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KT가 5G 중간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KT가 신고한 5G 중간 요금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 1천 원에 30GB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요금제는 이달 23일 공식 출시된다. 한편 KT는 매장 방문 없이 KT다이렉트(KT Shop 내 온라인 직영몰)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오는 9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 4천 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5G 중간요금제로 고객의 선택권 확대는 물론 통신비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고 밝혔다.
[FETV=최명진 기자] 제이스페이스홀딩스는 버진 오빗과 계약을 맺어 한국 발사장 계획, 한국과 주변 국가의 우주 시장 확대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위한 길을 열었다. 버진 오빗은 11일 한국의 투자 그룹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버진 오빗의 론처원 시스템을 사용하여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의 우주공항 발사 장소 후보를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급성장하는 한국의 소형 위성과 우주 솔루션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한국 정부에 광범위한 임무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신속한 발사 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의 우주 산업을 변화시키려는 사명을 추구하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는 버진 오빗의 고유한 이동식 발사 시스템과 그 능력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완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전과정을 수행하는) 턴키(tunkey) 방식의 소형 위성 발사 능력을 국가에 제공함으로써 상업, 민간 정부 그리고 국방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현지 전문 지식과 자금 지원, 버진 오빗의 발사 및 임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은 초기 노력을 한국의 현지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한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하거나,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행동에서 제안하는 첫 번째 행동 미션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으로, 8월 한달 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러닝에 참여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목표 킬로 수(3.1km/4.5km/8.15km) 도전을 위한 연습 러닝, 광복절 당일 러닝 등을 포함해 달리기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되며, 오는 31일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행동 미션은 캠페인 스피커인 건국대학교 사학과 역사교육 재능기부 동아리 ‘로망’이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태극기 달기 인증’이다.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고, 태극기 게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손쉬운 참여 행동을 제안한다. 8월 15일까지 카카오톡 프로필 설정을 통해 태극기 스티커를 개인 프로필에 부착하거나, 집 또는 사무실 등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FETV=최명진 기자] KT는 코스닥 등록업체 파인테크닉스와 골프장 디지털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골프장 LED조명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제품 개발 및 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가 플랫폼 구축 및 연동을 파인테크닉스는 연동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맡는다. 골프의 대중화와 코로나로 인한 해외 원정 골프 수요가 국내로 유입 되면서 골프 라운딩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수는 크게 늘지 않아 야간 운영을 위한 골프장 조명 개선 등의 골프장 니즈는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KT는 LED조명 전문 기업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시간대와 날씨를 고려한 최적의 조도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LED조명 솔루션을 준비하여,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골프장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번 양사 간의 협력으로 준비되는 LED조명 솔루션이 골프장 운영 효율성 개선은 물론, 최적의 조명 환경을 통한 이용객의 만족도 증가와 균일한 빛 공급을 통한 양질의 잔디성장 환경 조성 등 골프장 운영 전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D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Along)'에 지분을 투자해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얼롱은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LG유플러스의 지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반려가족 나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펫서비스팀으로 선정된 얼롱은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반려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 '마당 스페이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당 스페이스는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 넓은 잔디 마당 등 다양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반려견의 사회성이 낮거나 친목모임을 추진하는 가족, 대형견·다견가정에 인기가 좋다. 마당 스페이스는 반려가족에게 나들이 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호스트에게는 유휴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서비스를 론칭한 4월보다 예약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90%, 220%, 호스트의 공간등록이 150%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얼롱을 사내벤처로 선정한 후 6개월간 시장 검증 및 고객분석, 비즈니스
[FETV=최명진 기자] KT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장보기’ 서비스’는 330만 가정에서 사용중인 KT 기가지니로 삼겹살, 우유,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신선식품은 물론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총 2만여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컨대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에서 유기농 우유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AI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고, 이후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의 음성명령만으로 다음날 7시까지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이다. KT 기가지니 가입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AI 장보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배송정보는 기가지니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입력된다. 또한 통신요금 청구서에 장보기 구매금액을 합산하는 ‘청구서 결제’와 기가지니 간편결제 수단인 ‘KT 지니페이’ 결제 기능을 제공해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기존 구매 이력이 남아 재구매도 편리하다. 특히 KT는 향후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FETV=최명진 기자]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케이블TV가 힘을 보탠다.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차세대 농업인재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LG헬로비전과 농촌진흥청이 청년농부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역할을 청년농부 지원∙육성까지 확장하며 지역 상생 밑거름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오전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청년 농업인 판로 확대 △청년 농업인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청년 농업인 취∙창업 활성화 교육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이달 말부터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온라인몰 ‘제철장터’에서 청년농부 기획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측은 청년농부 업체 15곳을 선정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제철장터’에 입점시키는 한편, 매달 입점 업체 상품 1개를 정해 헬로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서 판매하기로 협력했다. LG헬로비전은 청년농부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SK플래닛, 민팃,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과 ‘T나는 폰교체’ 기부협약을 맺고, 8월 23일부터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폴더블 4 단말을 구매하고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고객 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기 변경 프로그램, ‘T나는 폰교체’는 가입 고객이 새로운 폰으로 기변을 할 때, 2년 간 지불한 월 이용료의 최대 1.5배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8천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통한 혜택도 중복으로 수혜 받을 수 있고, 플러스 상품 가입시 액정이 파손된 단말 반납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크다. 한편 SKT는 23일부터 개통이 시작되는 폴더블4 구매고객이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가입 건당 1만원, 최대 1억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의 위기아동지원사업과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폴더블4 구매&T나는 폰교체에 가입함으로써 세이브더칠드런에 1만원씩 기부를 이끌어 낸 고객 총 1만명에게는 MM
[FETV=최명진 기자] KT는 10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5G 중간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5G 중간요금제가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CFO는 “5G 중간요금제 효과는 아직 출시 전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기존 5G 요금제 하향 변경도 있겠고, 아직도 LTE 가입자가 많기 때문에 LTE에서 5G 전환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30GB 데이터를 6만원대 초반에 제공하는 중간요금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중간요금제 출시에 따라 5G 가입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무선사업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의 2분기 유·무선사업 매출은 2조3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김 CFO는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따른 매출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효과는 출시 이후 전망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요금제를 하향하는 이용자도 있겠지만, 선택권 다양화에 따라 LTE 가입자가 5G로 전환하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 노동조합 '크루 유니언'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10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사측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방침 철회 등을 거듭 요구했다. 두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투기자본들이 이윤을 추구하는 장으로 변질하려 한다"고 규정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의 '사회적 공존을 위한 성장 방안'에는 플랫폼노동자 권익향상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프로 서비스' 유료화를 폐지하고 단체교섭 타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대리운전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전국대리운전노조는 '카카오T 대리'의 프로서비스 연내 폐지를 요구하는 12차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 구성 상생안 마련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진정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회적 지탄을 모면하고자 하는 시간끌기에 불과하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의 매각유보 발표에도 불구하고 MBK는 카카오모빌리티 인수에 국민 연금을 끌어들였다"며 "카카오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