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될 경우 중소 PG사가 과도한 부담을 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사업자는 연쇄 도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돼 결제 산업의 혁신과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다. 전자지급결제(PG)협회는 22일 이 같은 주장을 담은 의견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가 업계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PG협회는 "전금법 개정안은 전자결제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그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라며 "다만 현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산업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과 시장 왜곡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현 개정안은 PG사가 정산자금을 외부관리 방식으로 전액(100%) 관리하도록 의무화하고 단계적으로 비율을 확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G사는 이미 금융위원회의 인가·등록을 통해 경영지도기준 준수 및 사전·사후 감독을 받고 있으며 위반 시 영업정지나 등록취소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중복 규제에 해당하며 불필요하게 업계의 부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오는 25일 친목, 동호회, 가족 등 다양한 모임의 회비를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G더뱅킹에 새롭게 출시하는 모임통장 서비스는 간편하게 모임에 참여하고 단체 회비내역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회비내역 조회 ▲회비 및 회원 관리 ▲모임게시판 관리 ▲회비규칙 설정 ▲회비 자동이체 등이 있다. 눈길을 끄는 기능은 모임게시판 관리와 모임소식 알림 기능이다. 모임주는 모임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모임일정이나 공지사항을 모임원과 공유할 수 있다. 모임원은 모임소식 알림을 설정하면 회비규칙 변경, 공지사항 등록 등 모임 관련 중요 사항을 PUSH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임원별 입금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모임통장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쉽고 투명하게 모임회비를 관리해 즐거운 모임을 이어나갔으면 한다”며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목적기반차량)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최적화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V5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정의 아래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개념 중형 PBV다. 지난 6월 10일 기아는 계약을 개시하면서 여객 운송뿐만 아니라 차박, 피크닉 등 패밀리카로도 쓰임새가 많은 PV5 패신저와 넓은 화물 공간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PV5 카고 모델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할부·임대 상품은 물론 법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PV5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라인업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자금 사정에 맞춰 PV5를 운행할 수 있도록 PV5 5-제로(ZERO) 할부와 PV5 롱런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PV5 5-제로 할부는 총 60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5개월은 월 납입금을 내지 않고 이후 55개월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진행중인 KB이숍우화 캠페인의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이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29일 공개한 후 20여일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번에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사장님의 보석함은 실제 소상공인 가게를 방문했던 손님들이 사장님에게 남긴 따뜻한 감사 메시지와 리뷰들을 모아 노랫말로 만든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노랫말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생성했다. 실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모습들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가슴 뭉클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보석 같은 이야기네요”, “소상공인 사장님들 모두 파이팅하세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댓글로 남기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00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은 국민들이 소상공인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깊이 공감해주신 덕분”이라며 “소상공인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욱 널리 알려져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이숍우화 본편 1화 수수께끼 안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총 50억원 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협은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4.0%p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 신협은 저리대출 상품 운용이라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신협은 지난 4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741개 신협과 임직원·조합원이 함께 모은 10억원 규모 성금으로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피해를 포함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협은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과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대응을 위해 ▲2020년 12억원 ▲2022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21일 서울시 여의도 본사에서 소통형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여성 인재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체계적 사고와 논리적 소통 역량이 조직 경쟁력 확대로 이어진다는 인식하에 이에 맞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회사 내 여성 네트워크 애이디(ACUON Lady, 이하 ADY)가 주관했다. ADY는 여성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을 위한 강의, 한부모 가족 지원 사회책임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 과정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활용도에 초점을 맞춰 업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MECE 원칙을 적용해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구조적 사고방식 ▲두괄식 답변 훈련과 회의록 작성 중심의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명료한 문서 작성 기법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다뤘다. 또한 여성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되 교육 참가 희망자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직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면서도 모든 구성원이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전통적으로 회사채 발행 등 장기 조달에 무게를 둔 보수적 전략을 펼쳐왔다. 금리·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차입 만기를 장기화 한 것이다. 덕분에 업계 전반이 고금리로 조달비용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충격이 적었다. 실제 2022년 10월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기업회생 절차 사태 이후로 채권시장이 경색되며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연 6%대까지 치솟는 국면에서는 장기물 중심 전략의 효과를 발휘했다. 하지만 지금은 여전채 금리가 크게 낮아지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신용등급 AA+급 3년 만기 여전채의 민평금리는 연 2.78%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10월에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시장에서는 여전채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같은 금리 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단기 조달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3년 4분기만 해도 총 조달금리(누계)와 신규 조달금리(누계) 간 격차가 1.39%포인트(p)까지 벌어졌지만 이후 점차 좁혀지며 두 금리가 같아졌다. 분기 기준으로는 오히려 신규 조달금리가 총 조달금리보다 낮아지는 흐름도 나타났다. 즉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티켓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현대카드 회원 대상 선예매에 이어 20일 NOL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일반 예매까지 모두 예매 당일 마감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글로벌 티켓 예매가 호응을 얻으며 다빈치모텔이 이제 해외에서도 찾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지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장르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또한 1인당 예매 수량을 기존 1매에서 2매로 확대해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린 점도 관객들에게 어필했다. 다음달 1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다빈치모텔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즐길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식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청소년 마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학동 청소년 마을은 지자체의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자원봉사 위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교육활동, 식사 지원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B캐피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 마을의 활기찬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청소년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한다. KB캐피탈의 청소년 마을 지원 사업은 다양한 배움 기회 제공과 재능 개발 지원은 물론 영양가 있는 식사 지원으로 돌봄과 지역사회 상생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 마을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40번의 수요일’, 아이들의 기초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한 ‘스스로 돌봄’, 재능 발굴과 교육 나눔의 장인 ‘서로 배움’, 그리고 배운 것을 지역사회 봉사로 확장하는 ‘함께 성장’ 까지 네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의 중심이 되는 40번의 수요일 프로그램에서는 영영가 있는 식사 제공과 동시에 식생활 교육, 나눔 장터 등 또래 친구와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을 키운다.
[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20일 부산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한글교실 운영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한글교실 운영에 필요한 교육 환경 개선, 학습 교재 구입, 문해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저축은행과 부산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한글 교육과 지역 소통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부산역에서 ‘어르신의 손글씨 캡슐 뽑기’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 한글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삶의 지혜와 ▲요리 레시피 메시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며 세대 간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다현 고려저축은행 GOBANK사업팀 주임은 “이번 기부금이 어르신들의 한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손글씨 캡슐과 같은 따뜻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