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함께 U+스마트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U+스마트레이더는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CCTV가 어두운 환경에 취약한데 비해 U+스마트레이더는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최대 5명까지 동시 감지할 수 있다. 양사는 복수의 칩과 안테나를 사용해 레이더의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AI기반 센싱 정보 분석기능을 통해 자세와 낙상여부를 감지하는 정확도를 98%까지 확보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U+스마트레이더는 이상 징후가 발견된 객체의 동선을 최대 일주일 동안 추적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같은 기능을 구독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체 클라우드에 U+스마트레이더를 수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형 U+스마트레이더와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독거노인가구, 학교, 공공화장실 등 안전 상황 감시가 필요한 시장
[FETV=최명진 기자] KT가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별도 운영 인력 없이도 악성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해킹 공격 건수가 증가하고, 대상 역시 대기업뿐 아니라 소기업과 개인으로도 보안 사고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의 e-나라지표 통계를 보면 최근 3년 간 국내의 침해 사고 접수 건수는 2019년 418건에서 2020년 603건, 2021년 640건으로 증가 추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중순까지 해킹 피해를 입은 민간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규모 기업도 인터넷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 측면의 부담이 크다. ‘KT 세이프넷’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다. ‘KT 세이프넷’은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KT 인터넷 회선을 사용 중인 사업자가 서비스 청약만 하면 월 4400원(36개월 약정 기준)으로 인터넷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지역 라이브 클럽과 라이브 공연, 뮤지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주 무대인 지역 라이브 공연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도이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인디신 지원 방법을 찾기 위해 공연기획자, 공연장 관계자, 뮤지션 등 다양한 음악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음악 창작 활동하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에 주목했다. 이번에 공개한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정보와 진행 중인 공연, 지역 라이브 클럽의 정보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 뮤지션과 숨은 음악은 물론, 음악팬들이 실시간으로 쉽게 공연을 검색하고 직접 공연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 크리에이터인 뮤지션·공연기획자와 음악팬을 잇는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로컬 라이브 보드’ 지역으로 부산 30개 공연장과 101팀의 뮤지션 정보를 담았다. 지역 뮤지션과 공연 정보는 매월 업데이트하며 점차 지역 정보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8월 28일(일) 오
[FETV=권지현 기자] SK텔레콤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사장이 지난 18일 수랑겔 휩스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팔라우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SKT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휩스 대통령에게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팔라우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휩스 대통령은 "팔라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직접적인 기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유 사장은 이 자리에서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를 5G로 고도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SKT는 올해 6월부터 국내 통신사 최초로 팔라우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부회장과 유 사장은 팔라우에 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팔라우에서 사망한 한국인 희생자 추념공원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팔라우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더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도로 및 공원 내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뉴스가 기자들과 독자들이 더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인 기자 홈 기능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가 2015년 6월 출시한 기자 홈은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한 곳에 모아 사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약 124개 언론사의 기자 8600여 명이 참여, 자신을 구독 중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1만 명 이상인 기자도 50명이 넘어서는 등 꾸준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네이버 모바일 MY뉴스판에서 자신이 구독 중인 기자가 직접 추천한 기사를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또, 기자가 원할 경우 구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자 TALK 코너도 신설했다. 기자 TALK에서 기자는 ‘기자 코멘트’ 영역을 통해 기사에 대한 짧은 후기 등을 남길 수도 있다. 네이버뉴스는 향후 사용자들이 자신이 구독한 기자의 연재 기사들을 보다 쉽게 모아볼 수 있는 연재 묶음 기사도 제공하는 등, 기자홈이 기자들의 대표적인 홈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FETV=최명진 기자] NHN이 임직원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 나선다. NHN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틀액션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하며, 첫 번째 활동으로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리필 스테이션 체험 행사를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틀액션은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NHN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지난 2019~2020년 사이 진행된 시즌1 행사에선 헌혈, 안 입는 옷 기부, 점자 도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협업해 화장품, 바디용품 등의 내용물만 리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임직원들이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환경 보호 목적 등의 이유로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필 스테이션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공병 지참시 샴푸,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리필해 볼 수 있게 했으며, 이 과정에서 폐기물 저감 효과와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생활지식을 함께 제공해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였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바이브(VIBE)’가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해외 곡 번역 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바이브 앱에서 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본을 한눈에 확인하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바이브의 번역 가사 서비스는 번역 전문가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고품질의 번역 가사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곡 가사의 운율도 번역에 반영하여 한층 자연스럽다. 번역 가사가 노래 흐름에 맞춰 실시간으로 지원되기에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바이브 앱에서 원문과 의미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전문가의 번역을 통해 이용자는 원곡자가 의도한 메시지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곡을 감상할 수 있고, 나아가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바이브는 정당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초 해외의 가사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팝송 가사에 대한 사용권과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정식으로 확보함으로써, 서비스 활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의 권리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나아가 하반기에는 통합검색에도 번역 가사 서비스를 반영해, 노래 검색 시 원문 가사와 번역 가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 임직원들이 더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은다. 카카오는 18–19일 양일에 걸쳐,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사내 해커톤 ‘24K Reunion’을 1박 2일간 진행 중이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 개발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4회째 맞는 행사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24시간 동안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임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행사명은 24hrs for Krew의 줄임말인 '24K',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회한다는 'reunion' 을 합성해 ‘24K Reunion’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비대면 시대를 겪어보니 아직 온라인에는 OOO이 부족하다.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 라는 주제에 맞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시간, 공간,
[FETV=최명진 기자] KT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과 AI·빅데이터 기반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기가지니를 활용한 AI기반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 기반 종근당건강 마케팅DX 협업 ▲서비스 공동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기가지니에 말해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할 수있는 AI 쇼핑 서비스를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방식의 디지털 전환도 꾀한다. KT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종근당건강의 신규 유통채널의 타겟 고객과 광고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도울 예정이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기가지니를 통해 고객이 가정에서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품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AI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의 DX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매각설이 2달 만에 카카오가 매각 철회를 발표하면서 일단락 된 모습이다. 카카오 측과 첨예하게 대립하던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카카오 노동조합은 카카오의 결정에 환영을 표시했다. 이번 매각 철회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매각 유보 요청이 터닝포인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의 성장과 혁신을 추구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의 매각은 중단됐지만 TPG와 MBK는 2대 주주자리를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는 18일 오전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주 구성 변경 검토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불거진 지 2달 만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노사는 지난 8월 초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성장과 혁신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카카오 공동체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카카오노조 '크루 유니언'과 대리운전노조는 18일 오후 공동성명을 통해 매각 철회에 대한 환영의 메세지를 보냈다. 두 노조는 “매각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 앞으로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