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이 다음 달 상장폐지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ETF 2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내달 26일 상장 폐지한다 대상 종목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KS퀄리티가중TR', 'PLUS K-유니콘투자기업액티브' 2종이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6일이며, 상장 폐지 예정일은 내달 27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내날 29일 지급한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2조4104억원으로 10.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972억원으로 8%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업계의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 이에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57억원, 42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 1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국내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위탁매매 수수료가 개선됐고, 외화채권과 랩(Wrap) 등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해외 사모 대체투자 판매수익 등으로 인해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는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회사채 대표 주관 및 인수 2위, 여신전문채권 대표 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2위에 올랐다. 운용 부문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수익이 10.4% 상승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내·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관점의 완
[FETV=심준보 기자] 코스피가 25일 2% 가까이 하락해 2710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은 6개월 만에 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8.06p(1.74%) 내린 2710.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37.42p(1.36%) 내린 2721.29로 출발해 장중 2703.8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1.95%, SK하이닉스는 8.87% 급락하는 등 특히 반도체 업종 주가가 크게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25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725억원, 기관은 158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액은 지난 5월 31일(1조3400억원) 이후 2개월 만에 최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96p(2.08%) 내린 797.29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1일(798.73) 이후 약 6개월 만에 종가 기준 8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7p(1.47%) 하락한 802.2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337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0억원, 50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383.4원을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중복 맞이 임직원 대상 아이스크림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 3층 사내 카페에서 임직원과 방문자 대상 아이스크림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깜짝선물을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3,000개의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점 직원들을 위해서도 전지점에 아이스크림 배송을 마쳤다. 아이스크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 업체 아이스 팩토리와 콜라보해 제작한 것으로, 캠페인 네임 ‘N2,(엔투)’를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N2'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투자자들이 NH투자증권은 친근하게 부르는 '엔투'를 브랜딩에 적극 반영해 만든 캠페인 네임이다. 임철순 ESG본부 대표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원한 디저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심준보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 기념 4번째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매일 아침 사라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일 오전 코인원 커뮤니티에 업로드되는 퀴즈 게시물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게시글마다 선착순 정답자 250명에게 소정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착순 참여와 무관하게 7일 동안 매일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10만 원의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커뮤니티는 거래화면 내에서 이용자 간 관심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중심의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문화 형성과 정착을 목표로 한다. 코인원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오픈 이후 ‘커뮤니티 출첵하고 원화 채굴하자’, ‘커뮤니티 화력 배틀전', ‘코인 상담소 고래박사님 모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 커뮤니티 담당자는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커뮤니티에 방문했으며, 매주 등록 게시글 수가 500% 이상씩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인원 커뮤니티에서 크
[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파생상품학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파생상품학회는 장내외 파생상품 이론의 실증분석과 그 제도를 연구 및 보급하기 위해 1991년 창립됐다. 국내외 학자 및 유관 기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한 학회지의 발간, 정기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연구 발표 및 토론 등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보호를 수반한 적극적인 상품 공급을 한 것에 주목받았다. 특히 고객들의 안정적인 구조화상품 니즈가 커져 원금 보장형 ELB 상품 공급을 확대한 점과, Nikkei225 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만기 상환 배리어를 50% 이하로 하고 리자드옵션을 추가한 상품만을 공급하는 등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럽, 일본, 홍콩 등 각국 Local 시장에 주가연계파생상품을 공급한 점이 꼽혔다. 특히 ELS(주가연계증권) 오토프라이서 공급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리테일 채널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 시 곧바로 ELS 구조화 및 거래가 가능한 점에서 금융소비자 효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곽일환 신한투자증권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AI전력 ETF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며 1,21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 9일 상장 첫날부터 기관은 물론 개인 매수세 230억원 이상 이어진 가운데 상장 2주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국내 전력설비 BIG3 종목인 HD현대일렉트릭(21.2%), LS Electric(23.4%), 효성중공업(15.3%)를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는 등 선별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ETF다. 현재 AI전력설비 분야는 포스트 AI반도체 테마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AI전력설비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최근 주요 기업이 실적 발표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투자자들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23일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7% 증가한 2,100억을 기록해 하루만에 17.69% 상승했다. 이외에도 LS Electric과 효성중공업 등 편입된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며, 이 ETF도 23일 하루만에 10.59%의 높은 수익률을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2024년 2분기 기준 퇴직연금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이 DB 4.70%, DC 5.25%, IRP 5.88%로 3개 부문에서 증권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의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은 은행, 보험(손해, 생명) 업권별 원리금보장 상품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수치이며, 이는 국채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고객의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 결과이다. KB증권은 고객에게 성과가 우수한 ETF, TDF를 선별하여 제공해 퇴직연금 비원리금 상품 수익률도 DB 10.07%, DC 11.15%, IRP 13.66%를 달성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KB증권은 지역본부에는 담당 RM, 지점에는 연금마스터를 두어 각종 연금 관련 세미나 개최와 추천 상품 공유 등 본사와 지점이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연금 자산은 장기투자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고금리 상품뿐만 아니라 수익률 제고를 위한 최적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금 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퇴직연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최근 1년간(2023.07.25~2024.07.24)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7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ETF 873종목 중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해당 ETF는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 258억원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자랑하며, 순자산 4조 2,284억원(24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국내 대표 미국 투자 ETF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 지수’, ‘다우존스30 지수’와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TIGER ETF는 ‘TIGER 미국S&P500 ETF’를 비롯해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국 주식 투자 ETF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은 인도의 핵심 성장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B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이커머스 및 유통혁신, 재량소비, 핀테크, 인프라, 첨단제조 등 5가지 핵심 성장 테마를 선별해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각각 50% 수준의 비중으로 나눠 투자한다. 대형주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규모 기간산업(인프라, 첨단제조) 등에 투자하고, 중소형주는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고성장하는 이커머스 및 유통혁신, 재량소비, 핀테크 기업 중심으로 담는다. 대표 편입 종목은 조마토, 바르티 에어텔, PB 핀테크, ICICI 뱅크, 바라트 일렉트로닉스 등이다. 산업분류별 비중은 금융(19.72%), 임의소비재(17.47%), 산업재(17.27%), IT(8.82%), 부동산(4.62%) 순이다. KB 인도 성장 셀렉션 펀드는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으로 구분돼 있다. 이날부터 KB국민은행에서 환노출형형을, KB증권에서 환헤지형 및 환노출형에 가입할 수 있다. 이석희 연금WM본부 상무는 “최근 이머징 시장의 주도국이 점차 중국에서 인도로 바뀌는 변화가 관찰된다”며 “인도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