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골프장 내장 후 우천으로 인한 취소 또는 홀아웃 시 그린피 결제 금액의 5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플랜비(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랜비(雨) 프로그램’은 라운드일 기준 최소 15일 전 티스캐너를 통한 예약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의 18홀 라운드 예약 상품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플랜비(雨) 프로그램’은 라운드일 기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에서 8월 3일까지 우천 당일 내장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필수 증빙자료로 당일 날짜 및 예약자 명이 표기된 락커키 사진과 중도 홀아웃 시 결제한 홀 정산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마일리지는 8월 11일에 예약자 본인 계정으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관계자는 “장마철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한 골퍼분들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플랜비(雨) 프로그램’을 진행하
[FETV=나연지 기자]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학교·MIT·버지니아 공과대학교·스티븐스 공과대학교·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차 방한했으며,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교수진은 HD현대중공업 도착 직후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하는 HD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을 체감했다. 이어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와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포럼 참가자들은 또한 울산 동구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시험선을 직접 승선하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의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도 받았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AlphaKey)’와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하는 보안 인프라를 실물로 구현했다.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구분한 부스 구성으로 다양한 근무 환경에서 PQC 기반 VPN과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사용자와 관리자의 인증 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했다. LG유플러스는 PQC 기반 보안 장비 5종(U+PQC PUF USIM, ROADM, 라우터, PTN, IPSec VPN)을 실물로 전시했다. 이 장비들은 현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 중이며, ‘PQC 네트워크존’에서는 장비 간 보안 흐름을 시각화해 보여줬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7년간의 세계관과 서사를 영상, 음악,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전시다. 행사 시작 전인 오전 9시 30분,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입구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었다. 티켓 예매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으며 이날부터 매일 6회차씩 회차당 약 90분간 전시가 운영된다. 기자는 행사 시작 전 근처의 카페인 ‘빛의 라운지’에서 대기했다. 이곳에서는 로스트아크 IP를 활용한 한정 메뉴 ‘모코코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었다. 청포도를 재료로 한 이 음료는 게임 내 인기 캐릭터 ‘모코코’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이때 렘브란트와 고흐의 초상화와 모코코가 결합된 굿즈를 함께 받을 수 있었다. 10시 정각에 전시장 내부로 입장할 수 있었다. 원화와 일러스트, 피규어 등 로스트아크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각 예술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모자이크 형식으로 제작된 일러스트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캐릭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FETV=나연지 기자] 효성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비단벌레 서식 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인공증식에 성공한 비단벌레를 생태 서식지에 방사했다. 비단벌레는 초록, 금색, 붉은색 등 금속성 광택을 띠는 빛깔로 인해 ‘비단’이라는 이름이 붙은 희귀 곤충이다. 개체 수가 극히 적어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1급 곤충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증식 기술을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ESG경영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해 9월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의 인공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하며 이번 자연 방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국립생태원·㈜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효성 황윤언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멸종위기 비단벌레를 국내 처음으로 자연에 복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을 위한 활동과 지원을
[FETV=나연지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6월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계 전반에서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건설 재료로서 제철 부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업계와 학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부산물 활용 동향과 제도, 기술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공정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슬래그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각 기관별로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현황,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현대제철 김용희 공정연구센터장은 “제철 부산물 활용을 통해 건설 기술의 탄소 저감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와 정책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한화시스템이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통합 대공방어체계 핵심 기술 협력과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탄도미사일·포·드론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이 부각되면서, 고성능 방공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다양한 센서와 무기를 통합해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방공지휘통제시스템(IBC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BCS는 육·해·공의 다양한 레이다와 요격체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중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 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C4I 기반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작전센터(KAMDOC),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C2A 등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지휘통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방공 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사정포요격체계(LAMD),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M-SAM-II, 천궁-II), 장거리 지대공
[FETV=나연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5(Automatica 2025)’에 참가해 AI 기반의 다양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매티카’는 로봇 공학, 머신비전, 디지털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를 주제로,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유니버셜로봇, 테크맨, 화낙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참여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하드웨어 중심에서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을 통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AI Powered Robot Solution’을 테마로, ‘Automation to Reality’와 ‘Automation in Action’ 등 두 가지 섹션으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Automation to Reality’ 섹션에서는 ▲음성 기반 로봇 솔루션(Voice to Real) ▲부품 핸들링 ▲자동차 도어 샌딩 ▲외관 검수 ▲바리스타 솔루션 ▲시뮬레이션 기반 실시간 모션 제어
[FETV=나연지 기자]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회원이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에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금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사용된다.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 굿즈는 마일리지 몰 내 KE 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2차 프로젝트로 모은 기금으로 오는 9~10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도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영등포구청과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2년 1차 프로젝트에서 스카이패스 회원 2020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기금을 모았다. 이 기금은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쓰였으며, 나무 심기 행사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