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5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국 13개 신협에서 약 22명이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 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접수는 9월5일 18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22일 발표된다. 필기전형은 9월28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10월16일부터 모집 신협별 면접전형을 거쳐 10월2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하반기 공동채용을 맞아 신협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신협의 미래를 함께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하반기 해외법인 성장전략의 방향을 건전성 중심의 '내실 강화'에 두기로 했다. 리스크관리, 핵심사업 내실화를 통해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도 손질했다.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글로벌사업본부는 2025년 조직개편을 거쳐 CEO 직할 체제에서 경영기획그룹 산하로 편입됐다. 경영기획그룹 산하에는 전략·기획·재무 부서가 포진해 있어 유관 부서 간 빠른 의사결정과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130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64억4100만원) 대비 102.7%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파이낸스(카자흐스탄), 신한베트남파이낸스(베트남), 신한인도파이낸스(인도네시아),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등 4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은 신한파이낸스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 규모는 3099억원으로 신한베트남파이낸스(5255억원)보다 약 2000억원 적지만 순이익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61%에 달한다. 신한파이낸스는 할부금융(신차·중고차), 개인 신용·담보대출을 영위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Peugeot) 브랜드 차량에 대한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푸조의 공식 결제 파트너사로 선정된 NHN KCP와 제휴를 통해 앞으로 푸조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계약금 뿐만 아니라 잔금도 KB국민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스마트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전국 13개 푸조 전시장에서 위탁 판매되는 차량에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8월 기준 KB Pay를 통해 행사에 응모한 뒤 500만원 이상 일시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한도 제한은 없다. 체크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에도 동일 금액 이상 결제 시 0.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카드할부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에 응모하고 카드할부를 이용할 경우 8월 기준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할부 개월 수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 3개월과 6개월 할부는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ESG경영 가치 체계 중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린MG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MG더뱅킹 앱에서 진행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고객이 MG더뱅킹 앱에서 1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 시 가입 절차 중 환경보호의 중요성 안내 및 실천 동의 후 새마을금고가 적금 계약금액의 0.5%(최대 2억원 한도)를 기부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1만7000건의 계좌가 개설돼 2억원 기부의 목표를 달성했다. 정기적금 만기 시점인 내년 2분기에 맞춰 환경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 화재를 보며 일시적인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는 기획에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점으로 실천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19일 자사 배구단 선수들이 훈련과 생활을 하는 공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_썸머(Skywalk Together_Summer)’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선수들이 배구 훈련과 재활은 물론 훈련 전후 일상생활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복합 베이스캠프다. 이번 행사는 현대캐피탈이 여름방학을 맞은 다문화·외국인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위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행사 참가자들이 선수들과 어울리며 선수들의 평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선수단에 맞춰 특별 제작된 버스를 타고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로 이동, 다양한 훈련과 생활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후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를 한 뒤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는 등 자유롭게 선수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에게 선수들의 훈련과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현대캐피탈이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배구를 통해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Peugeot) 브랜드의 공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N KCP의 결제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위탁 판매 모델에 우선 도입된다. 올해 초 발표된 푸조의 원 프라이스 정책과 연계해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협상 부담 없는 구매 경험과 간편한 결제를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푸조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계약금을 결제할 수 있다. 잔금의 경우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후 NHN KCP는 맞춤형 비대면 결제서비스인 바이링크(BUYLINK)를 이용한 신규 결제 서비스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판매 직원이 전송한 URL 링크만으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NHN KCP는 스텔란티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후 푸조 내 다른 차종으로도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푸조, 피아트 등 14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상생페이백 정책에 맞춰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전 카드사 월별 사용금액을 분석하고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지원 정책으로 올 9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매월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할 경우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가능해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크다. 하지만 카드사별로 사용 내역이 분산돼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총 사용 금액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환급 대상 여부를 미리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금융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 카드사 사용액을 분석 후 고객이 자신의 혜택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얼마를 써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돼 소비 계획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연간 최대 47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핀다카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4월 매월 대출 이자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주는 국내 첫 '이자 환급형 PLCC'인 핀다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카드를 보유한 핀다 사용자는 우대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 각 금융사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핀다카드 하나로 핀다와 제휴된 모든 금융사의 대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핀다는 핀다카드 신규 발급 회원 및 기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조건을 달성한 회원은 캐시백을 지급받는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핀다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이전에 이미 카드를 발급한 회원이라도 기존에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없다면 첫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프로모션 기간 중 핀다카드로 15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이라면 3만원을 돌려받는다. 해당 혜택은 핀다카드 발급 시점 및 핀다에서 받은 대출 보유 여부와 무관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금 유동화는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와 효율화, 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페이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주로 주문량이 급증하거나 새 시즌을 준비할 때 자금 유동화 서비스를 이용한다. 데일리페이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추가 재고 사입이나 마케팅 비용 등 운영자금을 적기에 투입해 매출 성장 타이밍을 잡을 수 있어서다. 최근 1년간 데일리페이 고객은 매출액의 80~85% 정도를 유동화해 사업 운영에 활용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대다수(71.2%)는 데일리페이의 자금 유동화 솔루션이 사업 계획 수립, 업무 효율화, 장기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타사 대비 높은 한도와 낮은 수수료, 빠른 지급 시스템, 직관적인 사용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서비스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데일리페이가 차별화된 소상공인 평가 방식으로 최적의 한도를 제공하고 신청 당일 바로 판매대금 유동화를 지원한 결과다. 데일리페이는 소상공인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5000만 건의 실시간 판매·매출·배송·고객반응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NHN KCP가 분기 매출 3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온라인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에 오프라인 매출 확대가 더해지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총매출에서 오프라인 결제 비중이 확대된 점도 주목된다. 그간 NHN KCP의 매출 구조를 보면 90% 이상을 온라인 결제 부문에서 거두며 높은 의존도를 보여왔다. 다만 지난해 말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 이하 코세스)가 종속기업으로 편입되며 오프라인 결제 매출이 연결 실적에 합산됐다. 이 영향으로 오프라인 부문 비중이 9%를 넘어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19일 공시에 따르면 NHN KCP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3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매출은 2695억원, 오프라인 매출은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135.0%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2023년 4분기 2500억원을 돌파한 뒤 2500억~2600억원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이 포함된 4분기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 영향으로 해외 직구가 늘며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다. 이번 2분기의 경우 국내에서는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