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영향으로 293.4%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손해배상금 수령 효과가 제외되며 56.0%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올렸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95.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치다. 실적 성장은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중화권·북미·유럽 지역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된 덕분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모바일 MMORPG ‘귀혼M’도 꾸준히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작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은 이달 7일 국내 출시 후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엠게임은 하반기에 자사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퓸(Derma Perfume)이 2025 드럭스토어쇼 도쿄에서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더마퓸은 ‘향과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두피 진정 & 영양 라인 ▲탄력 & 손상 모발 케어 라인 등 라인별 소구 포인트를 명확히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헤어 고민에 따라 직관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바이어들로부터 “매대 진열 시 소비자 선택을 유도하기 좋은 구성”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 시향을 진행한 방문객들은 지속력 높은 향과 고급스러운 향조에 만족감을 표했고, 일부 바이어는 즉석에서 샘플 추가 요청과 미팅 일정을 잡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본 미용 전문 채널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더마퓸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 및 뷰티 전문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반기에는 현지 광고 캠페인과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모토로라코리아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내구성의 '모토 g56 5G'를 국내 출시했다. KT 단독으로 선보이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출고가는 33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내구성을 구현했다. 모토 g56 5G는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인증 MIL-STD-810H를 획득했다. 내열성과 내충격성, 방진·방수 성능까지 모두 충족한다. 전면에는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후면에는 미끄러짐을 줄여주는 비건 레더를 적용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6.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87% 화면비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디바이스 크기는 작게 유지돼 한 손 사용도 편리하며 최대 1000니트 밝기로 햇빛 아래서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인다. 돌비 애트모스와 하이레스 오디오인증을 받은 스테레오 스피커에는 저음 부스트 기능이 탑재돼 볼륨을 높여도 음이 뭉개지지 않고, 야외나 소음이 많은 환경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2025년 상반기 실적(연결기준) 발표를 통해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영업이익률 6.2%, 당기순이익률 4.1%를 기록해 수익성 지표가 한층 견고해졌다. 이 같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기반의 분양 전략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지방 분양 시장 침체에도 정밀한 수요 분석과 맞춤형 마케팅을 바탕으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계약 개시 80여 일 만에 전 세대 분양 완료했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도 빠르게 분양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원영화 재개발사업 등 수도권 중심으로 다수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이어가며 수익성과 외형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건설은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신작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에 이어 선보이는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게임은 세계 종말 이후 수천 년이 지난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직업 변경 시스템과 동료 캐릭터 해금·팀 조합 기능을 제공한다. 약탈 콘텐츠를 통해 다른 이용자의 필드에 침입해 자원을 획득하거나 점령지를 쟁탈할 수도 있다. 현재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 공식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무기·갑옷·투구를 지급하며, 라운지 가입 시 액세서리, 티켓 교환 보상으로 걸칠 것을 제공한다. 출시 당일 접속 시 신발도 받을 수 있어 총 6종 장비 세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선상웅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사업 PM은 “이번 타이틀은 기존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치형 RPG로 직업 변경 시스템, 약탈 콘텐츠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FETV=나연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남부발전과 함께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SWAP)을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글로벌 LNG 시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방산 분야를 넘어 남부발전과 협력 및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변화하는 글로벌 LNG 시장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며 “LNG 도입과 SWAP을 통해 ‘Team KOREA’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대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 3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과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편 지난 1일 화물사업부 매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여객 부문 경쟁력이 실적 지속성을 좌우하는 키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분기 별도 매출은 1조6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여객 매출은 1조1176억원(-1.3%)으로 소폭 줄었지만 국제선 공급 확대(5.7%)와 중국 노선 수송량(66.2%) 급증이 하락 폭을 완화했다. 다만 일부 노선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탑승률(L/F)은 81.4%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떨어졌다. 화물 매출은 3712억원으로 전년보다 13.6% 줄었다. 장거리 노선 운임 하락과 공급 2.3% 감소가 맞물린 결과다. 여객 회복으로 Belly Cargo 공급이 늘며 중국 노선 화물 매출이 14.3% 증가했지만 전체 부진을 만회하기엔 부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따라 화물사업부를 4700억원에 에어인천(현 Air Zeta)에 8월 1일 매각했다. 보잉
[FETV=김선호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47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787억 원) 대비 6.5% 줄었지만, 전년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2321억원으로 1분기(2,156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0.78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1분기(12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1분기에 무형·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이 집중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 측면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특히 2분기 성수기 수요에 맞춘 제품·유통 전략이 전 부문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 부문은 2분기 내수 판매가 1268억원으로 1분기(1167억원) 대비 8.7% 증가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분유 부문은 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34% 늘었고, 내수도 1% 증가해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기타 부문(단백질·커피 등) 역시 테이크핏 몬스터 등 신제품 효과로 내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점 10층에 ‘프라다 뷰티’ 매장을 오픈하며 프라다의 전 코스메틱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프라다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아방가르드한 뷰티 철학을 담은 코스메틱 라인으로 스킨케어부터 컬러 메이크업, 향수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면세점 중에서는 신세계면세점에만 단독 입점돼 있어 여행을 앞둔 고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점 프라다 뷰티 매장은 인천공항점과 동일하게 프라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그린 컬러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블랙 앤 화이트 체크 바닥 등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전 제품을 체험하고 프라다 뷰티 어드바이저와 1: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삼각형 테이블도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프라다 뷰티의 Adapto.gn™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컬렉션과 프라다 컬러 메이크업 컬렉션, 시그니처 향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라다 최초로 네롤리 꽃봉오리 추출을 통해 꽃의 신선한 면모를 재해석한 플로럴 앰버리 향수 ‘파라독스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최근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253억원, 당기순이익은 50.0% 감소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휴메딕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에스테틱 자회사 실적이 둔화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점도 영업이익 감소에 반영됐다. 휴온스그룹 연구개발비는 올해 상반기 3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27억원보다 약 4% 증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9%에서 8.2%로 늘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반기 실적은 매출액 4118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분기 및 반기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156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