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전국민 대상 영상공모전인 '제9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동네 ESG 이야기’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기후위기 등을 다룬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했고 17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마을의 변해버린 모습과 사라져가는 기억을 회상하는 단편영화 ‘사라지는 것들’이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 4개 팀, 장려상은 8개 팀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운영 5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소통과 지역 내 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미디어 활동가 6팀을 표창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수상작들은 B tv의 지역채널 ‘channel B tv’에서 방영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미디어창작콘테스트가 방송의 지역성 구현에 기여하는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통신 업계 용어를 고객 관점에서 쉽게 바꾼 'SL기로운 언어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약 6개월간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자 관점의 용어, 기술 용어, 외래어, 한자어 등을 찾아 쉽고 익숙한 일상 용어로 바꿨다. 예를 들어 'IP연결'은 '인터넷 연결', '청약'은 '가입신청', '제휴카드'는 '할인카드'로 개선했다. 또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통신량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데 쓰이는 지표인 'QoS'(Quality of Service)를 '데이터 최저 속도 보장 제도'로, IMEI(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는 '휴대전화 식별 번호'로 바꿨다. 바꾼 언어는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문자메시지와 고객센터 상담 스크립트까지 총 600여 건에 적용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동안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으로, 기존 '바로(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적용 시 바로 3GB 요금제 가격으로 바로 12GB 요금제를, 바로 6GB 요금제 가격으로 바로 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는 오는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2회 희망나눔의날’을 맞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을 포함해 10번째 KT희망나눔인상 수상자 이영택 원장이 활동하는 양천구 나누리봉사단, 양천학원보습연합회와 지역 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약 1.4톤의 김치를 담가 양천구 복지기관과 새터민 센터,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이영택 원장은 2007년부터 양천구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저소득 청소년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활동도 실시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원 임직원 및 학원생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택 원장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더 크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더 헌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KT그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광역시에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통신망은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수집된 교통신호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지만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신호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 조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분기까지 전체 2400여개소의 교통신호제어기에 자사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상용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수 있게 돼
[FETV=신동현 기자] 2일 홍범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이사(CEO)가 공식적인 첫 출근일을 맞아 구성원들에게 처음으로 이메일 인사를 전했다. 홍범식 CEO는 "경쟁을 바라보면 2등은 할 수 있지만, 고객을 바라보면 1등 할 수 있다"며 "고객 관점으로 보고, 고객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니즈(Needs)까지도 찾아내 혁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홍범식 CEO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메일을 통해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고객가치 창출 ▲차별적인 경쟁력 ▲품질·보안·안전 등의 기본기를 꼽았다. 그는 “차별적 경쟁력은 작은 성공체험들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진다”며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공략해 큰 것을 성취하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회사도 코어가 탄탄해야 한다"며 "기본기가 단단해야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한 몸이 되어 똘똘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조직, 어떤 자리에 있든 유플러스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다 소중하다고 생각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3 활동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부스터스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LG유플러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스터스의 크리에이터들은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부스터스 시즌3는 활동 기간 동안 총 18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달성했다. 시즌3에서는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이는 소모임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META에서 제공하는 릴스 세션과 함께 개그맨 김재우씨와 크리에이터 노은솔, 유튜브 채널 ODG의 윤성원 감독을 초빙해 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4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부스터스 시즌4에서는 커머스 기능과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참여자들도 원한다면 시즌4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의 성장, 진정성, 로열티를 기반으로 고
[FETV=신동현 기자] KT는 통신기술(CT) 역량에 IT와 인공지능(AI)를 융합한 ‘AICT 컴퍼니(AICT Company)’로 성장하기 위한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T와 IT의 융합 기조에 맞춰 기업사업(B2B)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B2B 사업을 총괄해 온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에 AI분야 융합사업을 담당했던 ‘전략·신사업부문’을 합친다. 엔터프라이즈부문은 AI·클라우드·플랫폼 등 신사업분야까지 포함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상품의 기획부터 제안·수주·이행까지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바꾼다. 현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이 계속 조직을 이끈다. 기존 ‘커스터머(Customer)부문’ 산하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가 분리돼 ‘미디어부문’으로 신설된다. 미디어부문은 IPTV(인터넷 TV)와 함께 KT스카이라이프·KT스튜디오지니·지니뮤직 등 미디어 그룹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KT그룹 미디어 사업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미디어부문장은 김채희 전무가 맡는다.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 재편하고 AICT 사업 확대에 필
[FETV=신동현 기자] KT가 전략신사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통폐합하고 미디어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네트워크 관리 등 현장직 인력을 최근 감축한 과정에서 잔류한 직원들을 수용하는 조직 신설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아 KT는 조직 신설을 위한 개편안을 연내 한 차례 더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발표한다. 김영섭 대표는 지난해 8월 취임하고 직후인 같은 해 11월과 올해 7월 소폭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본격적인 경영 구상을 담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AI(인공지능)사업본부, DX(디지털 전환)사업본부, 로봇사업단 등이 소속된 전략신사업부문을 없애고 엔터프라이즈부문에 흡수시키기로 했다. 커스터머부문 산하에 있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가 확대된 미디어부문을 신설하는데 이번 조직개편에서 없어지는 전략신사업부문이 갖고 있던 AI 관련 사업이 미디어부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통신 사업 위주인 커스터머부문에서 독립시켜 KT 콘텐츠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 등의 사업과 AI 전환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또 최고기술책임자(
[FETV=신동현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2025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 미디어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 기술과 초개인화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엔 내수 부진이 완화되며 광고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광고가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의 동영상 소비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세로형 동영상과 CTV(커넥티드TV) 광고상품을 주목했다. CTV란 TV에 인터넷 접속 기능을 내장해 PC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TV이다.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국내 플랫폼사는 세로 전면형 광고 지면을 신규 발굴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시도할 계획이며 유튜브와 OTT 플랫폼의 TV 이용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CTV 광고 영역이 성장하리라 예상했다. 생성형 AI의 발달로 인해 광고 운영 과정이 자동화되고 개인 맞춤형 광고가 고도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나스미디어가 선정한 2025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장소의 콘텐츠화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숏폼 ▲차세대 광고·미디어 플랫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