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 뉴지스탁이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연계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데이’에 참여해 자연어 기반 AI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한 본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총 12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별로 단 1개의 스타트업만 선정됐으며 뉴지스탁은 삼성금융 ‘C-Lab Outside 프로그램’의 추천을 받아 해당 발표 무대에 올랐다. 뉴지스탁 문경록 대표가 직접 발표를 맡아 자연어로 종목을 찾고 전략을 만들며 백테스트까지 가능한 AI 스크리너 서비스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저PBR 종목 알려줘” 혹은 “3개월간 거래량이 증가한 종목 보여줘” 등과 같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조건에 맞는 종목을 즉시 필터링해 주며 이후 전략 생성과 실전 연동까지 이어진다. 복잡한 금융 지식 없이도 누구나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단순한 정보 요약에 그치는 생성형 AI나 아직 금융투자에 최적화되지 않은 Vibe Cod
[편집자 주] 국내 전자결제(PG) 시장이 NHN KCP, KG이니시스, 토스페이먼츠를 중심으로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NHN KCP는 PG·VAN 사업 동시 영위, KG이니시스는 글로벌 결제 지원, 토스페이먼츠는 빠른 정산 주기를 앞세워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FETV는 각 PG사의 전략과 경쟁력을 집중 조명하고 향후 시장 구도의 변화 가능성을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1위 NHN KCP가 해외 결제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제휴 통해 사업 영역 확장…종합결제 기업 도약 NHN KCP는 1994년 설립된 종합 결제 기업으로 에스크로·현금영수증·오프라인 VAN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VAN 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정보와 미래의 에스크로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이후 관련 기업들과의 제휴와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잔나비의 앵콜콘서트 ‘모든소년소녀들 2125’에서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 특권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잔나비의 앵콜콘서트 모든소년소녀들 2125는 서울·광주·대구 전석 매진을 기록한 모든소년소녀들 2025이 개최된 지 100년 후라는 특별한 세계관을 주제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버스킹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국내 최정상급 공연장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서게 된 잔나비의 성장 서사와 함께 100년 후에도 식지 않을 청춘을 향한 뜨거운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Loved by Hyundai Card는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해 온 현대카드의 안목으로 다양한 장르, 영역을 넘나들며 공연을 선별해 현대카드 회원만을 위한 선예매 특권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공연 문화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Loved by Hyundai Card를 통해 박재범, 트래비스 스캇에 이어 잔나비까지 국내외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있다. 티켓은 이달 11일 저녁 20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KB국민카드가 지속가능경영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구성원과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향후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제3자 검증을 거쳐 보고 내용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KB국민카드는 보고서를 통해 KB금융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에서 주요 성과와 노력을 상세히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경영체계 구축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자원 보호 활동을 소개했고 사회 분야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 만족 관리, 포용금융 실천 사례 등을 담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리스크 관리와 정보보호체계 등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신용카드 회원 만족도 증진을 위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결제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MG+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이벤트 응모하기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상품권 1만원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8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명을추첨해 LG전자 프라이빗 스크린 스탠바이미 ▲1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로보락 S9 MaxV Ultra 로봇청소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 신용카드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혜택을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MG+ 신용카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그렇지 않은 가맹점보다 생존률이 18%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1일 지난 2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지역화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BC카드는 전국 81개 지역에서 263종의 지역화폐를 발급 및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지역화폐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화폐 매출 및 고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9%, 20%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동일 기간 동안 전체 매출액(-4%) 및 고객수(-1%)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번 분석에서 주목할 점은 지역화폐 사용 가능 가맹점의 생존율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 대비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는 점이다. 2023년 1월을 기점으로 가맹점 생존율(실제 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을 6개월 단위로 분석해 본 결과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 대비 18%p가량 높았다. 또한 지역화폐 사용이 가장 높은 곳은 음식점 업종(36.9%)으로 확인됐다. 이어 마트(17.6%), 병원(11.5%), 학원(7.4%), 편의점(5.8%) 업종 순으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맞춤 혜택에 트래블로그 외화 결제 혜택과 가족 결합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원더카드(ONE THE CARD)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카드2.0은 성영수 대표가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용카드 상품이다. 판매력 및 수익성이 검증된 기존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고 새로운 2가지 혜택을 더해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던 흥행 신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트래블 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카드 신청 없이 해외에서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의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나카드 손님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트래블로그 카드의 해외 이용수수료 없는 혜택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탑재 상품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외화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식해 가족이 함께 쓰면 혜택이 더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 내용을 발빠르게 반영해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를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핀다 사용자는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에 자신의 연 소득만 입력하면 원하는 지역별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이 적용된 이 계산기는 조정 지역과 수도권, 기타지역 별로 가능한 실질적인 대출 한도를 바로 알 수 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LTV 변화도 반영됐다. 내 집 대출 한도 계산기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소득대비부채상환비율(DTI)을 한 번에 계산해주고 대출 신청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연 소득과 원하는 주택의 시세를 입력하면 신용조회 과정 없이 계산된 대출 한도를 알 수 있다.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현재 보유 중인 대출 내역을 반영해 결과의 정확도도 높아진다. 핀다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 규제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지만 복잡한 계산 탓에 쉽게 의사결정을 못 내리는 사용자들의 고민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라며 "핀다를 통해 돈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이 현명한 금융 생활을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외국인 가입자가 총 46만명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36만명)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국내 체류 외국인 전체(약 265만명)의 약 17%에 해당한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체류 외국인 비중이 높은 국가를 포함해 총 178개국의 외국인 이용자가 토스에서 금융 생활을 시작했다. 가장 높은 가입자 성장률을 기록한 국가는 베트남으로 전년 대비 85%의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베트남 교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토스의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입자 수 확대의 배경으로는 ▲외국인 친화적 인증 시스템 개선 ▲앱 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접근성 제고 ▲영어 적용 범위 확대 등이 꼽힌다. 국내 대부분의 인증 절차는 내국인을 기준으로 설계된 후 영문화에 그친 수준이 많아 중동권 및 스페인어권처럼 이름 구조가 긴 외국인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컸다. 토스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해 어떤 국적 사용자도 무리 없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는 외국인 사용자 유입의 핵심 기반이 됐다.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동일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한 점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 오프라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약 5만4800개다. 국민 1000명당 1개 꼴로 인구 대비 편의점 밀도가 매우 높다. 점포 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점포당 수익성이 줄어들고 중장기 성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데일리페이는 빠른 정산이라는 강점을 활용, 편의점 점주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돕는다. 정산예정금이 확정됐다면 언제든 필요할 때 매출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 상품이 줄지어 출시되는 편의점 특성상 현금 유동성이 강화되면 고객 반응에 맞춘 유동적인 상품 발주가 가능해져 매출 상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이 편의점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데일리페이는 편의점 선정산을 시작으로 업종별 소상공인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파트너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