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지난 7월 6일, 차세대 디지털 금융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메타버스에 모였다. 주말 이른 아침부터 이들이 부지런히 모인 이유는 바로 ‘두니버스 페스타’ 때문. ‘두니버스 페스타’는 두나무의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연장선으로 게임, 퀴즈,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설정을 돕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두나무 ESG의 일환이다. 디지털 금융과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식 격차 해소를 해소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 등을 교육한다. 두니버스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 교육이 열악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교육’, ‘미래 직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육’, ‘디지털, 금융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진행되는 전문 교육’ 등 참여 학생, 교육 관계자 사이에서 호평 받으며 매년 참여 범위
[FETV=심준보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실적 악화에 직면한 중소형 증권사들이 기업금융(IB) 부문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형 증권사에 비해 부동산 PF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중소형 증권사들이 PF 부실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부동산 IB 비중을 축소하고 전통 IB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 인력 영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증권사들은 증시 호황 등 거래대금 증가 등 호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중소형 증권사들은 부동산 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소형 증권사(자기자본 3조원 미만)의 ROE는 2.0%로, 지난해 1분기(3.1%)대비 급락했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2조5000억원과 2조1000억원이었던 IB 부문 영업순이익은 올해 1분기에는 1000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 PF 비중을 줄이고 전통 IB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LS증권은 지난달 기존 IB사업부 내에 있던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상장지수펀드)’가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8월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7월 31일이다. 이번 첫 분배를 시작으로 연 4회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ETF 중 분배금 지급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처음이다. 통상 레버리지 ETF는 스왑 등 상품 구조로 인해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현재 국내에서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TIGER ETF가 유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반으로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분배금 지급을 결정했다. 한국거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던킨과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빗썸과 던킨의 '금빛 코인 리워드'는 던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빗썸 앱에서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 혜택은 크게 3가지다. 우선, 3개의 도넛으로 구성된 '빗썸 도넛팩'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지류 쿠폰이 지급된다. 매장에서 8천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 당첨 기회가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경우에 따라 최소 5백원부터 최대 1만5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하며, 빗썸 도넛팩 구매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빗썸 신규 가입 및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고객에는 2만원 상당의 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금빛 코인 리워드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지급 받은 쿠폰은 8월 14일까지 빗썸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는 점포별 쿠폰 소진 정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혹은 해피포인트 앱을 통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4000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30억원 이상 자산가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4041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연말 대비 500여명이 증가했으며, 고객당 평균 자산은 254억3000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위한 서비스인 'SNI'(Successs & Investment)를 출범한 지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2020년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증가 속도가 빨라지며 자산관리 시장에서 최초의 기록을 쌓아오고 있다. SNI 고객들의 올해 상반기 투자 자산을 분석해보면 해외주식과 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자산 중 비중이 각각 3%포인트, 0.7%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해외주식 보유 규모 상위 5개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등 미국 우량 성장주였다. 채권투자 상위 종목은 '국고01500-5003(20-2)', '국고01500-4009(20-7)', 'T 1.25 05/15/50' 등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저쿠폰국채와 미국 장기채로 나타났다. 30억원 이상 자산가 고객
[FETV=심준보 기자] NH선물은 신규 고객 대상으로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거래를 통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 4종목 계약당 수수료 0.48달러를 자동으로 적용 받는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 마이크로 미니 S&P500, 마이크로 미니 다우, 마이크로 미니 러셀 선물이다. CME는 세계 최대의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마이크로 지수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CME의 인기 품목인 나스닥, S&P500 선물 등의 지수선물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 NH선물 관계자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0.48달러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USD 결제품목에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는 소수점 주식을 온주(1주) 거래와 동일하게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KB증권 MTS ‘M-able mini(마블미니)’ 및 WTS ‘M-able 와이드’를 통해 가능하다. 앞으로 소수점 주식도 미국주식 정규거래 시간인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실시간으로 미국주식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는 특정 시간에만 거래되어 왔다. 또한, KB증권은 금번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ETF 종목을 대거 추가하는 등 미국주식 소수점 거래 가능 종목도 173개 추가한 614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방식 역시 다양해져서 원화는 물론 외화주문, 지정가/체결유리가, 금액(천원/$1부터)/수량 주문을 모두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개인 트레이딩 취향에 맞춰 원하는 소수점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첫 거래 이벤트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국내선물옵션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 중에서도 국내선물옵션 체결 내역이 없는 고객은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 후 국내선물옵션 상품 중 어떤 상품이라도 거래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지수선물과 지수옵션의 구간별 거래 금액을 충족하면 최대 3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모두 5가지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수선물은 최소 100억원부터 최대 500억원까지 100억원 단위로 구간이 나뉘어 있다. 지수옵션은 최소 2억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2억원 단위로 구간이 나누어져 있다. 상금의 경우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모두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각 거래 금액 구간에 맞게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중복 참여 가능하고, 구간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한편, 키움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FETV=심준보 기자] ㈜대성문(대표이사 채창호)과 IBK투자증권이 다각적 협력을 통한 사업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대성문과 IBK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돼 21년의 업력을 보유한 ㈜대성문은, ‘The First Mover’의 진취적인 기업문화로 개발·건설 사업을 비롯해 호텔, 유통, 데이터센터 산업 진출 등 창의적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동산·기업금융 자문 및 주선 ▲자금운용·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신사업 발굴(ESG·탄소중립 등)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업계에 대한 중소기업특화 노하우를 활용해 대성문그룹과 함께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호혜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채창호 대성문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중기특화증권사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진출 등 많은 사업 부문에서 (주)대성문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 중견
[FETV=심준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가 신규 자산인 장교동 한화빌딩 편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자산에 새로이 CBD(중심업무지구) 권역 프라임 오피스를 추가하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배당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인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리츠는 한화생명보험으로부터 서울시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을 8,08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평당가 기준 3,590만원으로, 해당 권역의 주요 우량 오피스가 최근 3~4년간 평당 3,400만원에서 4,000만원 범위 내 거래된 사례와 유사한 가격 수준이다. 가격 산정은 관련 법규에 따라 복수의 감정평가법인이 평가한 금액이 적용되었으며, 이에 대한 제3의 외부 평가법인의 적정성 의견을 받아 진행되었다. 장교동 한화빌딩은 서울 시내 핵심권역인 을지로입구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연면적 약 2만5천평, 임대율 100% 프라임 오피스로 한화그룹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 중이다. 지난 2019년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어 리모델링된 바 있어 건물 관리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는게 한화자산운용의 섬령이다. 장교동