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직장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25명 전원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헤어핀, 손거울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했으며,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장난감, 의류 등도 새 주인을 찾았다. 이날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15일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됐다. 기부금은 향후 월드비전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한국쓰리엠과 협업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3 직장어린이집 T
[FETV=심준보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을 당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들이 상승,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통령 재임 시절 의약품 규제 완화와 수입 확대 정책 수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K-제약·바이오 관련주의 성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유세장에서 피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그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고 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후 지난 15일 하루동안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관련 ETF들이 상승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가 1만2890원에서 1만3190원으로 2.33% 상승했다. 이어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TIMEFOLIO 글로벌안티에이징바이오액티브'가 각각 2% 가까이 상승했다. 바이
[FETV=심준보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를 오는 16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HANARO 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ETF특성상 소액만으로도 국내 단기금융시장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잔존만기 5개월 이하의 초단기 자산에 투자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액티브 ETF로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비교지수는 KIS-NH아문디 MMF 지수로, 잔존만기 5개월 이하 자산에 투자하는 단기금융시장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머니마켓 시장을 대표하고 유동성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초과성과를 위해 체계적인 단기자금시장 환경 분석을 진행하며, 리서치를 통한 세부적인 유동성 비중 및 편입자산 조절 전략을 취한다. 장기간의 MMF 운용 경험을 살려, 특화된 운용 전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주식시장에서 편리한 매수, 매도를 통해 국내 머니마켓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효과적인 투자 수단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7월부터 신규 펀드 14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28개의 펀드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660만 명을 넘어선 만큼 다양한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펀드상품을 확장했다. 신규 펀드 상품은 자산, 지역을 기준으로 상품을 분류하는 판매사 관점이 아닌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기간, 위험감내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먼저, 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형 펀드 7종을 추가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MMF(머니마켓펀드) ▲고수익 채권 투자하는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국내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안정성 높은 펀드 ▲미국 국채만 골고루 #미국장기국채 펀드를 포함해 특정 국가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성장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성장 가능 펀드 ▲길었던 암흑기를 지난 #일본 펀드 ▲미국 우량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도 구성해 투자 상품 선택지를 크게 확대했다. 사용자의 취향과 투자상황에 맞춰 글로벌 우량기업, 공모주, 기술 섹터까지 자유롭게 골라 투자할 수 있는 펀드 7종도 추가로 판매된다.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 ▲금
[FETV=심준보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11일 '2024년 키자TV 디지털 금융투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투자 시장을 점검하고, 업계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하반기 주요 섹터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총 세 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가 '하반기 매크로 환경 점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제 환경의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하반기 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과거, 전 세계 경제는 함께 좋아지고 함께 나빠지는 세계화의 흐름이었으나, COVID19∙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경험하며 자국 우선 주의로 변화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재정적인 정책을 쓸 수 있는 국가와 그 수혜를 받는 국가, 산업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반도체 투자의 원칙’의 저자 우황제 작가가 '반도체 산업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연사를 맡았다. 우 작가는 “기존 산업을 뒤흔드는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인공지능 그리고 반도체가 있다며, 반도체의 투자가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
[FETV=심준보 기자] 다올자산운용이 15일 업계 최초로 익일 출금이 가능한 채권혼합형 상품 ‘다올내일출금초단기채공모주증권투자신탁’(이하 ‘다올내일출금공모주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올내일출금공모주펀드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자산에 집중 투자하고 공모주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채권은 당일 결제가 가능한 3개월 이하의 단기 공사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위주로 편입하고, 평균 듀레이션을 0.1~0.3년으로 유지해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ETF(상장지수펀드)보다 빠른 익영업일(T+1)일 출금이 가능해졌고, 이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는 업계 최초다. 공모주는 펀드 순자산 총액의 5% 이하로 투자한다. 철저한 밸류에이션 분석을 통해 보수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고, 미확약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또한 상장 당일 주식을 전량 매도해 주식 가격 변동 리스크를 제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다올내일출금공모주펀드는 공모주 수익을 통해 채권형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만기 및 환매수수료가 없어 단기자금 투자에 적합하다. 한편 하반기 IPO시장은 대어급 종목들의 상장이 줄줄이 예정되어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베트남법인(KIMVN)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손잡고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변액보험 시장 진출을 위해 KIMVN은 지난 3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IMVN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위탁운용사로서 이날 변액보험 신상품을 출시한다. 한국 운용사가 베트남에서 변액보험 상품을 위탁운용하는 것은 한투운용 베트남법인이 최초다. 해당 상품의 주요 투자처는 고배당·성장주식형 펀드다. 편입 펀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유동성이 우수하고 배당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며 성장성이 높은 중대형주에 투자한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기존 주식형 변액보험 상품에 이어 두 번째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신규 상품을 시작으로 KIMVN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한화생명 변액보험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 출시 이후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KIMVN과 함께 베트남 9개 대도시에서 전국 단위 대리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투운용은 지난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 리서치 사무소를 개소해 베트남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점차 늘어나는 고객의 절세 니즈에 부응하고 세제 변화에 따른 고객의 세무 고민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자문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된 ‘절세연구소가 떴다’는 KB증권의 전문 세무자문조직인 절세연구소가 하루 동안 영업점에 상주하며 고객의 세무 관련 고충을 해소해 드리는 이동식 세무자문서비스다. 작년 '절세연구소가 떴다' 진행 당시 세무전문가의 절세팁 제공 및 개별 고객에 맞춘 세무상담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9월 말까지 영업점으로 찾아가는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 세무자문서비스는 지난 5일에 역삼PB센터, 11일에는 강동지점에서 진행되었고, 16일 영업부금융센터, 17일 테크노마트지점, 23일 목동PB센터, 24일 광화문금융센터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절세연구소가 또 떴다’의 추후 세부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무 상담이 진행되는 영업점에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하여 세무 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면 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지난해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제1회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1000억원, 금리는 5.7%이며 만기일은 2054년 7월 11일(30년)이나 5년 경과 후 콜옵션이 부여돼 있다. 인수에는 보험사와 국민연기금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기준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발행으로 순자본비율이 현재 479%에서 약 550% 수준으로 증가해 자본건전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자기자본 직접투자(PI)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어려운 시장 환경 하에서도 IBK투자증권이 시장에서의 신뢰를 확인하고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초우량 중기특화증권사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며 국민과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증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순자본비율(NCR) 차이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올해 1분기 순자본이 늘고 총위험액이 줄어들면서 가파른 개선세를 보였다. 반면 NH투자증권은 평년 수준의 NCR을 기록했지만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NCR은 증권사의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향후 손실에 대응할 수 있는 증권사의 역량을 알 수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KB증권의 연결 기준 NCR은 1676.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1582.09%) 대비 94.51%p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이자 1분기 기준으로는 최초로 1600%p대를 넘긴 기록이다. KB증권의 NCR은 2022년 말 1414.74%를 기록하고 2023년 1분기 1388.6%를 기록해 26.1%p만큼 떨어졌었으나 이후 4분기 연속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부터 지금까지 288.0%p 만큼 높아졌다. 반면, NH투자증권의 올 1분기 NCR은 1931.47%로 전년 말(2036.94%) 대비 105.47%p 감소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의 NCR은 지난해 2분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