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 금융 혜택을 필두로 다양한 자동차금융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대표 소형 트럭인 포터와 봉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포터2 LPG차량을 모빌리티 표준형 저금리 할부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 ▲60개월 2%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포터2 EV와 기아 봉고3 EV(LPG모델 포함)의 경우 고객이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36개월 기준 각각 1.8%와 1.5%의 금리로 차량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는 차량 구매 시 할부 원금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 두었다가 계약 만기 시점에 납부하는 상품으로 고객은 일반 할부 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봉고3 EV와 LPG 차량을 금융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은 차량가와 리스료를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형 트럭인 현대자동차 마이티 구매 고객에게도 다양한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캐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쪽방촌 주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생보사회공헌위는 6일 서울시 쪽방촌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주민들에게 차렵이불 세트와 간편 보양식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생보사회공헌위는 6월 14일 서울시 ‘손목닥터 9988’ 남산 걷기 행사 완주자에게 지급된 기부 포인트를 모아 후원금 5149만원을 저소득가정,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 냉방기기 전기요금 지원에 사용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사진>은 “118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생보사회공헌위의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매년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6명이 사용하는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금융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030세대에서의 가입률은 특히 높았다.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토스 연령대별 가입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대 가입률은 약 95%(554만명), 30대는 약 87%(580만명)로 2030세대 전체 가입률은 91%를 넘어섰다. 이는 금융 생활을 주도적으로 꾸려나가기 시작하는 2030세대가 토스를 주로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은 2030세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경제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 전체로 범위를 확장해도 약 2674만명이 토스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며 가입률은 76%에 달한다. 금융 거래가 가장 집중되는 집단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이 토스를 선택했다는 점은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용자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토스는 현재 하나의 앱 안에서 송금, 결제, 투자, 뱅킹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기관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은 10% 이상 감소한 반면, 메리츠화재는 10% 이상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중·반복 제외)는 올해 상반기 1만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838건에 비해 203건(1.9%) 감소했다. 5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체 손보사 1만3659건 중 78%를 차지했다. 이는 분쟁조정 신청 10건 중 8건가량이 대형사에 집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쟁조정 신청은 주로 보험금 산정과 지급에 대한 불만에 따른 것으로,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5개 대형사의 올해 상반기 전체 민원 건수 1만5424건 중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1만1664건(75.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별로는 DB손보를 비롯한 3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줄어든 반면, 메리츠화재를 포함한 나머지 2개 대형사의 분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전 연 9.2%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제3517회 키움 ELS’는 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닛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ELS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원금손실 기준이 되는 낙인배리어는 45%로,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 대비 -55% 이상의 하락을 기록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2영업일간 숙려해야 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오는 8일 낮1시까지 가입의사확정을 해야 청약이 완료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가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는 다른 증권사나 은행에서도 많이 팔리는 인기있는 재테크 상품”이라며 “이번 ‘제3517회 키움 ELS’는 기초자산과 구조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IRP 입금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고객별로 합산하여 순입금액 구간대에 따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입금액에서 출금액을 차감한 순입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시, 1만원 (추첨 통해 1000명에 제공)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3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다른 증권사, 은행, 보험사에서 IRP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 산정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IRP계좌 보유고객도 이벤트 신청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사항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QV, 나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IRP는 단순히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계좌가 아니라 추가납입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장기투자를 통해 든든한 노후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직장인 필수 계좌다.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퇴직연금 투자를 돕는 다양한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161억원 규모였던 이 ETF는 상반기 주요 방산기업들의 사상 최대 수주와 실적 호조에 힘입어 6배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우수한 성과에 기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1.75%), 한화오션(206.02%), LIG넥스원(172.11%), 한국항공우주(69.03%) 등 주요 편입종목들의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SOL K방산 ETF의 수익률도 크게 상승했다.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40.23%, 100.32%, 142.89%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과거 내수 중심이던 한국 방위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격히 확대된 글로벌 무기 수요에 대응하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기는 수출 주도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라며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 주요 무기 생산국 대비 공급의 신속성과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국방비 증가 국면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OL K방산 ETF는 국내 방위산업 밸류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이자 전체 월배당 ETF 순자산의 34%를 넘는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월배당 ETF 31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총 10조 5778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의 전체 순자산은 30조 5362억원으로, 이 중 TIGER ETF가 약 34.6%를 차지한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월배당 ETF는 일반적으로 ETF에서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서 발생한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 등을 모아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한다. 꾸준한 분배금을 재투자·생활비·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TIGER 월배당 ETF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다. 국내 증시 상승세 속에 지난 5월 상장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된 해당 ETF에는 7월 한달간 740억원이 몰렸다. 7월 TIGER 월배당 ETF 개인 순매수 1위다. 그 뒤로는 ‘TIGER 은행고
[FETV=박민석 기자]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사용 양상을 자산별·체인별로 심층 분석한 보고서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분화: 온체인 경제에서의 기능적 분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온체인 경제 구조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블록체인별 경제 구조가 어떻게 분화되는지를 조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자산별로 온체인에서 기능이 분화되고 있다. 대표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인 USDT는 트론 기반 송금과 중앙화 거래소 간 정산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USDC는 이더리움·솔라나·아비트럼 등에서 디파이 담보 및 거래 자산으로 쓰이고 있다. 이와 달리 USDe, USDS/DAI 등 가상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디파이 내에서 예치, 대출, 수익 배분 자산으로 기능한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은 체인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높은 보안성과 자금 규모를 바탕으로 디파이 담보 자산 중심의 활용이 두드러지고, 트론은 저수수료·고속 전송을 기반으로 송금 및 결제에 특화됐다. 각 체인 내 경제 구조와 맞물려 작동하는 기능별 인프라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FETV=박민석 기자] 빗썸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비트코인 채굴(마이닝)'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실제 채굴장을 연상시키는 이색 공간으로 구성됐다. 광산과 채굴장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구조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은 마치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듯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방문객이 아울렛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 경품 뽑기를 통해 빗썸 대형 팝콘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 실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빗썸에 생애 최초 가입하고 KB국민은행 계좌까지 연동하면, 최대 7만 원의 혜택과 함께 대형 팝콘이 즉시 제공된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가상자산 시장을 대표하는 개념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