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인공지능 전문가 ‘AI 크루’ 200명 양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I 크루 육성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전략을 실현하고, 임직원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자유롭게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그룹은 이달 초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대전 테크노돔에서 ‘AI 크루’ 후보군 약 200명을 대상으로 ‘AI 크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들은 향후 각 조직에서 AI 기술 확산을 이끄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연구·생산·품질 등 기존에 AI를 활발히 활용해 온 부문은 물론, 기업문화·재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도 아이디어가 제출돼 직무 경계를 넘어 AI 활용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AI는 사람을 대체하기보다는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교육과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AI 역량을 적극 강화하고, 모든 임직원이 데이터와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14일 강원 원주시 단계동 종합버스터미널 옆에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 접수로 마련됐다. 이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 8~11일 정당계약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 역세권에 AC-5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92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로서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전 세대를 구성하게 된다. 여기에 ▲지상 주차 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에어클린시스템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구축하게 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차별화한 우미린 브랜드의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면서 "43층 초고층 단지로 조망이 우수하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11일 린스퀘어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의 아파트 서비스 플랫폼인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여가·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신축 단지를 시작으로 홈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홈닉을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조명과 가전제품 원격 제어, 택배 알림 등 기본적인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등록 등 입주민이 자주 활용하는 생활 편의 서비스도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 사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갈 예정이다.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한층 더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함으로써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최근 임직원의 미션과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해 ‘Value Up To’gether’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달 7~8일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석급 이하 팀원들이 참여해 실제 업무에서 미션과 핵심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팀원→팀장→임원 순의 ‘바텀업’ 방식으로 진행해 자율성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립했다. 본사는 7차례, 온산제련소는 15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해 총 774명의 팀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산제련소는 기능직 직원 1137명들에 대해 ‘반’을 단위로 한 ‘반즈 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특성에 맞춘 소통과 핵심가치 실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워크숍은 ‘인지’ ‘공감’ ‘실천’ 3단계로 진행된다. ‘인지’ 단계에서는 미션과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 단계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과 공유가 이뤄진다. 마지막 ‘실천’ 단계에서는 개인별 ‘핵심가치 사용 설명서’를 작성해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핵심 가치 실천 계획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미션은
[FETV=나연지 기자]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탄소섬유의 전략적 가치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의 사업 방향과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이 날 포럼에 참석한 성 대표는 “탄소섬유는 현재 사용되는 모든 금속 및 플라스틱을 대체해 항공/우주, 자동차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국가전략 사업소재”라며, “대-중소기업간 분업 구조 속에서 국가 주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HS효성은 현지 기업 및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치 창출형 제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HS효성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꼽힌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약 46억 달러를 투자해 1만 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남부의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에서부터 중부 꽝남성까지 베트남 곳곳에 생산기지를 구축,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이 약 35억 달러에 달하는 등 베트남은 HS효성의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포럼 이후 이어진 기업
[FETV=나연지 기자] 웅진이 이달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플랫폼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로우코드 플랫폼인 파워앱스와 파워오토메이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 개념 이해부터 실습까지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앱 개발,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사로, 파워앱스, 파워오토메이트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참가자들이 세미나 직후 곧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등록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달부터 3개월 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웅진은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원 웅진 CIT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검증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이밖에도 ▲맞춤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의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기능들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키친핏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켜 완벽한 빌트인 가전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홈플러스는 13일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5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점차 자금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 전 매장에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회생 개시 이후 발생한 모든 납품대금도 정상적으로 지급해 왔다. 그러나 회생 개시 후 5개월이 경과한 지금도 홈플러스의 자금상황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일부 대형 납품업체들이 정산주기를 단축하거나 거래한도를 축소하고 선지급과 신규 보증금 예치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향후 인가 전 M&A가 성사될 때까지의 기간 동안 자금 압박을 완화하고 회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면적인 자구책 시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적 폐점 진행,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제도 시행, 2025년 3월부터 시행 중인 임원 급여 일부 반납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클로팜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글로벌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로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 제형과 비교해 약물 전달 효율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대웅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체내에 흡수된 약물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뒤 같은 조건에서 기존 비만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를 투여했을 때의 혈중 농도를 측정해 두 약물 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비교했다. 두 제형의 투여 용량 차이를 보정해 동일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나타냈다. 피하주사 제형의 약물 흡수율을 100%로 보았을 때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약물은 80% 이상이 효과적으로 체내에 흡수된 것이다. 이
[FETV=김선호 기자] SPC 해피포인트 앱에서 응원 댓글을 달면 어려움에 처한 독립운동가 후손을 도울 수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함께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기부금 규모도 예년보다 늘려 고객 참여 적립금의 2배를 지원한다. 해피포인트 앱 메인 배너로 게시된 이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 작성, 좋아요, 공유하기 등으로 참여하면 건당 2000원이 적립된다. 고객이 보유한 해피포인트로 직접 기부 참여도 가능해 모두 참여하면 1인당 최대 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회사는 적립된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응원 댓글로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피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중에는 선대의 독립운동으로 경제 기반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지원 대상자 중 한 분인 양옥모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