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강재훈 JT저축은행 감사팀장은 1사1교 금융교육 강사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초년생 및 금융사 취업 준비생의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 노하우와 20여년 다양한 금융사 재직경험을 바탕으로 한 금융업종별 특징교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비 금융인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의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JT저축은행은 올해 표창 수상을 포함해 4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6차례 표창자를 배출했다. 그 동안 JT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특성화고교인 분당경영고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8년 간 학생들에게 금융 지식 교육과 금융권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교육 봉사 참여와 함께 동문 선배 멘토링, 업무담당 데스크 미팅, 모의 면접 진행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감에 따라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국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단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금융 언어자료(이하 말뭉치) 180만건을 무상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말뭉치란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자료를 모아 놓은 집합체로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을 통해 사람처럼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사용된다. AI 개발은 말뭉치 수집/정제 과정 및 LLM 훈련 과정을 거친 후 사용자가 원하는 모델로 구현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활용되는 말뭉치가 최종 결과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콘텐츠(말뭉치) 제공 기업과 개인 역량(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BC카드는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기업정보조회업을 획득한 것은 물론 데이터 전문기관,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 등 정부 인가의 데이터 사업 5개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국내 금융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개발 지원이 가능한 최적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개발 경쟁력 강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AI 모델 허브 플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오는 6월30일까지 LOCA Professional(로카 프로페셔널) 회원 대상 국세 및 지방세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LOCA Professional 카드로 국세 및 지방세를 3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 시 'LOCA 나누기 혜택'을 통해 3개월로 나눠낼 수 있다. LOCA 나누기 혜택은 일시불 이용금액을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을 통해 추가 수수료 없이 특정 개월 동안 나눠 납부할 수 있는 혜택이다. 또한 국세·지방세 이용금액 월 최대 200만원까지 1% 기본 캐시백과 즉시결제(일시불 이용 후 5영업일 이내) 시 추가 1%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LOCA Professional 카드는 이용자의 결제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모든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 해주며, 즉시결제를 선택할 경우 1%를 추가로 돌려준다. 매주 사용한 금액을 자동 출금하는 'Weekly(위클리) 자동결제' 서비스를 통해 결제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시불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한 LOCA 나누기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개월마다 일정 실적을 충족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직원 부문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결연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시상식을 열고 단체 및 개인 부문에서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 우수 사례자로 선정된 애큐온저축은행 소비자보호팀 이영희 매니저는 아이들이 금융 개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교구를 개발, 학생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2018년 파주 연풍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교육 내용은 ▲저축의 필요성과 신용의 중요성 등 금융 지식 이론교육 ▲금융 지식 관련 퀴즈 ▲용돈 기입장 작성 및 통장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업계 최초로 네 번째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 카드업계 최초 수상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금융교육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총 8363회 교육에서 10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작년 말 기준 전국 140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2015년부터 실시한 아름人(인) 금융탐험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소비, 신용, 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아름인 금융 프렌드는 특수학급·학교를 대상으로 생활경제와 금융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2022년 디지털 금융 취약 계층인 느린학습자와 고연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는 전국 신협 대의원 18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협중앙회의 지역별 이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회원조합에 대한 5.0%의 출자배당도 의결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앙회는 11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BIS비율 11.7%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중앙회와 조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회의 조합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올해 자회사인 KCU NPL 대부와 NPL 펀드 등을 통해 1조5000억원 상당의 조합 부실채권 감축을 지원한다. 또한 금융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하반기 중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끝마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신협과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
[FETV=임종현 기자] 웅진그룹이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실적 부진을 겪은 웅진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에 도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웅진은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과 상조업의 융합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의 지난해 잠정 매출은 1조81억원으로 전년(1조186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2022년(1조498억원)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웅진의 주력 사업은 교육, IT, 레저 등이다. 이 중 교육 사업을 담당하는 웅진씽크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웅진씽크빅의 매출 감소는 곧 웅진 전체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구조다. 실제로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980억원으로 전년 동기(5236억원) 대비 4.8% 감소했다.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 사업의 성장 정체가 장기화되면서 웅진 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반면 상조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국내 상조회
[FETV=임종현 기자] 김문석<사진> SBI저축은행 대표의 2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문석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올렸다. 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 이후 2020년부터 SBI저축은행의 부사장으로서 전략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SBI저축은행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임추위에서 단독 대표로 다시 추천을 받아 임기를 1년 더 이어가게 됐다. 임추위는 "경영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주도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등 SBI저축은행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업권의 성장을 선도하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후보 추전 배경을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 대표의 연임을 확정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해외여행과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늘면서 지난해 카드 해외여행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4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217억2100만달러(약 31조원)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2023년(192억2200만달러)을 13.0% 웃돌았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2869만명)는 2023년보다 26.3%나 늘었고, 온라인쇼핑 직구액(58억3000만달러)도 1년 새 14.0%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154억8700만달러)와 체크카드(62억3400만달러) 사용액이 각 5.4%, 37.8% 늘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위한 출자 의결을 통해 자본금 30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새마을금고 혁신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건전성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새마을금고의 안정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한 내용을 포함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완료했고,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부실채권관리 및 권리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로 설립된다. 이를 통해 기존 MCI대부(새마을금고중앙회 손자회사)를 통한 채권관리 체계 대비 매입 여력 및 추심업무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립 자본금 납입 의결 후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발기인총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정관을 확정했다. 이후 주사무소 임차 계약·직원 채용 및 업무 시스템 구축 등 설립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새마을금고자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