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증권자투자신탁(주식)’ 순자산은 1,186억원이다. 2023년말 순자산 438억원 대비 6개월여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는 미국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미국 기업 중 배당 성장성, 풍부한 잉여 현금, 자사주 매입 가능성 등 안정적으로 장기 성장하고 꾸준히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우량 배당주를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이 있다. 또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가 상승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옵션 매도 시 수익(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지만, 콜옵션 매도는 만기 시점에 보유한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이에 따른 이익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해당 펀드는 연간 0~5%
[FETV=심준보 기자] 스마트폰 등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증권사 점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0대 증권사는 1년만에 10% 가까이 감소했다. 지점을 통합하며 고액 자산가를 위한 특화 점포로 전환하거나, 은행과 결합한 복합점포 형태로 변신을 꾀하는 곳도 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기준 국내 61개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 수는 735개로, 1년 전(798개)보다 63개(7.89%) 줄어 800개 선이 깨졌다. 이는 지난 2019년 말(1026곳)과 비교하면 5년 만에 약 30%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0년 말 1879곳에 달했던 국내 증권사 지점은 2016년(1193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들어 감소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미래에셋·신한투자·KB·NH투자·한국투자·하나·대신·메리츠·삼성·키움)의 경우, 올 1분기 기준 지점 수는 443개로, 작년 1분기(491개)보다 48개(9.78%)나 줄었다. 10대 증권사의 지점 10곳 중 1곳 꼴로 문을 닫은 셈이다. 가장 많은 점포를 줄인 곳은 NH투자증권으로, 69곳에서 55곳으로 1년 새 14개
[FETV=심준보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하나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를 지난 5일 신규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자산은 지난 10월 UBS와 결별하고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하나자산의 사령탑을 맡은 김태우 대표이사는 단기간 내 조직을 정비하고 상품에서까지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먼저, MMF(머니마켓펀드)를 최상위권으로 운용하는 운용사의 시너지를 위해 채권형 펀드의 풀 라인업을 완료하였다. 익영업일 환매가 가능한 ‘하나초단기채’ 펀드를 신규 설정하여 약 4,200억원까지 안착시키고, 긴 듀레이션의 ‘우량중장기채’ 펀드를 신규로 설정하며 라인업을 완성하였다. ‘크레딧플러스’ 펀드의 경우 출범 전 설정되었지만, 출범 전까진 시딩 자금을 제외하곤 설정액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3개 채권형 펀드가 출범 이후 안착되었다. ETF(상장지수펀드) 또한 합작회사 청산 이후 브랜드를 ‘1Q’로 교체하면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단기형 채권에 강점을 지닌 하우스답게 올해 첫 상품으로 ‘1Q 머니마켓 액티브 ETF’를 신규 출시하여 현재 순자산 약 2,800억원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채권형 및 ETF에 이어
[FETV=심준보 기자] 삼성선물은 오는 7월1일부터 4주간 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20세 이상 만64세 이하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나스닥, 원유, 골드, 유로화 등 CME(시카고상품거래소) 거래소 대표 12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상금은 누적 수익률 1위 250만원, 2위~3위 200만원, 4~5위 150만원 등 30명의 고객에게 총 2,250만원의 상금이 등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회 참가는 삼성선물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모의계좌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평소 해외선물에 관심이 있던 고객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선물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회 참가자 3천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대회 참가 고객이 삼성선물 해외선물 실거래 계좌를 개설시 선착순 100명에게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30만원)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원)생을 위해 개최한 모의투자대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오늘부터 7월 26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6주간 진행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5주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의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방학기간 진행하는 대회로, 수상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여 되며, 최대 400만원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해외탐방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자 외에 참가만 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랜덤 증정하며, 1회 이상 모의투자 거래만 해도 전원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최다 추천인 1위~5위에게는 최대 현금 30만원 및 6위~300위에게는 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키움증권은 이외에도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 개설 시 국내주식 최대 5주를 증정하는 ‘주식 5주 최대 드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2024년 5월 말 기준으로 연금 자산이 17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없이 정보만으로 DC(확정기여형) 계좌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 국내 최초로 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선보였다. 더불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매월 현장에서 진행되는 연금세미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타사대비 높은 'AA+' 신용등급(2024.01.29, 한신평)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이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최근 ETF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현금성 대기자금에 대한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는데, 삼성증권은 개인
[FETV=심준보 기자]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과 법령 준수 체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성명·주소 등)을 신고사항으로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아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 주주 및 주요 주주 현황을 파악할 수 없었다. 또 특정금융정보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에 관한 사항도 신고하도록 했다. 개정 감독규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대주주 현황과 사업자 소재지 등의 사항은 신고사항이 변경된 날로부터 14일 이내, 대표자나 임원 변경 등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신고서를 제출헤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중단 및 재개 절차도 도입한다. 신고사업자, 대표자, 임원,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금융당국·수사기관에 의한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신고 심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가 중단된 건의 재개 여부는 6개월마다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실명확인 입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세전 연 6.9%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ELB 354회' 상품은 포스코퓨처엠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 수익을 추구한다. 상품의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평가일에 기초 자산의 월수익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575%(연 6.9%)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 평가가가 최초 기준가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 자산의 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 만기평가일에 평가가격이 102% 미만일 때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 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청약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사인 코리니코리아와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과 코리니 코리아의 업무제휴 협약식은 지난 21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액자산가의 해외부동산 투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고액자산가 가족이 증가하고 있고, 미국 경제 활황에 따라 자산가들의 달러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유학 중인 자녀의 거주지 마련을 위한 뉴욕 콘도 투자, 겨울철 휴양을 위한 하와이 별장 투자, 사내 유보자금을 활용한 미 서부지역 골프장 투자자문 등 고액자산가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는 코리니 코리아의 미국 본사 코리니는 2017년 뉴욕에서 설립되어 뉴저지, 보스턴, LA, 하와이, 마이애미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이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최대 36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대신으로 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옮겨와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국내주식은 입고금액에 따라 1000만원(상금 1만원), 5000만원(상금 3만원), 1억원(상금 5만원), 3억원(상금 10만원), 5억원(상금 15만원), 10억원(상금 20만원), 30억원(상금 50만원)이다.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구간별 상금을 두 배 적용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용융자를 이용하면 거래금액을 두 배 인정받는다. 해외주식은 입고금액에 따른 상금을 국내주식의 두 배를 적용한다.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구간별 상금을 두 배 적용해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주식을 5억원 이상 거래하면 각각 추가로 30만원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주식을 옮기고 거래하면 된다. 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