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 대상 결제금액의 4%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최초로 진행했던 ‘엘포인트 X 신한계좌 충전결제 이벤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엘포인트 충전결제 이벤트를 한번 더 준비하게 됐다”며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소득 공백과 질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KB 더블업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하이브리드형 종신보험이다. 역모기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해 매월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라이프는 기존 역모기지 종신보험에 암 보장을 추가해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암 진단 후 사망 시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역모기지 지급을 신청한 경우 진단 전 지급 예정액의 2배를 수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20년납,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일반암 진단 전 사망 시 1억원을 지급한다. 65세 시점에 역모기지(10년형) 지급을 신청하면 매년 약 643만원을 10년간 보장한다. 일반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사망보험금과 역모기지 지급액이 2배로 늘어 사망 시 2억원을, 역모기지 지급 신청 시 매년 약 1268만원을 10년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15~75세, 간편심사형 30~75세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영업활동 여부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제도로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다. 이는 계좌의 이체 및 출금 한도 해제를 위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고객은 별도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발급해 은행에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략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향후 해당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확대를 통해 대상 고객을 넓혀가는 한편 비대면 계좌 개설시 비대면 채널로도 ‘금융거래목적확인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확장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라며 “대포통장 개설 방지를 위한 정상 기업을 보다 정밀하게 선별하고 고객의 편의성 또한 개선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은 8월 한 달간 국내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주식 일 거래액이 8억원 이상인 고객 중 매영업일 20명을 추첨해 5만원을, 16억원 이상인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지급한다. 매일 당첨 시에는 8월에만 최대 200만원(일 10만원, 20영업일)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거래 금액 인정은 1인 1계좌 기준으로 제한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최근 미국 발 관세 이슈로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져 지원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투자 지원금 혜택도 받고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점검할 수 있는 ‘보장체크 골든타임’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듯 보장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삼성생명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수 컨설팅과 문자메시지(SMS)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콜라 세트(1000명), 아이스 아메리카노(1만명)를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은 건강처럼 미리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꼭 필요한 보장을 점검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증시 반등에 힘입은 자산관리(WM) 회복, 투자은행(IB) 부문 실적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8일 대신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3221억, 1357억원으로 40.6%, 274.6%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4468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52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3%, 44.6% 늘었다. 대신증권은 전체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용 공여가 늘면서 2분기 이자 수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6.7%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하면서 WM(자산 관리) 수익도 전년 대비 42.4% 올랐다. IB(투자 은행) 부문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수준의 실적을 냈다. 대신증권은 또 NPL(Non Performing Loan·부실채권) 시장 활성화에 따라 자회사인 대신F&I도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WM(자산관리)와 IB(기업금융)부문 실적 개선에도 상품운용수익 둔화와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8일 삼성증권이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33억원과 4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5.5%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6481억원으로 동기간 4.8% 줄었다. 순이익 감소에 따라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를 기록해 전년 동기 15.1%에서 소폭 하락했다. 2분기로만 봐도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87억원, 2346억원으로 7.77%, 5.54%씩 감소했다. 특히 순영업수익(별도기준)은 57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상승했으나, 세부적으로 상품운용 수익 둔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늘면서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분기 상품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3011억원에 그쳤고, 인건비는 19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7% 급증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2분기에는 자산관리(WM)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
[FETV=임종현 기자]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노후된 영업환경을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건강검진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등의 현장 수요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로 사업장 내 노후화된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생업 및 금전적 제약으로 미검진율이 높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검진 후 증빙서류 제출시 최대 25만원까지 검진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영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경영의지를 제고하고 취약했던 건강관리 노력을 장려함으로써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중고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기업 오케이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오케이쎄는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오토바이 거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광주은행이 금융과 모빌리티를 융합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금융의 틀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는 해외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채널을 확대하고 생활 속 금융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와 함께 이번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 체결을 계기로 오케이쎄 플랫폼 내 금융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공동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베트남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 2020년 첫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SV)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회사채 발행주관, 온라인 증권거래 중개, 마진론 서비스 등으로 현지화 기반의 종합증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는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8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경북사랑 봉사캠프를 통해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와 함께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40여명의 iM가족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했다.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복지관을 찾은 200여명의 방문객을 위해 1일 찻집을 운영해 시원한 식혜와 아이스티를 대접했다. 점심 특식 지원과 함께 후식으로 컵과일과 여름나기 물품을 친환경 쇼핑백에 포장해 전달하고 오후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영천시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기관별 맞춤형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그룹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 그리고 대학생이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보여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고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은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1%사랑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매달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iM동행봉사단, iM가족봉사단, iM금융교육봉사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전국 곳곳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