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알렸다.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를 매주 1만원 이상 설정하고 달성한 횟수에 따라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에서 첫 적립 시 미국주식 매수쿠폰 1달러를 주고 4회차, 8회차, 12회차 적립을 달성하면 각 3달러씩 지급한다. 모든 회차 적립 시 총 10달러의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 고객들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미국주식 매수쿠폰 100달러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매주 적립해야 하며, 회당 적립금액이 최소 1만원 이상이다. 미국주식 매수쿠폰은 적립 달성 후 차주에 적립식 투자를 설정한 계좌로 지급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이벤트는 미국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해 신규 진입을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분할매수로 접근할 좋은
[FETV=심준보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투자업계의 주요 화두는 '변화' 였다. 올 상반기 일부 증권사의 사명이 바뀌었고,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 곳도 있다. ETF(상장지수펀드) 부문을 중심으로 인력 이동이 있었으며. BI(브랜드 정체성)를 변경했다. 올 하반기에는 업계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궁금해진다. ◇ 이베스트투자→LS증권, 하이투자→iM 증권으로 사명 변경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이 LS증권으로 바뀌었다. 지난 2015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꾼지 9년 만이다. 대주주가 사모펀드(PEF)에서 범LG가(家)인 LS네트웍스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LS증권은 재계 서열 16위에 해당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월 16년만에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다. DGB금융그룹의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이 은행·비은행 계열사 사명을 '아이엠(iM)뱅크'로 바꿔달면서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하이투자증권은 8월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iM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비롯해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 신한투자·키움·유안타증권, 사옥 이전 신한투자증권은 29년간 머물렀던 사옥을 떠나
[FETV=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모으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기능을 담아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매일, 매주, 매월 중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와 주문 단위에 맞춰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정기적으로 구매해 모을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사용자가 설정한 예산이나 주문 수량에 맞춰 주 단위로 자동 투자되며 일부 해외주식은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먼저, 보유한 잔고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내 모으기’에서 사용자가 모으고 있는 주식 종목을 선택하면 전체 수익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상단에 추가하고 ‘수익률’을 누르면 평가 금액, 총 투자금, 보유 수량 등 상세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본인의 투자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수익률에 따라 바로 판매 ∙ 구매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추가해 모은 주식을 팔거나 추가 구매를 원할 경우 끊김 없는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 가격 변동 등 투자정보의 접근성도 높였다. 사용자가 실시간 시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으고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는 오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경품 84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여름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고객(금융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원유 관련 상품(상품코드 CL, QM, MCL, OCL) 또는 천연가스 관련 상품(상품코드 NG, MNG, ONG)을 5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주유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해외선물옵션 모든 고객(금융법인 제외)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주별 원유 관련 상품(상품코드 CL, QM, MCL, OCL) 또는 천연가스 관련 상품(상품코드 NG, MNG, ONG)을 5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선착순 15명에게 주유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고, 이벤트 전체 기간 동안 총 6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30만원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의 경품은 중복수상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부국증권은 최근 카카오톡 채팅방, 네이버 밴드, 텔레그램 등에서 부국증권 및 임·직원을 사칭하여 종목추천, 투자상담, 리딩방 가입 유혹 후 입금 유도 등의 사기성 투자권유가 확인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부국증권은 대표적인 사례 2가지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하며 고객들에게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부국증권 관계자는 “당사 및 임·직원은 SNS를 통해 수익보장과 고객 본인명의 계좌 외 다른 계좌로 입금유도 등의 행위를 일체 하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SNS 상의 사기성 행위는 당사와 전혀 무관함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또한 “투자금은 금융실명제에 맞게 고객의 본인명의 계좌 외에 다른 계좌로 입금유도 하면 안되는 것이므로, 고객들이 사기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전우종,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키티퐁 우라피파나퐁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녹색금융 시장에 대한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태국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을 50%로 늘리기로 계획하는 등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증권거래소(SET)는 아세안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세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와 ESG 채권 발행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접견에서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은 ▲SK증권의 녹색금융 현황 ▲SK증권이 시장조성자로 참여 중인 한국형 배출권거래제(K-ETS) 현황 ▲국내 금융기관 기후정보공개 정책에 대한 다양한 벤치마킹을 했다. 또한, 최근에 SK증권에 영입된 한정호 글로벌사업부 대표가 SK증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협력 모델을 제시, 경쟁력 있는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대화를 이어갔다. 전우종 대표이사는 “국내 금융기관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국가 위주로 진출하고 있어 태국은 진출 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녹색금융,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이 경상북도 고령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8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고령군청에서 진행했으며,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이남철 고령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도부터 농촌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에 이어 네 번째로 경북 고령군에 냉장고 38대가 전달되었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불안과 미국 정치 불확실성 등의 악재 속에 12거래일 만에 2800선을 내주고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셌던 반면,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29p(1.02%) 내린 2795.46에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는 2800.21로 출발했으나 장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장중 한때 277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화하면서 279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41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6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363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779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대형주가 1.08% 하락했고 중형주와 소형주도 0.83%, 0.34%씩 하락했다. 전기가스와 철강금속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내렸다. 섬유의복은 특히 4%대 약세를 보였고 운수창고와 건설, 의료정밀도 2%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다수가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500원(2.88
[FETV=심준보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으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 빠르게 신 상품 출시를 알리며 새로운 투자 관점을 제시했다. 아시아 최초로 S&P500 동일가중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이며 상위주에서 중소형주로의 분산투자와 안정적인 수익을 강조하고 나섰다. 미래에셋운용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TIGER 미국 S&P500 동일가중 ETF' 상장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2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당초 상품은 일주일 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으로 미국 증시가 급변하자 한국거래소 측에 상장일을 앞당길수 있는지 요청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흔쾌히 수락해 미래에셋은 예정보다 빠르게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TIGER 미국 S&P500 동일가중 ETF'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 500개를 동일한 비중(0.2%)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500개 기업을 시가총액 비중대로 투자하는 기존 S&P500 ETF와 달리 개별 종목 비중을 조절해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한
[FETV=심준보 기자]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재단이 보유한 한양증권 주식 151만4025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이후 한양증권에 대한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16.29%에서 4.99%로 줄어들게 된다. 19일 교육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지난 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한양증권 보통주 207만 4010주 중 143만7590주를 주당 1만803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우선주는 7만 6435주 전량을 주당 1만3483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현재 한양증권은 한양학원(16.29%) 백남관광(10.85%) 에이치비디씨(7.45%) 김종량 이사장(4.05%) 등 한양대와 특수관계인이 40.99%의 보통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처분가액은 직전 4개월(2월29일~6월28일) 평균주가로 결정됐다. 이를 적용한 처분예상가액은 보통주 155억3028만4770원, 우선주 10억3057만3105원이다. 총 처분예상가액은 165억6085만7875원에 달한다. 이렇게 되면 한양증권에 대한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16.29%에서 4.99%로 줄어 최대주주 지위를 잃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