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달 29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지로카앱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에서 열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이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내 ‘앱(App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의 핵심 가치를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정의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과 쌍방향 상호작용하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선별해 큐레이팅하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왔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1월 앱을 개편하고 고객의 평소 취향과 관심사는 물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행동, 상황에까지 반응하는 초개인화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앱 최상단에 맞춤형 혜택, 정보를 전하는 실시간 케어 메시지를 도입했으며 고객의 현재 관심사를 감지해 관련 상품, 콘텐츠, 혜택을 한눈에 모아 보여주는 발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여행 계획 중인 고객에게 추천 여행지를, 여행 중인 고객에게 환율 정보를 보여주는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 증진 효과를 지방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내여행 지원금 및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국내여행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당 이벤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여행 특전을 마련하는 한편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9월6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국내에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바캉스 지원금 ▲15만원(100명) ▲1만5000원(1000명) ▲1500원(1만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한 신한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의 국내여행을 앞둔 고객들을 위한 최대 7%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전월 실적 이용조건 없이 적용되며 신한카드 결제시 할인 및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제천 여행객들은 신한카드가 마련한 단독 힐링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족욕 체험, 국립제천치유의숲 숲테라피 등 일정을 6%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어 부담 없는 당일치기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작년 한 해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KB Dream Wave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았다. 먼저 ‘KB Dream Wave 2030’은 2006년부터 이어져온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격차 해소와 기회 불평등 완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령·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B라스쿨 ▲KB IT’s Your Life ▲KB작은도서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두 번째 챕터인 ‘행복을 위한 동행’에는 저출생·돌봄공백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연 1회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훈련기간 동안 ▲중앙본부 필수직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복합상황을 상정한 도상연습 ▲은행장 주재 최초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탈북민 초청 안보강연 ▲AI·테러 등 위기대응 실제훈련 등을 중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최초로 외부기관인 한국은행과‘전시 금융지원분야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금융보안원과‘AI 등 사이버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추진한다. 농협은행 비상대비업무 관계자는 “첨단 과학기술로 인해 변화하는 전쟁 양상과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위기관리와 통합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직면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은이 밝힌 최종 펀드 규모 목표는 1조원 이상이다. 수은은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펀드가 비수도권 소재기업에 투자하거나, △펀드의 피투자기업이 비수도권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의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운용사가 선정되면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적으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대내외 경제여건 극복을 돕고, 신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국가 균형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4대 증권사 중 유일하게 감소했지만, 주가와 연동된 성과급 지급에 따라 임직원들이 챙길 성과급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인건비는 3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했다. 2분기만 보면 191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1.8%(463억원) 늘어나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인건비가 400억원 이상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은 2799억원으로 전년 동기(3122억원) 대비 10.2% 줄었다. 이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총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CIR)도 전분기 43%에서 53%로 악화됐다. 이 같은 인건비 급증에 따라, 삼성증권은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자기자본 상위 4대 증권사 중 상반기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다. ◇31% 늘어난 인건비…임직원 주식연계보상 확대 영향 삼성증권에 따르면 인건비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주가 상승에 따른 성과급 재원 증가다. 특히 2분기 인건비 증가분(463억원) 중 약 32%인 150억원 가량이 주가 상승분을 반영한 성과급 재원이었다. 특히 성과급 내 주가연계보상 비중 확대가 인건비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손해보험 최우수 설계사 3명 중 1명은 업계 1위 삼성화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한 우수 설계사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전속 설계사 수는 5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2025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전속 설계사는 579명이다. 이는 올해 전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1814명 중 32%를 차지하는 규모로,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삼성화재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 설계사를 육성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설계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로 영업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 ‘무브(MOVE)’를 운영 중이다. 상품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 역량,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부터 해외주식 매수를 위한 ‘해외주식 종목별 증거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일정 비율의 증거금만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금 상황에 따른 유연한 투자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거래 시 100% 증거금률이 적용되어 미수 거래가 어려웠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미국주식 100여 개 종목에 대해 30%, 40%, 50%의 차등 증거금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레버리지를 통해 미수 주문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의 자산 운용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주식 종목별 증거금 서비스는 유안타증권이 선정한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은 해외주식 거래 가능 위탁계좌에서 서비스 신청 후 신규 주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종목 및 증거금률은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AI 투자 에이전트 '터미널 엑스(Terminal X)'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터미널 엑스는 미국 월가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프라이빗 데이터 및 대안 데이터들을 활용하는 AI 투자 에이전트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젝트 플루토(Project Plut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터미널 엑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투자 분석 플랫폼으로 ▲수천 건의 리서치 문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검증된 뉴스 소스 ▲커뮤니티 등을 분석해 원하는 질문에 대해 신속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기존 AI 플랫폼과 달리 투자 관련 실질적 질문을 던지고 해당 질문에 대한 AI의 분석 및 조언도 제공한다. 일례로 "테슬라 추가 매수해도 되는 시점은?", "팔란티어 주가는 적정해?" 등 투자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으면서 동시에 자기 주도적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투자 리서치 서비스로 평가 받는다.해당 서비스는 MTS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및 비용 없이 NH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자산이 6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약 3개월만에 1조원 이상 증가한 성과다. 특히 중개형 ISA는 올해 초부터 업계 1위(고객자산 기준)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27일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해 맞춤형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가입 시점, 리밸런싱 이력, 자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배당·이자소득 플래너’,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 ISA’ 등 혁신 서비스도 지속 선보였다. ISA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운용할 수 있는 계좌다. 절세 혜택도 제공한다.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또 ISA를 3년 이상 보유 후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전환 금액의 1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ISA 만기 자금 중 연금으로 전환된 금액은 2992억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