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빗썸은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의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빗썸은 기존에도 거래지원 및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지만, 불공정거래 행위에 보다 엄정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신고 대상 행위에는 빗썸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 및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 있다. 포상금 규모는 최대 3억원이며, 제보 내용 확인 결과 빗썸 내부 징계 처분 혹은 법원에 의해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정되는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을 결정한다. 제보는 긴급사고 접수 대표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FETV=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차익결제거래(CFD) 이용 고객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국내 주식 해외 주식 CFD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15%에서 0.1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진입·청산 가격의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으로, 증거금 제도를 통해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매수와 매도의 양방향 투자가 가능해 주가 상승뿐만 아니라 주가 하락 시에도 다양한 투자전략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국내 CFD의 경우 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내년 3월 30일까지 매도 포지션이 제한된 상태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CFD는 전문투자자들에게 절세 효과뿐 아니라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매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가 투자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신 사이보스와 대신 크레온에서 대신간편인증서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대신간편인증서는 대신증권 모바일 앱에서 본인 인증 한 번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간편비밀번호 또는 지문, 페이스아이디 등 생체 인증을 통해 로그인 및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보안도 더욱 강화됐다. 대신간편인증서는 모바일 기기의 암호화된 보안 공간에서 관리되어 탈취나 복제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계좌전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신간편인증서 하나로 여러 개의 대신증권 계좌를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계좌전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새로운 로그인 없이도 계좌전환을 통해 대신증권 내 모든 본인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다. 대신간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로그인 서비스도 개편했다. 기존의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위한 계좌 등록 절차를 삭제했다. 앞으로는 공동인증서 인증만으로도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로그인해 거래할 수 있다. 정원빈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대신간편인증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TDF(타깃데이트펀드) 2055'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는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 2055’, ‘미래에셋 ETF로 자산배분 TDF2055’ 등이다. 신규 출시한 미래에셋 TDF 2055 시리즈는 2055년을 목표 은퇴시점으로 하는 장기 투자형 상품이다. 목표 시점이 30년 이상 남아 있는 만큼 투자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80% 이상으로 설정해 보다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지닌 사회초년생 등에게 적합한 연금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 자산(주식)과 안전 자산(채권)의 투자 비중을 글라이드 패스(자산 배분 전략)에 따라 조절하는 연금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최초로 TDF를 출시한 이후 국내 운용사 중 유일하게 초기부터 직접 글라이드 패스를 설계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TDF 2종은 2055년까지 5년 단위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펀드에 분산 투자
[FETV=심준보 기자] LS증권은 지난 3일 스탁키퍼와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은 LS증권 본사에서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윤지호 전무, 스탁키퍼 안재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탁키퍼는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 '뱅카우'의 운영사다. 이번 MOU에 따라 스탁키퍼는 한우의 취득, 사육, 매각, 손익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LS증권은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 계좌관리 기관 업무,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전무)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한우농가에 필요한 자금조달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고객 성공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 첨단 금융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노동부 주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프로디지털아카데미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취업 코칭 등 금융권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연금·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절세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각 계좌에 10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ISA는 최대 20만원, 개인연금은 최대 100만원, IRP는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 금융사에서 자산을 이전하여 입금한 경우, ISA는 이전금액의 2배, 개인연금·IRP는 이전금액의 1.5배를 적용받을 수 있다. ISA 만기자금을 개인연금이나 IRP로 입금시에도 1.5배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증권(ELS)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키스 계좌를 통해 이벤트 기간 중 ELB와 ELS를 청약하면, 실배정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ISA 계좌를 통해 ELB와 ELS에 투자할 경우 중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한국투자’, 뱅키스 금융상품 상담센터
[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협회장과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 14명이 한국 자본시장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모색을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와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증권 NPK 대표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두 나라의 재무부와 국민연금, 금융그룹, 거래소 등을 만나 한국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한 선진사례를 탐구하고 글로벌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8일 첫 일정으로 ‘노르웨이 증권협회’와 북유럽 최대 금융그룹인 ‘DNB’를 방문해 노르딕 자본시장 현황과 오슬로 거래소의 핵심 투자섹터를 점검한다. 이어 대표단은 세계 최대의 연기금인 노르웨이 국부펀드(NBMI) 정책을 수립하고 펀드를 관리하는 재무부 내 담당 책임자를 만나 국부펀드의 글로벌 투자 현황 점검하고, 투자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정부정책과 국부펀드의 시사점을 탐구한다. 다음으로 스웨덴을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이자 연금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 국민연금(AP4)을 만나 투자철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투자전략에 대해 파악하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1000억원 규모 현대캐피탈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SLB로, 키움증권이 단독 주관했다. 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의 한 종류다. 발행회사가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 성과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기 때문에 친환경 위장술(그린워싱)을 방지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선 민간 기업들이 활발하게 발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에도 국내 최초로 SLB를 발행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의 2200억 규모 SLB를 공동 주관해 지난해 7월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SLB는 총 1000억원 규모로 트랜치(만기구조)는 모두 2년물로 구성된다. 지속가능 성과목표는 현대캐피탈 전체 자동차금융 가운데 친환경차량 금융 상품의 비중 확대로 설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만기에 채권 금리 외에 0.02%포인트를 투자자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ESG 채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9일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국내 파킹형 ETF다. 파킹형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초단기 채권에서 나오는 금리를 일할 계산해 복리로 적용하는 상품이다. 통상 단기자금이나 연금 계좌 내 유휴자금을 운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만기 3개월 이하 'A-' 등급 이상인 채권 및 'A1~A2' 등급의 기업어음(CP), CD 등을 편입한다. CD뿐 아니라 초단기채권과 CP 등을 편입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CD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추구할 계획이다. 현재 91일물 CD금리는 4일 기준 연환산 3.58%로 집계됐다. 투자 자산 대부분은 우량 크레딧물 중심으로 구성되며 듀레이션은 0.15년을 목표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용 리스크 관리, 금리 변동성 영향 최소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김동주 FI운용1부장은 "유동성 높은 크레딧 채권 중 만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