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 기반 우수기업체 임직원과 공무직 근로자를 위한 ‘KJB우수기업임직원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보증보험(SGI) 및 우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이 체결된 우수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공무원연금을 받지 않는 공무직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금리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최저 연 4.04%p까지 적용 가능하다.(2025년 9월1일.기준)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와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대출실행 전 고객이 서울보증보험 앱을 통해 직접 보험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상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체 종사자 뿐만 아니라 공무원연금을 받지 않는 공무직 근로자를
[FETV=임종현 기자] 올해 초 BNK금융그룹(이하 BNK금융)를 둘러싼 대손비용 우려가 한풀 꺾이며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회생 절차 중인 삼정기업이 자산 매각에 나서고 금양 역시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한다면 BNK금융은 앞서 쌓아둔 상각채권 일부를 추가 환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불가피하다. 대손비용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기 때문이다. BNK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ROE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ROE는 8.97%로 전년 동기 대비 0.48%p 하락했다. ROE 하락의 직접적 원인은 충당금 적립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삼정기업과 금양 등 주요 여신 거래처 부실 여파로 충당금을 대거 쌓았다. 지난 3월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로 삼정기업과 관계사들이 연이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1360억원 안팎을 적립했고 금양 역시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패로 자금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등 경영난을 겪자 약 270억원을 추가로 쌓았다. 충당금 규모가 ROE에 미치는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개통 고객에게 9월 한 달간 최대 29만9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신규개통 후 이벤트 응모한 고객은 전원 Npay 포인트 3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 계좌에서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2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또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한 고객과 추천을 받는 고객 모두 Npay 포인트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전용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최대 5만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개통 고객은 조건 없이 1년간 최대 3만96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대상 요금제 개통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26개월간 최대 10GB 데이터 추가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홈 화면 하단 ‘우리금융그룹 서비스 ▷ 알뜰폰 ▷ 우리WON모바일 페이지 ▷ 다양한 이벤트 모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고객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2020년 당시 은행장이었던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금리인하요구권 제도의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은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우승자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 정영주,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사랑받는 가수 이창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70인 규모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가요와 뮤지컬, 팝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며 공감하게 한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감동을 나누고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이하 키아프)’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해, 금융과 예술이 빚어내는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키아프는 2002년 처음 선보인 이래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0년간 한국 미술시장과 해외 미술시장을 잇는 가교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올해는 ‘공진’을 주제로 전세계 20여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해 예술의 회복력과 공명의 힘을 조명한다.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의 깊이와 갤러리 수준을 한층 강화해 한국 현대미술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발산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KB금융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을 더하고,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별의 순간(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모티프로 한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와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B특별관(코엑스 1층 B홀)에서는 지난 4월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능은 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된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 관리의 참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모임통장 > 관리 > 자동납부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단, 동일 주소로 이미 관리비 납부가 진행 중인 경우 추가 등록은 불가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 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의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AI기반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서비스인 'NH로보드림'을 활용한 '로보가 다 해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NH로보드림' 서비스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로보드림은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클릭 후 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 앱 내 '금융상품몰 > NH로보드림 선택 > 포트폴리오 만들기 메뉴에서 신규 펀드 포트폴리오 가입, 월 10만 원 이상,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 시 최종 응모가 완료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삼성 Bespoke AI시스템 청소기(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0명)등 경품을 증정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로보드림은 고객이 복잡한 투자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계좌인 ‘사장님통장’을 개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담은 전용 계좌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연결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최고 연 2.2%의 이자를 지급한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인 ‘맞춤 정책자금 받기’, ‘사장님 신용리포트’ 등의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더욱 유용하다. 이 프로모션은 사장님뱅킹 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마련했다. 케이뱅크 앱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사장님뱅킹 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홈 오른쪽 상단에 새로 생긴 ‘사장님’ 버튼을 누르면 사장님 홈으로 손쉽게 넘어갈 수 있게 했다. 또 고객 이용 편의성을 위해 사장님뱅킹 홈 메인화면 전체적인 UX/UI를 직관적으로 바꿨다. 특히 사장님 대출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의 이자 납부, 기간 연장 등의 시기에 맞춰 안내 메시지가 노출돼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사장님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 케이뱅크 통장을 사장님통장으로 전환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가 플랫폼 기능 강화를 통해 비이자수익의 지속적인 확대를 노린다. 적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비이자이익 역시 이를 통해 적자 폭을 축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최대 실적…여신 성장은 둔화 토스뱅크 경영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상반기 4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03%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토스뱅크의 최근 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23년 –384억원에서 지난해 245억원, 올해는 400억원을 넘겼다. 여신성장은 둔화된 모습이다. 토스뱅크의 상반기 총여신은 14조78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총여신은 47.2% 성장했다. 성장 둔화에는 기업대출의 감소와 가계대출의 성장 폭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토스뱅크의 기업대출은 1조4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3조7285억원으로, 4.4% 증가했으나 지난해 상반기 59.8%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둔화됐다. 건전성은 개선 추세다. 상반기 토스뱅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로, 전년 동기보다 0.25%p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