‘커스터머(Customer)부문’ 산하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가 분리돼 ‘미디어부문’으로 신설된다. 미디어부문은 IPTV(인터넷 TV)와 함께 KT스카이라이프·KT스튜디오지니·지니뮤직 등 미디어 그룹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KT그룹 미디어 사업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미디어부문장은 김채희 전무가 맡는다.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 재편하고 AICT 사업 확대에 필
[FETV=신동현 기자] KT가 전략신사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통폐합하고 미디어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네트워크 관리 등 현장직 인력을 최근 감축한 과정에서 잔류한 직원들을 수용하는 조직 신설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아 KT는 조직 신설을 위한 개편안을 연내 한 차례 더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한다. 김영섭 대표는 지난해 8월 취임하고 직후인 같은 해 11월과 올해 7월 소폭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본격적인 경영 구상을 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AI(인공지능)사업본부, DX(디지털 전환)사업본부, 로봇사업단 등이 소속된 전략신사업부문을 없애고 엔터프라이즈부문에 흡수시키기로 했다. 커스터머부문 산하에 있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가 확대된 미디어부문을 신설하는데 이번 조직개편에서 없어지는 전략신사업부문이 갖고 있던 AI 관련 사업이 미디어부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통신 사업 위주인 커스터머부문에서 독립시켜 KT 콘텐츠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 등의 사업과 AI 전환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또 최고기술책임자(
[FETV=신동현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2025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 미디어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 기술과 초개인화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엔 내수 부진이 완화되며 광고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광고가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의 동영상 소비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세로형 동영상과 CTV(커넥티드TV) 광고상품을 주목했다. CTV란 TV에 인터넷 접속 기능을 내장해 PC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TV이다.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국내 플랫폼사는 세로 전면형 광고 지면을 신규 발굴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시도할 계획이며 유튜브와 OTT 플랫폼의 TV 이용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CTV 광고 영역이 성장하리라 예상했다. 생성형 AI의 발달로 인해 광고 운영 과정이 자동화되고 개인 맞춤형 광고가 고도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나스미디어가 선정한 2025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장소의 콘텐츠화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숏폼 ▲차세대 광고·미디어 플랫폼으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스마트 매장 솔루션을 보유한 비버웍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상품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하며, 상품 판매 경험 및 시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버웍스의 솔루션은 포스,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QR 주문,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까지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주문 채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DID는 고객 호출, 광고, 정보, 공지사항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다. SK브로드밴드와 비버웍스는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매장에 매장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확대 제공한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면 인식 등의 기술을 적용한 무인정보단말기다. SK브로드밴드는 비버웍스 상품을 올해 내 출시할 예정이다. 송정범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비즈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X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다음달 1일자로 적용된다. AX는 'AI 전환'을 뜻한다. 현재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AI로 바꾼다는 의미다. 2025년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을 신설한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부문’에 배치되는 ‘AI 에이전트 추진그룹’ 산하에는 ‘모바일 에이전트 트라이브’와 ‘홈 에이전트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한다. B2C 사업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등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사업에서 AX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을 한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에이전트/플랫폼 개발 랩’을 배치해 AI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CHO(최고인재정보책임자) 산하에 'AX/인재개발 담당'을 배치한다. AX 기업으로의 전환에 또 다른 한 축인 ‘통신의 디지털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선납 요금제 기반의 통신 플랫폼인 ‘너겟’이 컨슈머 부문으로 이동하
[FETV=신동현 기자] KT가 벤처·스타트업과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KT 퓨처웨이브데이(FutureWave Day)'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올해부터 AICT(인공지능+정보통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KT 퓨처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발굴·육성 거점센터인 ‘퓨처웨이브 랩(FutureWave Lab)’, KT Collaboration/Smart-X Lab/창업도약패키지/초격차 스타트업 1000+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비즈(FutureWave Biz)’, 유망벤처와의 글로벌 동반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고(FutureWave Go)’와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 플랫폼인 ‘퓨처웨이브 플랫폼(FutureWave Platform)'으로 구성하여,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주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입주기업들의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IR 데이’도 함께 열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1개 기업의 사업영역 및 사업화 단계를 고려하여 11개 벤처투자회사를 초청했다. 벤처투자회사 대상 사업현황/계획을 소개하는 I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ESG 데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U+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용산사옥과 마곡사옥에서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 직원들은 본인 확인을 완료한 후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에서 안전하게 채혈 절차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임직원과 함께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기존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50% 더 빠른 가정용 와이파이(WiFi) 7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로 집안에서도 전송 속도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합해서 전송하는 '4K-QAM'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였다. 또한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멀티링크 오퍼레이션'(Multi-Link Operation), 간섭 신호를 피해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프리앰블 펑쳐링'(Preamble Puncturing) 기술을 적용했다. 고객들은 기존 대비 약 50% 더 빠른 속도와 다수의 디바이스에도 안정적인 기기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집에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등 고품질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시범 테스트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단말과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검증한 후 내년 가정용 와이파이7 공유기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와
[FETV=신동현 기자] KT가 ‘비즈메카EZ’에 메일 보안서비스 ‘AI위협메일 차단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메카EZ는 중소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AI위협메일 차단서비스는 KT의 빅데이터 기반 AI기술로 외부 악성 이메일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비즈메카EZ 메일서비스 이용고객은 도메인 변경, IP변경, 초기세팅, 장비설치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청만 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AI위협메일차단서비스 출시에 이어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AI기술과 비즈메카EZ 기능을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에는 AI로 기록 및 인식, 번역 등의 기능이 포함된 신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대기업에 비해 AI기술 도입 및 적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중소기업에 비즈메카EZ를 통해 다양한 최첨단 AI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비즈메카EZ에 접목된 AI기술이 국내 중소기업의 업무의 AI전환을 촉진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