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뇌성마비복지회,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장애 가정의 금융 선택권 확대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열렸으며,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김효동 KB라이프생명 신사업추진본부장, 김성수 KB라이프파트너스 사장, 이윤석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장애인전용신탁과 보험금청구권신탁 등 신탁상품을 활용해 장애 가정의 자산관리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과 종합금융판매채널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장애 가정에 보험상품을 활용한 생활자금 보장과 위험 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 가정이 금융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포용금융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돌봄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번 협업은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KB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지원한다. 이 예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야간 귀가 시 안전사고 책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침구류, 냉·난방 장비 구비 ▲노후 시설 환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0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의 풍부한 시각을 담은 감성적인 전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황제영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펭귄들-작은 발걸음, 큰 상상’이 열린다. 황 작가는 펭귄을 차가운 극지의 상징에서 따뜻한 유머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켜 위트와 선명한 색감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한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는 김민정 개인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2’가 마련된다. 유화에 매니큐어와 커피가루를 혼합해 독특한 질감을 살린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에 다정한 감성을 더하며 삶의 위로와 힘을 전달한다.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유시호 작가의 개인전 ‘花路散步(화로산보)’가 열린다. 평범한 산책길 풍경을 고유한 색감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회의 전시에 무료 대관
[FETV=권현원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담 조직 신설, 재원 투입 확대 등 전 그룹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KB금융, 계열사 주요 경영진 참여 협의회 출범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전사적 지원을 다하기 위해 그룹 내 핵심 경영진들이 머리를 맞댔다. KB금융은 각 계열사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하고 ‘성장 동력 프레임워크’를 마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첨단 전략 산업, 혁신 기업 등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과 전략·재무·리스크 ·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한다. 의장은 김성현 KB증권 대표가 맡기로 했다. KB금융은 협의회를 통해 ▲그룹의 생산적 금융 전략 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 방안 논의 ▲그룹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 개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베트남사회과학원(VASS) 산하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IHS)와 기후금융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 연구기관을 총괄하는 베트남 정부 대표 싱크탱크다. 이번 MOU는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지난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재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확대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성공적인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고,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이어 지난 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와 함께 양국 배출권거래제(ETS) 도입·운영 현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경제 이행 △녹색·전환금융 △기후금융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세미나·워크숍 등을 정례화해 성과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대응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 연금 수급 고객이 모바일 앱(NH올원뱅크·NH스마트뱅킹)을 통해 손쉽게 연금수령계좌를 농협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기초연금 등 주요 연금을 타 금융기관 계좌로 받고 있는 고객도 서류 제출이나 방문 절차 없이 농협은행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연금고객 활력UP!'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 파우제 M6 안마의자(1명) ▲파크골프채(3명)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10명) ▲편의점상품권 1만원권(5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연금수령계좌변경 서비스를 통해 연금을 수급한 고객을 추첨하여 ▲편의점상품권 1만원권(500명)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연금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추석 맞아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대표로 선물을 받은 한 가정에는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다.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이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금원을 출원,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이 바탕이 된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경남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금융소비자들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원클릭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와 경남은행의 독자적인 대출 심사 프로세스 이후 양 은행이 협의한 결과에 따라 한도와 금리를 안내받게 된다. 공동대출은 고객들에게는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 및 신용평가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적정성을 갖춘 대출 금리와 한도로 더 나은 혜택과 선택권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변별력의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은행도 경남 지역 기반의 넓은 커버리지를 갖춘, 데이터 축적형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다각도 평가 속에 정확성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최대 19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쏠빙고’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를 제공하고 매 경기마다 최다 빙고 달성 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분배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관중이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쏠야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서비스 품질 ▲수수료 경쟁력 ▲시장의 다양한 니즈 충족 능력 ▲고객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수기 업무 대폭 축소 ▲운영 효율성 제고 ▲처리 용량 확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손님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 통산 17회째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30년 이상의 수탁 노하우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탁 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수탁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