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지혜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K-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W컨셉은 K-패션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스컬프터’(SCULPTOR)가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컬프터는 2011년 이유태 대표가 ‘조각가처럼 정성으로 빚은 옷을 만들어 낸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K-스트리트 브랜드다. 독보적인 브랜드 감성과 상품 경쟁력으로 국내외 여성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스컬프터의 25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업보(Good Karma)’, ‘기(Chi, 氣)’를 메인 콘셉트로, 의식적·주술적 디자인을 다양한 아이템에 녹였다. 스퀘어 네크라인과 과장된 퍼프 소매 등을 활용한 아우터, 니트, 티셔츠, 액세서리, 모자 등 상품을 선보인다. 내달 2일까지는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간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전용 3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전 상품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지윤 W컨셉 익스텐시브 캐주얼팀장은 “스컬프터는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연 매출 400억 원 대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브랜드”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를 지속
 
								[FETV=이지혜 기자]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암 환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환자 주간은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Transforming patients’ lives through science)'는 BMS의 비전 아래, 모든 일의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상기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BMS제약은 매년 세계 환자 주간에 진행하는 걷기 캠페인 ‘Steps for Patients’를 올해도 이어가며 암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모았다. 올해는 추석 연휴 일정과 맞물리면서 임직원들의 참여를 견인하고자 비대면(virtual)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임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가족, 친지,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환자들을 응원하고, 그 모습을 인증 사진으로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올해는 지원의 폭을 확대하고자 걷기 캠페인 외에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걷기 캠페인 시작 전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직원에게 C2C4C 티
 
								[FETV=이지혜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모바일 앱 내 뷰티 커뮤니티 ‘셔터(Shutter)’에서 활동할 공식 쇼핑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셔터브리티(Shutterbrity)’ 6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셔터(Shutter)’는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올리브영의 SNS형 앱인앱 뷰티 커뮤니티다. 뷰티&헬스를 넘어 웰니스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코덕들의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콘텐츠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고객이 앱 안에서 정보를 얻고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공유하는 ‘뷰티 놀이터’를 지향한다. 올리브영은 2023년 말 ‘셔터’를 론칭한 후 셔터 내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셔터브리티’를 꾸준히 선발해 육성해왔다. 이번에 선발할 ‘셔터브리티’ 6기는 내년 상반기까지 ‘셔터’의 공식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강연부터 인프라 지원, 상품 협찬, 올리브영 공식 미디어 출연, 활동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셔터브리티’ 6기 모집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명 규모를
 
								[FETV=이지혜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대전 지역 양육시설의 아동을 위한 의류 쇼핑 이벤트를 대전 지역 전 유니클로 매장에서 10월 25일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대전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매장으로 초대하여 무료 쇼핑의 기회를 선사하는 본 이벤트는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유니클로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캠페인을 통해 유니클로는 대전 지역 내 총 11곳의 양육시설 아동 27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할 계획이다. 쇼핑 이벤트에 초대된 아동은 각각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후 유니클로 직원의 도움을 받아 유니클로 매장에서 쇼핑을 진행하게 된다. 유니클로는 이번 쇼핑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의류 기부를 넘어 옷을 직접 고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유니클로 석민근 대전 지역 관리자는 “대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던 중 아동복지시설의 후원이 줄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여 본사와 함께 이번 쇼핑이벤트 기획했다”며 “앞으
 
								<편집자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다수의 게임사들이 2025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FETV는 각 게임사들이 예고했던 변화의 방향성과 함께, 올해 출시된 신작들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지난해 9월 이정헌 대표는 기존 IP의 심화와 함께 신규 IP 개발 및 재정비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발표하며 올해를 그 출발점으로 선언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퍼스트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서구권 시장 진출과 콘솔 플랫폼 확장을 이뤘고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IP의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 ‘종적·횡적 확장’…IP 중심 성장 전략 본격화 넥슨은 지난해 9월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기존 블록버스터 IP를 확장하는 ‘종적 확장(Vertical Expansion)’과 새로운 블록버스터 IP를 육성하는 ‘횡적 확장(Horizontal Expansion)’ 전략을 공개했다. 2027년까지 연매출 7조원을 목표로 세운 넥슨은 올해를 IP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 시기로 설정했다. 종적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외연을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규제 강화로 업계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한때 ‘효자 상품’로 평가받던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의 부실로 교보자산신탁이 흔들리고 있다. 연이은 적자와 급증하는 부실채권, 악화되는 재무건전성은 결국 신용등급 전망 하락으로 이어졌고 모회사 교보생명까지 위험에 노출되며 그룹 전체 위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교보자산신탁은 1998년 12월 ‘생보부동산신탁’으로 출범했다. 1999년과 2001년 두 차례 대주주 소유주식수 변경을 거쳐 2019년 7월 교보생명이 삼성생명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2020년 1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교보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1년 이후 교보생명·삼성생명이 50:50으로 지분을 보유하는 동안에는 신용위험·유동성위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차입형 개발신탁을 취급하지 않고 담보신탁 중심으로 사업을
 
								[편집자 주] 아리바이오(옛 아리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패혈증 치료제(AR1003), 슈퍼 항생제(AR1004), 치매 치료제(AR1001) 기술이전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지만 기술특례 상장 실패라는 상흔이 남았다. 소룩스와 합병 카드를 꺼내들고 다시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논란이 재점화되는 등 난관에 부딪혔다. FETV는 그 논란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아리바이오를 해부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조명장치 제조업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가 제약바이오 전문기업 아리바이오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건 ‘합병비율’이다. 아리바이오의 기업가치를 높게 산정하게 되면 그만큼 소룩스 기존 주주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룩스는 그동안 금융감독원의 정정요구와 자진 기재정정까지 더해 12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중 가장 최근인 올해 10월에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소룩스와 아리바이오 간 합병비율을 1:2.0610695로 정해졌다. 1주당 합병가액은 1만136원, 2만891원이다. 아리바이오의 주당 가치가 소룩스에 비해 약 2배가 높다는 의미다. 코스닥 상장사인 소룩스의 경우 주가를 기준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성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축이 있다. HD현대는 그 축을 ‘리더십 전환’에서 찾고 있다. 최근 HD현대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기선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조선·기계부문 중심의 인사 변화를 단행했다. FETV는 이번 인사를 통해 HD현대가 세대교체를 넘어 어떤 전략과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국면을 준비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과 기계 HD현대의 두 핵심 축을 상징하는 인사들의 동반 승진으로 정기선 회장 체제의 ‘투트랙 리더십’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진행된 HD현대의 사장단 인사에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두 인물 모두 1961년생으로 HD현대의 주요 계열사에서 주요직을 맡으며 40년 가까이 근무해온 탄탄한 경력의 내부 인사로 평가된다. 이상균 부회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생산 부문을 시작으로 HD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와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를 거쳤다. 202
 
								[FETV=이지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흘간 롯데백화점몰에서 하반기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축제 '슈퍼 엘데이(Super L. Day)'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슈퍼 엘데이’는 행사 기간 동안 매출과 구매고객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일 방문 고객도 약 40% 신장하는 등 롯데백화점몰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브랜드를 100개 이상으로 40% 늘렸으며 할인 쿠폰부터 엘포인트 적립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특별 적립 이벤트까지 진행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열흘의 행사 기간 동안 '슈퍼 브랜드' 10개와 '슈퍼 카테고리' 10개를 매칭해 매일 다른 테마의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10/27)은 '나이키'와 '뷰티' 상품군으로 시작하며, 28일에는 ‘라코스테’와 ‘스포츠’, 29일에는 ‘디올’과 ‘레저’, 30일에는 ‘코오롱 스포츠’와 ‘여성패션’ 상품군으로 일자별 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일 일자별 ‘슈퍼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5천 포
 
								[FETV=이지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국가적 행사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항공보안 및 공항운영 전 분야에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정상회의 기간인 10월 31일~11월 1일에 맞춰 보안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00시부터 11월 1일 24시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분되며, 기존의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되면 보안검색 출국 절차 등이 강화된다. 특히 관련 규정에 따라 보안검색 과정에서 촉수검색 및 수하물 개봉검색이 확대되고 굽 3.5cm 이상의 신발을 벗어 X-ray 검색대에 투입하는 등 보안검색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어 여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원활한 보안검색을 위해 출국 전 칼, 실탄 등 안보위해물품과 100ml 초과 액체류 및 젤류(화장품, 샴푸 등), 공구류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사는 해당기간 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