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잔(Sézane)이 2025 WINTER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계절의 워드로브에서 영감을 받아 세잔의 아이코닉한 아이템들과 개성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조화롭게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오버 핏 사이즈와 구조적인 실루엣의 코트 라인과 비비드 한 컬러감의 실로 제작된 새로운 니트웨어,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와 벨트, 이어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즌 아이템은 포근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소재를 사용하여 추운 겨울의 문턱을 열어준다. 또한 야크 울, 모헤어, 알파카 등 고급 천연 소재들이 더 가벼운 소재들과 결합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시즌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일상 속 따뜻한 여유와 우아한 실루엣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가장 진정성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할 이번 겨울 컬렉션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Sézane Appartement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광동제약이 종속기업인 광동헬스바이오와 관계기업 프리시젼바이오에 출자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교환사채를 발행하고자 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다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우려했던 기존 주주의 지분희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최근 광동제약은 자기주식을 활용해 교환사채를 발행한 후 광동헬스바이오‧프리시젼바이오에 출자하고자 했지만 금융감독원의 정정 명령으로 인해 이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을 철회하고 다른 조달 방안으로 계열사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10월 20일 자기주식 처분결정과 교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유입된 자금 중 2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50억원은 기타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와 함께 자기주식 대상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유를 적시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 보유 금융상품 처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지만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방식의 다각화를 모색했다. 최종적으로 지분희석이 우려되는 신주 발행 대신 발행비용과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큰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 앞에서 한국의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8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수소전기차,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핵심 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다.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한다. 또한 코트라가 주관하는 ‘APEC 경제전시장’(경주엑스포대공원) 내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도 내달 22일까지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연료전지 스택 모형과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현대차그룹은 30일 ‘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수소 세션을
 
								[FETV=이신형 기자]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했고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약 1조1000억원) 등의 영향으로 5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8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동기 대비 23.2% 각각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3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고객 신규 스마트폰 OLED 소재와 AI서버 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겠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과 미국 ESS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ESS 시장 경쟁력 강화, 전
 
								[FETV=이지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새롭게 개방된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약 5개월이다. 홍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해당 작가는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로, '기억의 잡초' 시리즈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들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하여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구조를 차용해 기억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했다. 홍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하나의 정원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FETV=이지혜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말차 클렌징’ 라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과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이다. 2종 모두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두 번 발효시킨 제주 말차와 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결합한 ‘말차-TECA’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마데카 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은 병풀 오일을 함유한 투명 클렌징 오일층과 말차를 함유한 그린 클렌징 오일층으로 되어 있는 신개념의 투톤 클렌징 오일이다. 흔들어서 사용하면 쫀쫀한 시럽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되어 메이크업과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클렌징 해준다. 또한, 물에 닿으면 빠르게 유화되어 오일 특유의 답답함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라떼필 콤플렉스’를 함유해 순한 필링 효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은 평소 세안만으로 제거되기 어려운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맑고 투명한 피부톤으로 가꿔 주는 제품이다. 맑은 초록빛 젤을 롤링하면 숯 캡슐이 터지며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하고, 고마주
 
								[FETV=이지혜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해외 거주 애국지사 후손의 건강 증진과 예우를 위해 민찬호 선생의 손자인 리차드 민(Richard Min) 씨 부부를 초청해 한의통합치료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해외 애국지사 후손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민찬호 선생은 하와이 이민 1세대로, 목회 활동을 바탕으로 미주 지역 독립운동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 그는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 등 주요 단체의 창립과 운영에 참여했으며, 한인기숙학교와 한인기독학원 등 교육 기관 운영에 힘썼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리차드 민 부부는 지난 18일부터 잠실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잠실자생한방병원은 리차드 민 부부가 평소 불편함을 호소했던 허리, 목, 발목의 검진을 위해 MRI를 활용한 정밀검진을 실시했고, 이후 침·약침 및 도수치료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진행했다. 리차드 민 씨는 “따뜻한 환영과 정성 어린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회복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FETV=이지혜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 3종(순·라이트·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톡쿨 점안액 3종은 주성분으로 ‘히프로멜로오스(Hypromellose)’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성분은 인공눈물의 점도를 높이고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도록 돕는다. 또한 눈의 피로 회복을 돕는 포도당 함유로 눈에 필요한 영양 공급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이 첨가제로 포함됐다. 아이톡쿨 점안액은 L-멘톨의 함량에 따라 3종으로 구성돼, 개인의 선호도와 안구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순(Mild)’ 제품은 부드러운 사용감을, ‘라이트(Light)’와 ‘쿨(Cool)’ 제품은 단계별로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은 1케이스 당 14ml 단위로 판매되며, ▲눈의 피로 ▲눈물의 보조(눈의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또는 소프트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1회 1~2방울, 1일 3~5회 점안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의
 
								[FETV=이지혜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창구 교수는 2005~2008년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약학의 국제화와 학문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05~201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시험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약사 국가고시 제도 개선에 힘쓰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심 교수는 약물동태학, 생물약제학, 약물송달학 등 약제학의 세 핵심 분야를 국내에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국내
 
								[FETV=이지혜 기자]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원츠는 제품 런칭 3개월 만에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한데 이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확정하며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비원츠는 최근 싱가포르 온라인 채널 중 하나인 ‘틱톡샵’에 ‘씨위드 PDRN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를 새롭게 출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에서 비원츠는 아이 세럼 스틱, 아이 패치, 리프팅 크림, 선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에는 싱가포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왓슨스(Watsons)’ 주요 매장의 최상단 매대 진열을 확보하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앞서 지난 9월 현지 주요 H&B 스토어인 ‘뷰트리움(Beautrium)’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