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15일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강원 수출인의 날’은 강원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 가운데 2년 이상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휴젤은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수출액을 상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온다. 또한 전년도 8월부터 당해년도 9월까지 1년간의 실적 기준 1만달러 이상 수출 국가수 30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젤 장두현 대표는 “휴젤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견고한 글로벌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에스테틱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젤은 전체 직원 중 강원도 거주자 또는 강원도 내 대학 졸업자 비율이 61%로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 기관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 수주를 통해 영국 안질환 시장 조기 안착은 물론 향후 유럽 전역으로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유럽 내 대표 입찰 시장 중 하나인 포르투갈에서도 제품 출시를 완료하고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아이덴젤트 유럽 판매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처방 가속화를 이끌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 및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안질환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6일 ‘대부금융 활성화를 통한 금융취약층 포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소비자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부업계의 현안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당국, 학계, 대부금융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웅 대부협회장은 소비자금융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제도권에서 소외된 많은 금융취약층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불법사채를 역선택하는 비극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는 제도권 대부금융의 공급 기능이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의 합법적인 선택지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부금융이 제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되면 불법사채는 자연히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성대학교 김상봉 교수는 연구를 통해 현재 저신용자들(신용평점 700점 이하)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도권 금융(은행, 저축은행 등)의 저신용자 신규공급액은 3년 만에 35% 감소했고 취급비중도 7.2%p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서민금융의 공급 또한 감소세를 보이며 저신용자들의 자금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지역을 경기와 강원까지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경기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지역은 내년 1월 30억원 규모 지원에 나설 예정이고 앞서 지난 달 말 경기 지역에 150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000억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업주 등 소상공인에게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원씩 70억원을 보증 재원으로 분담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올해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은 이미 대출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제주와 경남, 경북, 대전, 전남, 광주에서는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 지역의 경우 지난 1월 말 대출 지원을 시작한 이후 기존 30억원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면서 이달 말 추가로 30억원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에도 KB국민은행,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가 15일 서울시 신청사에 열린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에서 대기업 중 유일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의 영예를 받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롯데GRS 경영전략부문 이장근 부문장이 서울시 김태균 행정1 부시장 으로부터 인증서 및 상패를 수여받았다.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은 서울시의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으로 가맹점과 상생하는 우수 가맹본부 평가 후 우수 가맹본부를 선정해 우수 상생 사례 고유 및 건강한 가맹 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상식이다. 선정 평가 지표로는 가맹사업 거래 공정성, 소통과 협력 노력, 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지역 상생 및 사회 책임 실천 등의 공통 지표 및 업종별 특화 평가 지표 기준에 맞춰 평가는 총 3차 심사 과정을 거쳤다. 롯데GRS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가맹점 상생 협의회 구축 및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상생 펀드 운영 • 환경 개보수 비용 지원 등 금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가맹점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가맹본부 선정됨에 따라 롯데GRS는 가맹점 교육 및 마케팅 등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는다. 롯데GRS 관계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의 합병을 추진한다. 이번 합병은 무신사의 브랜드 사업을 플랫폼과 함께 핵심 사업 영역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무신사는 합병을 통해 세일즈 시너지 극대화, 인적·물적 리소스 최적화, 브랜드 사업 운영 효율화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잔스포츠, 디키즈, 노아, 마린세르, 와이쓰리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시작으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브랜드 사업을 플랫폼 사업과 함께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 축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합병이 종료되는 2026년 4월에 무신사 트레이딩 임직원은 100% 무신사로 고용 승계될 예정이며 양사 간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한 통합 브랜드 운영 역량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전개하는 10여 개의 브랜드 운영은 무신사 브랜드 조직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브랜드 사업은 무신사의 중요한 성장 축으로 빠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스마트 액체세제 브랜드 ‘리큐’가 ‘클라우드코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캐릭터인 ‘케어베어’와 협업해 빨래의 냄새를 강력하게 세척해 세탁 후 산뜻한 시트러스향으로 힐링을 선사해 주는 ‘퍼퓸파워캡슐 에메랄드 블루밍향’을 출시했다. 리큐 퍼퓸파워캡슐 에메랄드 블루밍향은 지난 7월 케어베어와 협업해 출시한 ‘퍼퓸파워캡슐 코튼허그향’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리큐 퍼퓸파워캡슐은 캡슐 하나로 세탁부터 냄새 세척 및 향기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해 깨끗한 빨래를 도와준다. 특히 케어베어의 대표 캐릭터인 ‘하트송 베어’의 노래로 힐링을 전달한다는 콘셉트를 적용해 산뜻한 시트러스향과 은은한 자스민향을 더해 세탁 후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탁 시 음식물∙피지∙미세먼지 등 생활 얼룩을 강력하게 제거해 주며 빨래의 쉰 냄새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세트산을 99% 세척 및 72시간 향기 지속력을 확인받아 깨끗하고 향기로운 세탁을 도와준다.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및 형광증백제, 파라벤 등 피부에 걱정되는 7가지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온 가족 의류 세탁에 사용할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의 주 6일 배송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일반적인 배송 주기인 주 3~4회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기존 주 3회 수준이던 격일 배송을 주 6회로 확대해 원육 신선도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배송 빈도를 늘려 가맹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원자재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결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6일 배송’ 체계 도입에 따라 본사의 물류 비용이 불가피하게 증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최상의 원자재 품질을 만들고 가맹점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품질 중심 경영’에 따른 선택이다. 지난 4월 서울 수도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맹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현재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주 6일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물류 혁신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물류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창고관리시스템과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캐릭터 IP ‘폴앤바니’를 앞세운 IMC 통합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평균 3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지만 올해는 그 수준을 훌쩍 넘어 약 800건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업계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작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시내면세점의 존재감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명동 중심 상권 전반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는 IMC 전략을 실행했다. 캠페인은 ‘쇼핑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폴앤바니 세계관을 패션·뷰티·K-스타일과 결합해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고객 동선 전반에 캐릭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촘촘히 배치해 면세쇼핑 공간이 제공하는 재미와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캠페인 진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동점 외벽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 신세계스퀘어의 3D 아나몰픽 영상부터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소재 수원특례시청에서 수원특례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수원형 공공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대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땡겨요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체결하는 첫 협약으로, 수원특례시에 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이 큰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2% 수준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금융지원 지역을 지속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수원특례시·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