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천연물 의약품과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마더스제약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신약 연구개발(R&D)을 총괄하던 핵심 인력이 사임하면서 향후 연구개발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마더스제약은 지난달 24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구혜정 전 R&D센터장 상무가 2025년 12월 31일자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구혜정 전 R&D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수의미생물학(면역)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신약개발본부 이사를 역임하는 등 신약 개발 분야 경력을 쌓아왔다. 업계에 따르면 구혜정 전 R&D 센터장은 마더스제약에 합류한 이후 신약개발연구소와 제품개발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 조직을 이끌며 회사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구혜정 전 R&D 센터장의 사임으로 현재 마더스제약은 R&D 조직 내 핵심 인력 공백이 발생한 상태다. 연구개발 총괄 인력 이탈이 향후 기업가치 평가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마더스제약은 IPO 예비심사 청구 전 단계로 알려졌다. 마더스제약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부터 19년째 지속된 활동으로 환자 지원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와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7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헌혈 환경은 저출생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환경을 고려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약 2500명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뿐 아니라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무료진료소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건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31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개정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휴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51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 순이익 14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CEO 캐리 스트롬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캐리 스트롬 이사는 글로벌 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를 역임한 산업 전문가로서 이번 이사회 합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보다 정교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휴젤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영역 확대도 본격화했다. 휴젤은 ‘인체조직 유통분배업 및 수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완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다졌다. 개정 상법을 반영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FETV=김선호 기자] 팜젠사이언스는 3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 내 향남캠퍼스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정관 변경을 통해 자금 조달 경로를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와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5년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30억과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포함한 우선주 4종의 발행 근거 마련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되었다. 이를 통해 팜젠사이언스는 자금 조달 경로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재무 건전성의 대폭 개선이다. 팜젠사이언스의 부채총계는 전년 1140억 원에서 491억 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부채비율 또한 45.7%에서 33.6%로 낮아져 향후 신규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며 대도약을 위한 R&D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며 “당사가 개발 중인 차세
[FETV=이건우 기자] “최근 경영권 논란은 내부 합의 과정에서 정리된 사안이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31일 잠실 한미그룹 본사에서 개최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의 '오너 일가 갈등 이후 의사결정 구조와 지배구조 안정성' 질의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더 이상의 논란은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FETV는 오너 일가 갈등 이후 지배구조 정리 방향과 의사결정 구조 변화에 대해 질의했다. 김 대표는 경영권 논란과 관련해 “지배구조와 관련한 합의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역할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에 의견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주사 역할도 재차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과 전략 방향 설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자체 사업 부문 역시 병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향후 전략과 관련해서는 헬스케어 사업 확대와 신약 개발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약가 인하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비제약 영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
[FETV=김선호 기자] “지난해는 핵심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전환의 출발 원년이었다. 단일 품목 의존도를 낮추는 등의 성장 모델 변화가 이뤄졌고 이에 맞춘 세 가지 성장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포스트 카나브 시대를 맞이해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31일 보령빌딩 지하 2층 중보홀에서 개최된 보령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령그룹의 오너 3세 김정균 대표는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부터 단일 대표를 맡아 보령의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중이다. 김정균 대표는 지난해 보령의 단독 대표를 맡은 후 인수합병(M&A)도 추진하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항암제 ‘탁소텔’ 글로벌 사업권 인수가 대표 사례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4억원, 651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정균 대표는 지난해 사업 성과 등 전략 평가와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여기서 그는 세 가지 성장 축을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포스트 카나브(주력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시대에서의 성장 축으로 만성대사 질환 경쟁
[FETV=이건우 기자] JW중외제약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유지했다. 지난해 매출액 성장률이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의약품 매출과 주요 품목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3개년 평균 기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JW중외제약은 27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3개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10%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7.8%로 나타났다. 3개년 평균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를 감안하면 첫 해 성장률이 목표치를 하회한 셈이다. 그럼에도 매출성장률 목표를 유지했다는 점을 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공시에 대해 지난해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년차 이행 현황을 공유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단기 실적보다는 3개년 평균 기준으로 관리되는 목표인 만큼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10%와 자기자본이익률(ROE) 20% 목표를 유지하고 단계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청 지원 대형 연구개발 과제에 공동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 유래 소재인 황칠나무의 기능성 고도화와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글로벌 인증 확보 및 사업화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황칠나무 잎·줄기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소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인지코어’를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소재에 추가 기능성을 접목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단일 기능을 넘어 복합 기능성을 갖춘 차세대 고기능성 원료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화할
[FETV=김선호 기자] 안국약품이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성장 동력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개발부문에는 사업개발실, 경영지원부문에는 미래전략실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최근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최근 안국약품은 제품 차별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기반 확보,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내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매출 목표 등의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신제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으로는 ▲신제품 개발 ▲해외 의약품 라이선스-인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 확보 ▲생산설비 증설과 공정 최적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한 선 배당금 결정, 후 배당기준일 확정 제도 시행을 내세웠다. 또한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로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앞서 안국약품은 26일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성형관련제제의 개발·제조·판매업’과 ‘생물의학관련 제품의 개발·제조·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기존 주요 판매제품은 시네츄라(호흡기용제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이 최근 발표한 ESG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ESG 경영을 강화한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매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이는 2023년 B등급 획득 이후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이룬 것이다. 회사 측은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공급 안정화 대응 체계 및 책임 있는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