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에 위치한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여의도 1호 재건축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6,857.00㎡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한다. 총 공사금액은 5704억 규모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Black Label과 한정판의 뜻을 지닌 리밋티드 에디션(한정판)을 조합한 명칭으로 여의도 공작아파트를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은 월드클래스 해외 거장들과의 협업으로 여의도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해 프랑스 건축의 상징이 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장 미쉘 빌모트는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해 단지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주관한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알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CP 등급 평가를 신청한 롯데건설은 신청과 동시에 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해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해당 사무국은 독립된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現 조도휘 상무)를 임명해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및 내부고발 시스템(컴플라이언스 신문고) 운영하고 있다. 또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하여 매년 C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교육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월 카드뉴스형식으로 제작한 ‘CP TIMES’를 발간해 현업에서 위반하기 쉬운 법률 정보를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워크아웃에 신청한다는 소식에 대해 전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재무구조 루머가 돌자 주가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가는 29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14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태영건설의 주가는 3400원을 넘어섰는데 14일부터 주가가 2000원대 후반대로 곤두박질쳤다. 우선주인 태영건설우도 18% 이상 하락했고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 역시 17% 이상 내려갔다. 앞서 지난 7일 티와이홀딩스는 창업자인 90대에 접어든 윤세영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내 제자리로 돌아왔다. 이에 태영건설은 단순 루머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태영건설 측은 PF(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규모가 4조5000억원으로 타 건설사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수준이라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태영건설은 호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까지 단행했다. 그런데 올해 건설경기가 불황인데 태영건설의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추후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월말 연결기준
[FETV=박제성 기자] 전국 908위 시공사인 해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최종 부도 처리됐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광건설은 최근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13일 만기 도래한 어음을 막지 않아 최종 부도 처리됐다. 해광건설 관계자는 "어음 만기가 돌아오기 전 법정관리를 먼저 신청했다"고 말했다. 해광건설은 1983년 설립된 광주광역시 소재 건설사로 '해광샹그릴라' 브랜드로 운영해왔다. 2023년 종합건설사업자 평가 기준 시공 능력 평가액은 263억6100만원이다.
[FETV=박제성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청암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4학년 이OO입니다. 오늘 센터에 와서 보니까 쌀이 엄청 많아져서 깜짝 놀랐어요." 금호건설은 얼마 전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손 편지를 전달받았다. 금호건설이 지난 2009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40포대를 기부한 이후 날아온 편지였다. 삐뚤빼뚤 그러나 꾹꾹 정성을 다해 편지글을 쓴 이 양은 "선생님이 이 쌀을 다 금호건설에서 보내주셨다고 하셨어요. 작년에도 쌀과 과자선물을 받았었는데, 올해도 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늘 후원해 주셔서 고마운 회사라고 말씀하셨어요."라고 적었다. 그동안 금호건설은 청암지역아동센터 이외에도 매년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1社1村마을 지원, 플리마켓 등 다양한 후원과 기부를 해 왔다. 이 양은 또 "이렇게 감사 편지를 쓰는 게 처음이라 어렵고 쑥스럽지만 그래도 쌀을 보니까 너무 감사해요. 부자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사실 쌀을 이렇게 많이 둔 것을 본 게 처음이에요. 금호건설 회사가 더 크고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많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은 이달 초 인천 만석동에 위치한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DL건설은 총 3만3000t(톤)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 등 330세대에 김장 김치를 10kg(킬로그램)씩 전달했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2017년부터 지원 품목을 김장 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괭이부리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 80kg을 담그며, 사회공헌에 대한 의의를 다시 생각해 보기도 했다. DL건설은 약 70년 동안 쌓아 올린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개발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동시에 지역 내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인천시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서, 지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2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2기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5주 동안 △건설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대응 전략 △ESG시대의 경영 등 협력회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현봉 계암 대표는 “양질의 교육기회를 통해 건설경영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날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L이앤씨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4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등급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에 도입한 제도이며 CP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해 우수기업에 대해 평가증을 수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GS건설은 2021년 CP 도입을 선포하고 CP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3년 CP등급평가에 처음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GS건설은 CP등급평가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CP운영에 대한 최고경영자 및
[FETV=박제성 기자] DL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2023년 CP등급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L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대림과 지주사인 DL이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3년 CP포럼에서 우수기업(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았다. CP(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ESG경영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평가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DL과 대림이 CP 관련 전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실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DL그룹은 지주사인 DL의 주도로 올해 1월 ‘DL그룹 CP운영 TF팀’을 발족해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DL그룹 CP운영 TF팀에는 DL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DL, 대림,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등 7개 회사의 CP전문가로 구성됐다. 2023년 그룹 공통 공정거래자율준수편람 제작, DL공정거래소식지 발간,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공정거래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 등급과 함께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공정거래CP를 운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우수협력사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공정거래 CP 운영을 위해 관리자를 선임하고 교육을 비롯해 하도급 대금지급 현황 점검 등 공정거래 모니터링, 공정거래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반영 및 전파, 공정거래 우수현장 및 임직원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도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