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9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식에는 김양언 경남종합사회복지관장, 장수용 내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박범수 HDC현대산업개발 마산해양신도시건설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 3톤은 경남지역 인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4일 경기 평택을 시작으로 6일 서울 서대문, 이번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쌀 기부를 이어나가는 등 연말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로 기부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행복), Devotion(헌신), Community(공동체)‘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 E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3년 제9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은 고객품질대상은 LH가 공동주택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아파트 입주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아파트에 입주한 고객이 △주택 품질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세부항목 평가에 참여해 점수를 매긴다. 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엄격한 눈높이에서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입주고객의 목소리가 직접 수상업체를 선정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건설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전달된다. 또한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 받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에서 7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이 중 DL이앤씨가 경기 성남 중원구에 시공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가 고객품질대상을 수상했다. LH가 설정한 품질 커트라인(90점)을 뛰어넘는 94.3점을 받아 대상의 영
[FETV=박제성 기자] 올해 10대 건설사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재무안정성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3분기 기준 10대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을 대상으로 이자보상배율을 집계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이 76.9로 가장 높은 재무안정성을 기록했다. 재무안정성을 상징하는 이자보상배율은 특정 기간중 영업이익 혹은 영업손실 나누기(÷) 이자비용으로 계산한 뒤 1 미만일 경우 재무상태 부실을, 1을 웃돌 경우엔 재무상태 양호한 상태를 의미한다. 업체별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자보상배율은 각각 76.9로 집계, 10대 건설사중 재무건전성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현대건설 5.59 삼성물산 4.56, DL이앤씨 2.2, 대우건설 1.84 등을 기록, 재무안정성 부문에서 5위권에 입성했다. 또 SK에코플랜트(1.3), 롯데건설(1.07), 포스코이앤씨(1.03), 호반건설(1.03) 등도 이자보상배율이 1을 웃돌며 재무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1 미만인 건설사는 0.25를 기록한 GS건설이다. 건설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 및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났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대우건설을 밝혔다. 지난달부터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한 달여 간 강행군으로 진행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 각 국에서 주요 관계자와 기업관계자를 잇따라 만나며 네트워크를 구축한 정원주 회장이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곳은 캄보디아로 경제 성장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인프라 사업 등이 활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세이 삼 알 부총리를 만난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등에서 거둔 신도시 개발의 노하우와 한국형 주거 모델의 장점을 도입해 캄보디아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싶다.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현지 진출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이 삼 알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은 “현재 캄보디아 부동산 경기가 회복 중인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미국 S&P(스탠다드&푸어)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평가 결과,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최근 ESG경영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 투자 의사결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될 만큼 권위를 자랑한다. DJSI 코리아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30% 이내의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 편입된다. 이번에 DL이앤씨가 신규 편입되면서 건설업종에서는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3개 회사가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지속 가능한 그린 건설, 사회적 책임 이행,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를 2023년 ESG 경영의 3대 전략으로 선정하고, 9대 중점 영역에 대한 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 및 사내 임원 협의체인 ESG 워킹 그룹 운영 등을 통해 ES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9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구역면적 약 3만9465㎡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하 5층 ~ 지상 15층, 15개 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울숲, 응봉산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 인근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엔터식스, 한양대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있어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인접해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왕십리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향후 동북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C노선까지 개통되면
[FETV=박지수 기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사업 일부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LH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주택 사업은 LH가 시행하고 민간 사업자가 시공하는 방식으로 LH 중심이었다. 국토부는 민간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공공주택 사업을 '경쟁 체제'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공주택 사업에서 민간 역할을 어느 정도까지 부여할지에 대해서는 막판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토부는 그동안 LH가 갖고 있던 공공주택 건설의 설계·시공업체 선정 권한을 조달청으로, 감리 업체 선정 및 관리 권한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각각 넘겨 LH 힘을 빼겠다는 것이다. LH는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퇴직자 재취업 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취업 심사 대상은 현행 퇴직자 30% 수준에서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LH 퇴직 시 부장급 이상을 지낸 인사가 취업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퇴직자 '퇴직 3년 이내' 공공 발주 공사 등 입찰을 제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관 근무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업체 숫자도 현재 200여개에서 4400여개로 늘린다.
[FETV=박지수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당(약 3.3㎡) 2300만원을 넘겼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당 2300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2월(2329만4000원) 이후 9개월만이다. 10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아파트 평당 전세 평균 가격은 지난 10월(2288만3000원)보다 0.88% 오른2308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평당 2398만3000원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지난 7월 2245만1000원까지 내렸으나, 8월부터는 상승했다.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데다, 전세 매물도 줄고 있어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강남 11개 구 평당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평균 0.95%로 강북 14개 구(0.82%)보다 높았다. 강남 권역에서는 강서(1.48%), 영등포(1.45%), 강동(1.18%), 송파(1.13%)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북 권역의 경우 용산이 전월보다 2.98% 올라 서울 전체 지역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성북(2.13%)도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내에서 전월보다 전셋값이 떨어진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선정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곳은 향후 1000가구 정도가 들어설 대규모 재건축 단지다 보니 양사가 최종 시공사 선정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안산 주공6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로 현재 590가구, 최고 5층 아파트 17개동인데 향후 재건축 이후 약 1000가구(7개동, 38층)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특히 대우건설은 올해 처음 이곳에 재건축 사업 수주에 뛰어들었다. 대우건설은 36년만의 안산 동반자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대우는 푸르지오 브랜드를 앞세워 이 단지의 이름을 포레스트(숲 의미)와 플래티넘(백금)을 합친 <푸르지오 포레티넘>으로 제안했다. 해당 단지를 숲이라는 단어와 럭셔리 느낌의 단어인 플래티넘을 합쳐 단지를 만들겠다는 PR(홍보)을 하고 있는 셈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주예정자에게 부담을 최대한 낮추는 복지형 프리미엄을 내세우고 있다. 더샵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분양가를 올려받아 개발이익 급등할 경우 개발이익을 보전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까지 사업에 필요한 사업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각장애인 재활과 교육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전달했다. 8일 경상북도 청송군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영철 HDC현대산업개발 도담-영천복선전철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교육용 의류 600벌은 경북지역 20여 개 시·군의 장애인 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장 근무복을 새로 만들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자원 선순환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대량의 기존 근무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이달 1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이번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해 총 1400여 벌의 기존 근무복이 새 주인을 찾아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자립하기 위한 재활과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