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숙련된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손을 맞잡았다. CFS는 지난 2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중장년 재도약 아카데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인력개발원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시니어 쿠팡 지게차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 기획·운영, 훈련생 모집·관리, 교육 시설과 강사진 지원 등 직업훈련 전반을 담당한다. CFS는 교육과정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자문 및 현장실습에 협력하고, 채용상담·간담회 등 고용 연계 활동에 참여한다. 지게차 운전은 물류 흐름에 필수적인 직무로, 숙련도에 따라 일반 단순직 대비 높은 임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이다. ‘시니어 쿠팡 지게차 전문가 과정’은 8주간 총 240시간 집중 교육으로 운영되며, CFS 현직 지게차 관리자가 특별 교육도 진행한다. 해당 교육 수료자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 후, CFS 지
[FETV=이지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10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은 이번 10기 활동을 통해 MZ세대 중심의 팬덤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자발적 콘텐츠 확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K-스피커스’는 '교촌(Kyochon)'의 'K'와 세대의 목소리를 의미하는 '스피커(Speaker)'를 조합한 이름으로, ‘우리를 표현하라, Speak Us, Speakers’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를 젊은 감성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시작 이후 교촌의 철학과 제품을 소비자 시선으로 재조명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어 이번에 10번째 기수를 맞았다. 모집은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SNS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한 2030세대 및 대학(원)생 총 60명을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7일 발표되며, 11월 10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활동을 펼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매주 1회, 총 8회의 미션을 수행한다. 교촌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만의 시선과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금액권과 브랜드 식사권이
[FETV=이지혜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올 세일 페스타(이하 올세페)’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올세페’는 11월 5일 CJ제일제당의 창립 72주년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세페’는 매달 진행하는 ‘더 세일 페스타(더세페)’에서 할인 혜택을 더욱 확대한 이벤트로, 약 1000여 개의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비비고 왕교자’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쿠폰 혜택도 크다. 행사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은 매일 선착순으로 최대 20% 할인 쿠폰과 적립금 3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11월 내에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해 이후 장보기 시 배송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세페’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72명을 추첨,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약 3만원 상당의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햇반 컵반’과 ‘스팸 싱글 클래식’부터 최근 새롭게 출시한 ‘백설 슈가라이트
[FETV=이지혜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합리적 가격 정책과 독창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국내 충성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85%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며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떠올릴 때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빠른 신상품 업데이트’,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제품’ 등을 기능적 강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감성적 차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젊다’, ‘참신하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긍정적 키워드가 도출되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용 패턴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최근 3개월 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경험률과 주 이용 전환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
[FETV=이지혜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2기)’이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의 러닝 파트너가 되어 안전한 달리기를 돕는 전문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과 손목에 연결된 가이드 끈을 통해 함께 달리며, 방향 안내와 속도 조절 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0명의 가이드러너가 20명의 시각장애 러너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5 서울달리기’에 참가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에서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가이드러너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누구나 달릴 권리가 있다는 믿음 아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파랑달벗’ 프로젝트를 일회성 CSR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플랫폼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9일까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결제 금액의 최대 5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중심으로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스튜디오 톰보이·보브·델라라나 등 여성복 ▲맨온더분,라르디니,할리데이비슨 등 남성복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메종프란시스커정 등 니치 향수 ▲연작·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가의 캐시미어 아우터부터 스몰 럭셔리 제품인 니치 향수, 명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자사 브랜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10/30~11/2, 11/8~11/9)에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0%, 50만원 이상 구매 시 30%, 20만원 이상 구매 시 2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주중(11/3~11/7)에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20%가 적용되며, 입점 브랜드는 금액 제한 없이 기간 내 최대 15%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정
[FETV=이지혜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해 경영 활동을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풀어낸 보고서 '2025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 (2025 OLIVE YOUNG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이 추진해 온 사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성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작성됐다.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 따라 이해관계자 범위가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국문·영문 두 가지 언어로 발행했다. 특히 산업 심층 분석 및 내·외부 이해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사업 요소를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 ▲파트너 상생경영 ▲옴니채널 전략 강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구분해 이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K-뷰티 글로벌 시장 선도’에서는 역직구몰 서비스인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을 통한 중소 브랜드 성장 사례와 방한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매장에 대해 다룬다. ‘파트너 상생경영’에서는 올리브영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생애주기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옴니채널
[FETV=이지혜 기자] CJ온스타일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 전용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본격 가동하며, AI 데이터 분석 등 협력사의 데이터 기반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가 매출 데이터뿐 아니라 고객의 소리(VOC)와 리뷰를 정밀 분석해 고객 만족과 불만 원인을 진단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일 인사이트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사는 △재구매율 상승 요인 △경쟁 상품 대비 비교우위 △고객 상품 선택 기준 등 실질적 데이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령대나 구매 경로 등 단순 정량 데이터만 확인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정성 분석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플랫폼에서는 반품률, 교환율, 긍정 리뷰율 등 주요 지표와 함께 최다 VOC 키워드, 긍·부정 리뷰 키워드, 반품·교환 사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가망고객(미래의 고객) 대시보드를 통해 주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의 연령대와 구매 행동 특성도 예측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판매 이후에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협력사 전
[FETV=이지혜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식품산업 진흥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품 내 파이토케미컬의 생체 효능 검정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 150여 편, 국내논문 50여 편을 발표했으며 2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2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근감소증, 운동능력 향상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의 연구로 주목받았다. 전우진 교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자문위원(2011년),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위원회 위원(2017~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기술위원회 식품분과위원회 위원장(2021~2023)으로 활동하며 식품 관련 법령 제정·개선에 참여했다.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위원회 및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자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표시광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FETV=이지혜 기자] 무신사가 고객이 느끼는 쇼핑의 즐거움과 설렘을 담은 ‘무신삽니다’ 음원을 발매한다. 무신사가 선보이는 첫 공식 음원은 택배 도착을 알리는 “무신사입니다”라는 문구와 “무신사에서 (상품을) 삽니다”라는 표현을 중의적으로 담았다. 브랜드명을 활용해 쇼핑과 언박싱(unboxing) 순간의 즐거움을 빠른 비트로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음원은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등 주요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발매됐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숏폼 콘텐츠 배경음악(BGM)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무신사는 ‘무신삽니다’ 음원을 활용해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자신이 구매한 패션 아이템을 공유하는 하울(haul), 언박싱 등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층 고객을 중심으로 음원을 활용한 콘텐츠 공유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벌써 많은 고객이 무신사 택배 언박싱 순간을 담은 콘텐츠에 BGM으로 ‘무신삽니다’ 음원을 함께 사용해 자연스럽게 확산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신사를 이용하는 순간마다 즐거운 기억과 경험을 떠올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고객이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