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뱅크샐러드가 숨은 계좌 및 보험금을 가장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2025 숨은 내 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선보이는 첫 서비스다.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는 ▲휴면 예금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소액 계좌 ▲미청구보험금 등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앱·웹을 통해 한 번에 조회하고 바로 돌려받게 해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자체 기술을 활용해 비활성화된 자산까지 일괄 조회되도록 했다. 예금·보험금 등 전체 금융 계좌의 통합 조회와 복수 계좌의 잔고 이전 및 해지까지 단 한 번의 과정으로 가능해 기존 서비스에서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뱅크샐러드에서 찾은 숨은 보험금의 경우 보험 진단 서비스와 연결해 가입된 보험 내역을 기반으로 보험금을 돌려받거나 가장 큰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맞춤 상담까지 지원한다.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2.0 인프라를 활용해 별도의 계좌 선택 과정 없이 자동으로 전체 자산을 조회하며 뱅크샐러드 인증서 등 전자서명 인증 과정을 통해 쉽고 빠른 휴면 자산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뱅크샐러드 숨은 내 돈 찾기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실시 구 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는 그룹 내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17일 기준 574명의 고객에게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이용한 574명의 고객은 평균 4.8%포인트의 이자 절감(누적 고객 이자 경감액 약 9억8000만원) 효과는 물론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신한금융은 예상하고 있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 고객은 전 과정을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약정 및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기존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대출이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소개하는 일방향 지원을 넘어 저축은행 고객을 은행으로 유입시켜 이자 감면
[FETV=임종현 기자] AI 기술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패키지 에어팩(AIRPACK)의 전략 분석 솔루션 에어랩과 운영 솔루션 에어스튜디오를 전격 상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제품은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성능은 물론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랩과 에어스튜디오는 에어팩을 구성하는 주요 제품이다. 에어팩은 ▲금융사 맞춤형 전략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신용평가모델 에어모델(AIRModel)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설계를 수행하는 에어랩(AIRLab) ▲수립된 전략의 운영과 성과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에어스튜디오(AIRStudio)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전략 수립, 운영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리스크 관리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고객 특성, 상품 구조, 리스크 유형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전체 리스크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상용화되는 제품은 전략 설계와 운영을 각각 담당하는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구입 비용과 사업 초기 자금을 한번에 대출할 수 있는 ‘플러스 사업자금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상용차를 대출로 구매한 차주들의 상당수는 취득세와 등록세, 번호판 발급 비용, 유류비 등 초기 사업 비용 마련을 위해 추가로 신용 대출을 받는다. 이번에 출시한 플러스 사업자금 신용대출은 차주들이 번거롭게 추가로 신용 대출을 신청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주들이 이 상품을 이용하면 구매대출과 신용대출을 한번에 신청 가능해 두 금융 상품을 각각 신청하는 것보다 신청 절차와 소요 시간을 축소할 수 있다. 신용대출은 최저 9.6%의 합리적인 금리가 적용된다. 신청 후에는 두가지 상품을 구분해서도 관리할 수 있다. 신용대출은 첫 3개월 이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조기 상환 부담이 적어 자금 상황에 맞춰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가격의 95% 이상 할부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신차와 중고차 어떤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이번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매대출은 신차는 최대 120개월, 중고차는 72개월까지 제공되며 신용대출은 최대 36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용 대출 한도는 차량 가격의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금융자산과 소비 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토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 단계에서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업권별(은행, 카드, 증권, 포인트 등)로 보유한 모든 자산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한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이 50개로 제한돼 이용자가 연결할 자산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리할 수 있는 금융자산 범위도 넓어진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도 마이데이터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에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절차 또한 토스 앱에서 바로 할 수 있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 잔고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디지로카앱에서 ‘디지로카X빗썸 카드값 반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빗썸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존 빗썸 고객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첨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난달 카드이용대금 절반의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낙첨 시에도 1만원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기존 빗썸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당첨 시 최대 100만원의 지난달 카드이용대금 절반 캐시백을 낙첨 시 디지로카앱 띵샵 띵코인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한편 빗썸과의 제휴로 열린 이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의 대표적인 앱테크 이벤트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의 형태를 차용했다.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는 2022년 7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1421만명이 참여하는 등 고객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의 인기 이벤트인 결제금액 반띵 이벤트 형태로 실시돼 양사 고객에게 신용카드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빗썸과의 파트너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외 기업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 ‘신한 FDI Partners’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FDI Partners’는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F/X 및 인수금융 투자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중국 및 일본 등 지역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확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19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 올해로 네 번째 펴낸 이번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넷제로(Net Zero)’ 로드맵을 수립했다. 카카오뱅크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 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탄소 감축 성과와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포용금융 분야에 한정해 사회적 가치를 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카카오뱅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 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무점포 운영, 종이없는 업무 등 환경 분야에서 25억원, 포용금융, 사회공헌,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 분야에서 7288억원의 가치를 측정했다. 특히 햇살론15, 중저신용자 대출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투자성 상품 제조·
[편집자 주] 금융지주들이 밸류업을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서자 동일인 지분 한도 규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올라가고 법정 한도를 넘길 경우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이에 윤한홍 의원은 법 개정을 추진하며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FETV는 동일인 지분 구조가 금융지주의 밸류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어본다. [FETV=권현원 기자] BNK금융지주(이하 BNK금융) 최대주주인 롯데의 지분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 3대 주주가 나타나며 지분율 3강 구도가 굳혀지고 있다. 3대 주주로 등극한 협성종합건업은 실적 회복 시점에 보유중인 BNK금융의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말 역시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추가 매입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국민연금, 번갈아 최대주주 지위 확보 BNK금융지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의 출범 당시 최대주주는 롯데제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이었다. 구체적으로 출범연도인 2011년 말 기준 롯데의 지분율은 ▲롯데제과 2.86% ▲(재)롯데장학재단 2.98% ▲롯데쇼핑 2.72% ▲광윤사 1.22% 등 롯데 계열사 10개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