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이용 신청고객 대상으로 미국 소수점 주식을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 미국 소수점 주식 1천원~5만원을 랜덤 지급하는데 대상종목은 TSLA, META, AMZN, AAPL, NVDA, SBUX, AMD, KO, NFLX, GOOGL 10종목 중 1종목을 지급한다. 이벤트 마감일인 7월 26일로부터 1달이내에 미국 소수점 주식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종목, 금액은 사전에 미리 고객에게 고지되지 않으며 지급시 확정된다.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이용 신청방법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mPOP)에서 '해외주식소수점거래이용신청'을 이용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하면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챌린지 이벤트도 10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을 매주 1회, 10달러 이상 기간 내 최소 5주 이상 적립 달성시 성공 축하금을 지원하는 '주간 적립' 챌린지와, 매일/매주/매월 주기로 총 적립 금액 1,000달러를 적립하는 고객 2천 명을 추첨해 성공 축하금
[FETV=심준보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 3가지 종목에 75% 이상을 투자하며 LG전자, 삼성전자 등 전장, 부품 기업에 나머지 25%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자동차 산업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 중국, 독일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소비 시장 1인자로 볼 수 있는 인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같은 신뢰요인으로 외국인투자가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하며 개별종목 리스크를 낮춘 ETF 투자가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한 호텔이 오피스(업무시설)로 재탄생했다. 대외 환경 변화로 수요가 낮아진 호텔이 도심 속 공급 가뭄을 겪는 오피스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소재한 티마크 호텔 명동을 매입해 오피스로 용도 전환하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건물명은 ‘충무로15(일오)빌딩’으로 정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침체로 영업을 중단한 티마크호텔 명동을 2021년 8월 매입하면서 시작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SK디앤디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재무 위기를 겪던 관광산업에 유휴 자산 매입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신규 오피스 공급이 부족한 도심에서 호텔을 용도 전환한 리모델링 사례로 주목받았다는게 이지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충무로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 내 위치한 이점을 활용해 토지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은 낙후된 도심지 건물의 증·개축을 유도하기 위해 시에서 지정한다. 구역 내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외관 보전, 내진성능 보강, 단열 시공 등 기준을 맞출 경우 종전 건축물 연면적 30% 범위 내에서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이 2024 상반기 ‘프라임클럽(PRIME CLUB) 투자콘서트 IN 서울’ 세미나<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상반기 PRIME CLUB 투자콘서트는 지난달 28일 PRIME CLUB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그랜드홀에서 진행됐다.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식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각 테마별로 강사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특히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을 둔 투자 전략 및 2024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처를 소개했고, 더불어 PRIME CLUB 콘텐츠 프로바이더(CP)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첫번째 테마는 김동원 KB증권 상무가 리서치본부에서 선정한 중장기 관점의 저평가된 우량주 ‘어게인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 12종목에 대해 강연했고, 두번째 테마는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의 ‘인공지능(AI) 혁명 사이클에 올라타라!’, 세번째 테마는 정희석 바바리안 리서치 이사의 ‘왜 해외 주식 투자인가?’로 이어졌다. 네번째 테마는 PRIME CLUB CP들과 투자 관련 정보를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5%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국내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분산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계좌다. 이번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200% 초과 시 세전 연 5.0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200% 이하 시 세전 연 5.00% 수익을 지급한다. 모집은 이달 1~12일, 15~19일, 22~26일, 29~8월 2일, 8월 5~9일 5회에 걸쳐 2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2회차부터는 해외주식·해외채권·해외선물 합산거래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고객의 위탁계좌로도 청약 가능하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고, 개인별 총 2000만원까지 가입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월말까지 중개형 ISA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온라인 장외채권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 2.12%, 4.36%로 현재 국내에 상장한 파킹형 ETF 17종 중 수익률 1위다. 파킹형 ETF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사실상 파킹통장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 은행 정기예금은 약정된 기간을 채워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파킹형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연 3~4%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20~30%가량 투자한다.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시장 상황에 따라 40~80일 수준으로 운용하고, 필요 시 환매조건부채권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이 내년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목표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고배를 마셨던 퇴직연금 사업 진출에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키움증권이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5월 퇴직연금 사업 추진 TF(임시조직)를 출범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이후 퇴직연금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7명의 인력으로 꾸려진 TF는 퇴직연금 사업성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키움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은 막강한 개인 고객을 퇴직연금 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키움증권은 2016년 신탁업 인가를 취득하며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타진했지만, 당시 고객과 대면 계약을 체결할 수 없어 일시 보류했다. 규제 완화를 기대하며 2020년에도 관련 사업에 나서려다 다시 보류했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사업계획을 지원하는 인력과 개발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진행되고 있
[FETV=심준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한국판 엔비디아 발굴을 위해서는 그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손쉬운 수익원을 찾았던 증권업계의 영업관행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6개 증권사 최고경영책임자(CEO)와의 간담회에서 "시장은 인공지능(AI)을 이끄는 엔비디아에 환호하며 우리나라에 혁신기업이 왜 나올 수 없냐고 반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면밀한 검토 없이 따라하기식 투자결정으로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를 유발했던 부동산·대체자산 위주의 쏠림에서 탈피해 AI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기업에 양질의 자금을 공급하는 핵심공급자 역할이 필요하다"며 "혁신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기업의 밸류업을 이끌어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증권사는 단순 브로커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페이스메이커가 돼야 한다"면서 "금융투자상품의 다양화, 디지털화를 위해 창조와 혁신의 노력을 통해 투자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개인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매도 전산시스템 개선 등 제도 개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점유율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쇄신에 나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추격으로 시장점유율 차이가 1%p 미만으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KB자산운용은 새로운 ETF 브랜드 'RISE'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조직 개편, 인력 충원, 상품 라인업 정비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넘버3' 자리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2일 'RISE'의 BI(브랜드 정체성)를 공개하고 ETF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떠오르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장기 투자와 연금 자산 형성을 돕는 ETF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존 'KBSTAR' 브랜드는 국내 주식형 ETF에 편중되어 있고 상품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KB자산운용은 'RISE'를 통해 연금 투자에 특화된 ETF 라인업을 구축하고, 투자자들에게 '떠오르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KB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11조4998억원(점유율 7.60%),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조543억원(점유율 6.6
[FETV=심준보 기자] 상상인증권은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챗GPT’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챗GPT가 업무에 활용되는 비중이 늘면서 상상인증권은 MZ세대의 챗GPT 활용 트렌드와 증권가에서의 챗GPT 활용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외에 ▲챗GPT 활용 실습 ▲GPTs 활용 실습 등도 진행된다. 이승필 챗GPT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챗GPT 교육에는 상상인증권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메일, 제안서, 보고서 등을 효율적으로 작성하거나 데이터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 업무 속도를 높이고 싶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회의록을 요약하고 이메일로 작성하기 ▲고객 이메일을 분석해 자동응답 작성하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 작성 ▲시나리오에 맞는 엑셀 함수 찾기 등 챗GPT를 증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이번 챗GPT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임직원의 업무 혁신을 이어가고 각종 혁신적인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