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칼텍스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 및 침낭 세트 15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 세트는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 및 경북 봉화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GS칼텍스는 오는 25일부터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한 고객들의 기부 참여 캠페인 ‘작은점(point)들이 만나 선(善)이 됩니다’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GS&POINT’ 적립금 기부를 약정하면, GS칼텍스는 고객들의 적립 포인트만큼 매칭 그랜트 되는 기부금을 더하여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GS칼텍스는 청주·예천 지역에서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는 관공서 차량들의 유류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 지역 주유소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생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도 전달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22년 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부터 기존 지속가능보고서를 ESG 리포트로 확대, 발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주요 투자자, ESG 평가기관, 시민단체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ESG 리포트를 개선시켜왔다. 올해 리포트는 ▲연간 단위 목표 및 실적 추가 ▲글로벌 공시 기준 선제 적용 ▲ESG 데이터 추적 가능성 및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고도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이해관계자는 ESG 경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 리포트는 핵심과제별 연간 단위 로드맵 및 상세 실적 등 정보 공개 범위를 대폭 확대, 공시 데이터에 대한 내∙외부 검증을 한층 강화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리포트의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작년 리포트에 ESG 경영 전략인 ‘G.R.O.W.T.H 체계’와 중장기 핵심과제를 공개했다. 올해는 과제별 연간 단위 실적과 목표 및 실행 방안 등을 추가해 이해관계자들이 ESG 경영의 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R.O.W.T.H(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전략 방법론) 영역별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이 2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1월 김준형 대표가 CEO(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실적의 고속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로선 김 대표의 경영 리더십이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포스코퓨처엠은 김 대표 부임한 뒤 K-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고객을 중심으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K-배터리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배터리 전압크기 결정)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캐시카우(수익) 창출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의 경쟁력은 정평이 나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 생산,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배터리소재의 공룡으로 통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의 영업이익 부진을 털고 2분기는 반등의 미소를 짓고 있다. 1분기도 초대박 성적을 냈지만 2분기는 더욱 좋은 성적이 예고있기 때문이다.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2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1조2651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으로 관측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5%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19일 고려아연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일대에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 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의 김기준 부사장을 비롯해 약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약 1.5km의 구역을 지정해 하수관로로 통하는 빗물받이의 막힘을 점검하고 담배꽁초,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강남구청 치수과 기동반 대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플로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청소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쓰레기의 강물 유입을 막아 수중 생태계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플로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은 양재천, 한강변 등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을 통해 작년과 같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과 플라스틱 용기 제조 판매업체인 펌텍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시장의 플라스틱 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사들은 2025년부터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맞춰 더 높은 수준의 재활용 소재 사용 목표를 정하고 제품 패키지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사는 고객사의 친환경 패키징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PET성분과 유사한 첨가제인 PIA를 사용해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롯데케미칼 ‘PET CLEAR(페트 클리어)’ 소재를 사용한 패키징 제품을 올 하반기 출시키로 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고객사의 친환경 경영에 적합한 고부가 소재 개발 및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자원 선순환 트렌드를 이끌어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원자로 등 사고 발생 예방에 대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운전 제한 조건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조치 방법까지 안내할 수 있다. 방대한 운영 기술 지침서를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은 앞서 신월성 1·2호기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현재 정식 운영 중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모든 발전소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수원 신호철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발전소 모든 현장에 적용해 운전원들이 보다 쉽게 운영기술지침서 및 배경서에 대한 지식을 기르고, 발전소 안전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배터리 핵심 지역으로 폴란드를 찜한 가운데 과감한 투자로 폴란드 정부로부터 보물단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폴란드에 거는 애착이 남다르다. 권 부회장은 유럽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반드시 폴란드를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폴란드는 미국처럼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AMPC(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를 적용받진 않지만 배터리 사업을 펼치기에 우수한 환경을 갖췄다. 바로 유럽 전역을 관통하는 지리적 요충지기 때문이다. 권 부회장은 폴란드가 AMPC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음에도 이곳을 타깃으로 주력하는 이유는 지정학적 위치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폴란드 바로츠와프는 유럽 전역을 관통하는 지리적 요충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찌감치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에 과감하는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캐시카우(수익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폴란드 중에서도 남서부에 위치한 브로츠와프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곳 인구는 63만여명인데 이 중 1%(6300여명)가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정유업계가 올해 상반기 신통치 않은 영업이익 성적이 예고된 가운데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반등할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석유화학의 핵심수익 지표인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정제마진은 각 종 비용을 뺀 순수 마진을 말한다. 최근 손익분기점(손해도 이익도 아닌 0 지점)을 넘기고 또 국제유가도 오름세도 반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유계의 빅 4로 통하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의 상반기 영업이익 성적은 전년동기 대비 하락세로 전망된다. 조만간 2분기 실적이 발표 예정인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1분기 이들 빅 4사의 영업이익은 총 1조2889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073억원) 대비 70.1% 급감했다. 이유는 바로 정제마진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하반기는 상반기와 달리 실적상승으로 전망된다. 정제마진 및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띄고 있다는 것이 정유업계의 판단이다. 정제마진은 7월 둘째 주 배럴당 5.3달러로 나타나났다. 이는 손익분기점(4~5달러)을 웃돌았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7월 여행 성수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기업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LG화학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BEP는 글로벌 자산운용회사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질만큼 매력적인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기업 중 한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BEP에 최대 주주로 참여할 맘큼 BEP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통한다. 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한 인증서다. REC를 통해 발전량을 구매하면 친환경 전력으로 발전량 사용 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BEP는 충청남도 서산과 강원도 원주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확보한 REC를 향후 20년간 LG화학에 장기 공급한다. 앞서 지난 3월 BEP는 미래에셋증권과 REC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EC는 PPA(직접전력구매계약)와 연관성이 깊다. 2021년부터 국내의 경우 재생에너지에 한해 PPA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REC는 RE100을 준비하는 관문으로 통한다. PPA 제도를 활용할 경우 사전에 협의된 가격
[FETV=박제성 기자] E1이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초기 사업 개발을 위한 1000만 캐나다 달러(CAD)를 투자, 연간 100만톤 규모의 블루 암모니아 도입에 나선다. E1은 18일 11시 서울 LS용산타워 E1 본사에서 구자용 E1 회장과 프로젝트 개발사인 하이드로젠 캐나다사와 문상호 대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빅터 리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블루 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투자 및 도입 확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산(産) 천연가스에서 이산화탄소 지하 매립 처리(CCS)를 거쳐 생산한 청정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국내 도입하는 것이다. E1은 이번 투자로 연간 100만톤 규모의 블루 암모니아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2028년 국내 도입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 서부 지역은 지정학적으로 천연가스가 풍부하고 가격 또한 저렴해 대규모 수소 생산이 가능, 캐나다 서부와 극동아시아 간 항로가 짧아 해상 운송 기간이 미국·중동 등 타 지역 대비 절반 수준으로 운송비에 이점이 있다.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인프라가 잘 발달된 경쟁력 있는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 필요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