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서장 ▲글로벌채권구조화운용부 황성훈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2일까지 소수점 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오늘(17일)부터 시행한다. 별도 서비스 신청 없이, 서머타임 적용 기준 한국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2일까지 4주간 소수점 주식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주차 별로 제공되는 소수점 주식은 인기 미국주식들로 1주차는 NVIDIA, 2주차는 TESLA, 3주차는 TQQQ, 4주차는 Microsoft다. 이벤트 참여 신청 후 매주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장에서 100만원 이상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참여 가능하다. 매주 추첨을 통해 3만원(10명), 1만원(30명), 5천원(50명), 2천원(100명)이 제공되며, 당첨되지 않은 참여자 전원에게도 1천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주차 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한편, 국내 투자자에게 더 나은 미국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은 실시간 1호가 서비스
[FETV=심준보 기자]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에서 여성 임원 비중은 9%에 불과해 증권업계의 '금녀의 벽'이 여전함을 실감케 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의 여성 임원은 51명으로 전체 560명의 임원 중 9.11%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권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인 20%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국내 증권사의 여성임원 비중은 여전히 선진국 대비 부족한 수준이다. 해외의 경우 북미 기업 임원 중 29%가 여성이었으며 유럽 기업에서는 임원의 25%가 여성이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이사회 성별 다양성 등을 반영한 개정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이지만, 여전히 많은 증권사에서 여성 임원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증권사 별로는 NH투자증권의 여성 비율이 13.7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신한투자증권(12.73%), 삼성증권(12.121%), 미래에셋증권(11.02%) 등의 순으로 높았다. NH투자증권의 전체 임원 58명 중 여성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제3000회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10년 1회 ELS를 출시한 이래 어느새 3000회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초기에는 한 주에 1~2종목을 판매했지만, 이제는 한주에만 ELS 23종목, ELB 5종목 등 총 28종목을 판매할 정도로 키움증권 ELS, 원금이 보장되는 중수익 상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많은 성장을 했다"고 전했다. 키움증권 ELS 중 회차에 숫자만 있는 ELS는 대체로 기초자산이 글로벌 주가지수로만 구성된 지수형ELS이거나, 주가지수와 국내종목이 섞여있는 ELS다.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뉴글로벌 100조 ELS'은 2019년 첫 출시 이래 회사의 간판 상품이 됐다. 키움증권 제3000회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보다 밑으로 떨어질 경우, ELS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ELS,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2024 AI∙데이터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AI∙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이래 8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데이터 페스티벌’의 새 이름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HyperCLOVA X와 함께, AI로 만드는 금융투자의 새로운 경험”으로 참가자들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금융투자 분야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대상 수상 시 상금 2500만원 등 총 상금 5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고, 참가팀 중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각 팀은 AI 및 데이터 실무 부서가 제공하는 멘토링을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을 완성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AI 기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금융법인 자금운용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안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신한투자증권 윤창용 리서치본부장이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2부는 브이아이자산운용 박희윤 투자솔루션 본부장이 국채 투자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정익 신한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지점장은 ”신한투자증권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금융법인 자금운용자와 책임자들의 자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금융법인에게 실질적인 자금운용에 대한 대안과 통찰력을 전달하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3개월 기관 자금 동향과 이더리움의 증권성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단기성 자금(▲비트코인 래퍼 ▲CME(시카고 상업 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장기성 자금(▲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 ▲코인베이스 내 기관 거래량(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 흐름을 총 4가지 세부 지표를 근거로 기관투자자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분석 기간(2024년 2월 3주~6월 2주)에 단기성 기관투자자 자금에서는 우선 비트코인 래퍼 자금이 증가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후 3월부터 그레이스케일 현물 ETF(GBTC)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며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래퍼 자금이 유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5월 둘째 주부터 다시 유입세로 전환되면서 비트코인 래퍼 자금의 총 운용 자산(AUM)은 올해 1월 첫째 주 대비 90% 이상 늘었다.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확인됐다. 3월 둘째 주에 CME 미체결 계약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옵션 프리미엄을 누적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프리미엄 시리즈’의 순자산(공·사모 합산) 총합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시리즈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 ▲미래에셋글로벌배당프리미엄펀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등이 있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시리즈의 대표 펀드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다. 2012년 3월 설정 이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공모펀드다. 14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9632억원에 달한다. 해당 펀드는 배당 수익율이 높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배당 수익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까지 감안한 주주환원율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의 ETF 버전인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도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1203억 원까지 불어났다. 미국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는 배당 성장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100가문, 자산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산 30조원은 우리나라 7대 공제회의 평균 자산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이는 삼성증권이 2020년 6월 업계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런칭한 지 4년 만이다. 특히 슈퍼리치 고객 전담 조직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한 올해 1월 이후 5개월 만에 20가문, 자산 10조원을 추가 유치했다. 가문별 평균 자산은 3,000억원으로 투자성향도 일반 고액자산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100가문을 분석해보면 전통부유층이 50%, 스타트업 기업 창업자 또는 종사하고 있는 신흥 부유층이 20%, 지분을 M&A한 오너(기존 경영 또는 지분을 보유했던 고객들이 매각 후 수천억원의 현금 보유)가 30%로 나타났으며, 그 중 최근들어 지분M&A를 진행한 오너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M&A를 통해 확보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큰 편으로, 직접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는 것보다 삼성증권과 같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멀티패밀리오피스에 자산을 위탁해 관리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도시와 달리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어르신을 위하여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지난 16일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지역에서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및 관계자 총 40여명이 함께 진행했다. 이 날 봉사자들은 곡성문화체육관에 모여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곡성읍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 받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파스, 영양제 등 간단한 의약품과 기념품도 함께 제공했다. KB증권이 작년부터 시행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하여 활동 지역을 선정하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의사회와 전문 의료진이 함께 하는 활동이다. KB증권은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충청북도 옥천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농어촌을 방문하여 약 24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 의료 지원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4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